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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동행

창세기 김동호 목사............... 조회 수 1877 추천 수 0 2012.12.13 20: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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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5:24 
설교자 : 김동호 목사 
참고 : 2012.8.5 http://www.godswill.or.kr/index.php?mid=media_1&page=2&document_srl=2695 

1.jpg하나님과의 동행.
창 5:24.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큰 아들 식구들이 한국에 들어와 두 달 좀 넘게 있다가 어제 돌아갔습니다. 미국 비자를 갱신해야하는 문제 때문에 들어왔었습니다. 두 달 좀 넘게 함께 생활하면서 아들 며느리는 물론이지만 손녀 딸들하고 아주 더 가까워져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올 11월은 제 아내가 회갑이 되는 달입니다. 아내의 회갑이라고 큰 아들 가족이 한국에 들어 올 수 있는 형편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떠나기 전 환갑잔치를 미리하였습니다. 특별한 잔치는 생략하고 아내 환갑기념으로 일 주일 정도 가족여행을 하였습니다. 아내에게는 최고의 환갑 선물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병원에 계시는 어머니와 뮤지컬 공연 감독을 맡아 바쁜 둘째 아들을 빼고 9명의 식구가 일 주일을 함께 여행하였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과 며느리와 손녀 딸과 함께 여행은 정말 축복이었습니다.목사가 온 가족을 다 데리고 호사스럽게 여행을 다닌다고 비판하시는 분도 있었지만 목사로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하여 써야 할 물질과 마음이 있고, 남편과 부모로서 가족을 위하여 써야 할 물질과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큰 손녀 민희가 이번 휴가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할머니에게 진지하게 말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미국 들어와서 자기하고 같이 살면 안 되느냐고.... 큰 아들 그러니까 민희 아빠가 민희에게 맏이는 본래 부모와 함께 사는거니까 이 다음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꺼라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속에서 할렐루야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함께 살고 안 살고는 나중 문제이고 말만 들어도 행복했습니다.

제가 이런 내용의 글을 페이스 북에 올렸더니 어떤 분이 자기도 맏아들인데 부모님에게 함께 살자면 부모님들은 좋아하시겠지만 아내는 어떨지 모르겠다며 맏아들 노릇 하는 것 참 힘들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려 주었습니다.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아들 가족이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일 년 반 정도를 저희 집에서 함께 살다가 들어갔습니다. 큰 아들이 집으로 들어오면서 저에게 ‘아버지 성공하셨어요’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우리 며느리가 미국 떠나기 전 우리 집에 들어와 함께 살다가 가자고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4대 8식구가 한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볼만했습니다. 불편한 점 많았습니다. 제일 불편했을 사람은 우리 며느리였을 겁니다. 그런데 정말 사이좋게,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미국에 들어갔습니다.

막내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막내가 사는 집은 저희 집에서 걸어서 20여분 거리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막내가 집에 들어와 함께 살면 안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무슨 속내가 조금은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저는 말만 듣고도 좋았습니다.

민희네가 돌아갈 날이 가까워지면서 며칠 전부터 싱숭생숭했었습니다. 민희도 이젠 좀 컸다고 헤어지는 것에 대해 제법 힘들어 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느닷없이 '할아버지 미국 목사하면 안돼?', "할아버지 미국 목사 하자.'며 계속 졸랐습니다.

만남은 반갑지만, 헤어짐은 쓸쓸합니다. 그러나 만남이 행복이라고 헤어짐이 불행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헤어짐의 쓸쓸함과 착잡함 속에 숨어 있는 행복과 감사를 발견했습니다. 헤어짐이 반갑지 않고 쓸쓸하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반가운 만남과 쓸쓸한 헤어짐 속에 들어 있는 공통 분모를 찾아냈습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가끔 (솔직히 제법 자주) 국희 집엘 갑니다. 저번엔 국희가 우리 간다고 울었습니다.나와의 헤어짐과 떨어짐을 섭섭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손녀딸들이 나와 함께 있음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나와 헤어짐을 진심으로 섭섭해 하고 힘들어하는 것이 주는 행복이 제법 큽니다.

그 행복을 느끼면서 아이들이 지금 나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고 헤어지는 것을 섭섭해 하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직 제가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아직 지금 강한 아버지이고 할아버지입니다. 아직 힘이 있는 할아버지이고 아버지입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해 줄 수 있는 제법 능력이 있는 할아버지입니다.그러나 저는 제 아들 며느리들과 손녀 딸들이 제가 강한 아버지고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저를 가까이하고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욥기에 보면 어느 날 하나님이 사탄 앞에서 욥을 자랑합니다. 욥이 하나님 당신을 얼마나 경외하며 섬기는지에 대하여 자랑을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사탄이 하나님께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소유로 저를 축복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축복이 좋아서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십니다. 당신이 베풀어 주신 축복 때문에 욥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고 정말로 우기셨습니다. 결국 누가 옳은지 시험을 해 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험은 하나님께서 그 동안 욥에게 베풀어 주셨던 모든 축복들을 걷어 내는 것을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 주셨던 모든 은혜와 축복이 다 없어진 후에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저는 욥이 하나님께 돌린 이 영광이 사람이 하나님께 드린 최고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 때문이 아니라 그냥 제가 자기들의 사랑하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사랑받는 그런 늙은이가 되고 싶습니다. 이제 머지 않아 저는 힘 없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그 때도 내 아이들과 손주들이 지금처럼 나와 함께 있는 것을 바라고, 나와 헤어지는 것을 섭섭해하고 힘들어하기를 기대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힘들을 잃어버리면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업신여김 당할까봐, 자식들에게 조차 그렇게 될까봐 끝까지 힘을 잃지 않으려고 바둥거립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건 좀 비참한 일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될 위험성이 저도 높다는 것을 알지만 그러나 그것 때문에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은 제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동키호테 같은 소리지만 빨리 힘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목회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깨끗이 은퇴하여 ' I'm nothing'이 되었을 때에도, somebody가 아닌 nobody가 되었을 때에도 사람들이 가까이해 주고 찾아주는 그런 목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있어야만 사랑받고 인정받는 사람으로 인생 끝내기는 싫습니다.

제 소원과 기도는 제가 아무 힘이 없는 늙은이가 되어서도 지금 자식들로부터 받고 있는 사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가진 어떤 것과 힘 때문에가 아니라 그냥 제 자신의 존재 때문에 사랑받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자리와 위치와 명성과 소유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싶습니다. 그런 것 없어도 사랑받고,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람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아무것이 없어도 자식들이 저와 함께 사는 것을 행복해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제가 깨끗이 은퇴하여 아무 권력과 힘이 없어졌을 때에 오히려 지금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어하고, 저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또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제 기도와 소원을 들어주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민희가 저에게 ‘할아버지 미국와서 나랑 같이 살아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조를 때 저는 그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님께 이렇게 이야기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그냥 저랑 같이 살아요.”

제가 늙어 힘이 없을 때에도, 그래서 저 때문에 받는 인간적인 유익이 없어졌을 때에도 사랑받고, 함께 살고 싶어하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도 그러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늙어지실 수도 없고, 힘이 없어지실 수도 없으시지만, 제가 하나님의 힘과 능력 때문에 하나님을 좋아하지 않고, 욥과 같이 지금은 그냥 하나님이 좋아서 하나님과 함께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드리면 아마 우리 하나님 까물어치시지 않으실까요? 뒤집어 지시지 않으실까요?
“저 하나님 좋아요. 그냥 저하고 살아요.”
저는 어려서 교회가 좋아서 하나님을 믿었었습니다. 저는 교회가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노래 부르는 것과 성경 암송하는 것을 잘 했었는데 그래서 교회에서 칭찬 받고 인정을 받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미친 듯이 일을 하는 것이 좋았는데 교회에서 저는 미친 듯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그것을 통하여 제 자신을 과시할 수도 있었고 인간적인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말씀을 깨닫는 것이 좋았습니다. 제가 쓴 책 중에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 제목은 조금도 과장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도파 신앙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구 못지 않게 기도의 응답을 구체적으로 받은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좋아하는데는 이런 저런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 합당하며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이유까지 없이 그냥 하나님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런 내용의 글을 페이스 북에 올렸더니 어떤 분이 기막힌 댓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목사님 그러시다가 에녹처럼 들리우시겠어요.”

성경에 참으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윗과 바울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에녹이 좋습니다. 다윗과 바울은 좋아할 만한 이야기와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에녹에 대해서는 그런 스토리가 없습니다. 에녹을 좋아할만한 사건과 사연과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냥 달랑 오늘 본문 한 절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그냥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습니다. 늘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에녹이 죽지 않고 그냥 들림 받았다는 것을 믿지만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의 삶을 성경이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라고 기록할만한 삶을 산 사람이었다는 것이 그렇게 부럽습니다.

그냥 하나님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하나님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과 삶이 하나님과 연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날 모든 길이 다 로마로 통하였던 것과 같이 저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의 길은 다 하나님께로 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삶으로 모든 생각과 행동과 말이 하나님을 통과하고, 모든 생각과 행동과 말과 삶에서 하나님의 냄새가 나고, 하나님의 느낌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땅에서도 천국을 살게 될 겁니다.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오늘 이 설교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의 소원이 저와 같아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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