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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가진 것을 사용하라
20세기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크라이슬러는 또한 훌륭한 작곡가였습니다. ‘사랑의 기쁨’과 같이 아름다운 노래를 많이 작곡한 그는 원래는 의사가 되어 아버지의 병원을 물려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기 원했던 크라이슬러는 의사가 되는 것과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 뒤에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일이 생겨 동네의 골동품 가게에 들렀는데 좀처럼 볼 수 없는 훌륭한 바이올린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바이올린을 사겠다고 했지만 한 수집가가 이미 구매했기 때문에 팔 수 없다고 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바로 바이올린을 들고 수집가를 찾아가 자신에게 팔 것을 간곡히 부탁했지만 수집가는 박물관에 기증할 것이라며 거절하고 말았습니다. 크라이슬러는 그렇다면 그 바이올린을 한 번만 연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지친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넋을 놓고 음악을 감상했고 마침내 연주가 끝나자 수집가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이 바이올린은 당신 거요. 이것은 박물관에 있어야할 물건이 아니란 걸 당신의 연주를 듣고 깨달았소. 어서 가지고 가서 방금 그 연주를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해주시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보관만 하고 있는 재능이나 은사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재능을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에게는 더 큰 것을 맡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지금부터라도 사용하십시오.
주님! 받은 것을 귀하게 사용하는 충성된 종 되게 하소서.
작은 재능이라도 발전시켜서 이웃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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