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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 이래로 끊이지 않은 것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547 추천 수 0 2012.12.13 2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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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초 이래로 끊이지 않은 것

 

중국 삼국시대 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조조의 위나라는 오나라를 치려고 했으나 강력한 수군 탓에 계속 패하고 있었습니다. 병력은 위나라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배 위에서 싸워본 경험이 없어 수는 적지만 경험이 풍부한 오나라의 수군을 무찌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위나라 입장에서는 강만 건널 수 있다면 승리할 자신이 있었지만 흐르는 강물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고심을 하던 중에 위나라 참모 중 한 명이 강 상류에 모래주머니를 쌓아서 장강을 막자고 제안했고 곧 위나라는 병사들을 시켜 강에다가 모래주머니를 쌓게 합니다.
오나라의 손권은 위나라가 모래주머니로 장강을 막으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큰 소리로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저 명령을 내린 장군을 따르느니 들판의 소를 따르는 편이 더 좋아 보이네. 천하의 장강을 어찌 모래주머니로 막을 수가 있단 말인가? 천지가 생긴 이후에 장강이 한 번이나 막힌 적이 있었단 말인가?”
결국 위나라 병사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제풀에 지쳐 퇴각하고 말았습니다.
장강의 흐름을 인간이 막을 수 없는 것같이 하나님의 사랑 또한 그러합니다. 창세 이전에 우리를 계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완전한 사랑을 계획하신 그분의 사랑은 이 세상의 그 무엇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사모하십시오.

주님! 날 향한 주님의 사랑이 온천지에 드리움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을 드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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