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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쓰임새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열심히 노력해 자수성가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부자에겐 아들 두 명이 있었는데, 큰 아들이 성인이 되자 부자는 재산의 반을 주며 독립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 사실을 들은 동생은 ‘곧 있음 나에게도 재산을 주시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화가 난 동생은 참다못해 아버지에게 따졌고 아버지는 대답대신 종이를 주며 이것을 화가와 농부, 그리고 대장장이에게 전해주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돌아오자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대장간에선 종이를 어떻게 쓰는지 보았느냐?”
“아궁이에 넣어 불을 지피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럼 농부는 어떻게 쓰더냐?”
“일을 마치고 쉴 때 땅에 깔고 앉았습니다.”
“그럼 화가가 어떻게 쓰는지도 보았겠구나?”
“네,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훌륭한 그림을 그려내었습니다.”
“네 말이 맞다. 같은 종이라도 누구한테 주느냐에 따라 쓰임이 모두 달라지는 것이다. 자, 그럼 내가 돈을 주면 너는 지금 무얼 할 것 같으냐?”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은 동생은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에 정진했고 몇 년 지나지 않아 형과 똑같은 재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능력에 맞지 않는 축복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하나님께선 언제나 무사 공정하게 때에 알맞은 복을 내려주십니다. 맡은 본분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주님! 구원받은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내면의 성장에 더욱 신경 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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