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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숫자세상에서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2117 추천 수 0 2012.12.14 09:46:1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29번째 쪽지!

 

□ 숫자세상에서

 

640418 나의 인생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숫자이다.
010-7162-3514 언제는 나와 대화가 가능한 나만의 연결 번호 숫자이다
214-21-0389-661 국민은행 통장번호 돈 좀 많이 입금해 주세요.^^
01-056294-80 이 숫자가 없다면 나는 차를 운전할 수 없다.
TJ0931097 이 숫자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나를 증명해주는 여권번호
53모1655 일년에 두번씩 꼬박꼬박 세금을 내고 있는 나의 차 번호
53-3 또는 5-7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숫자
나는 '최용우'라는 이름보다는 '번호'라는 숫자가 되어버린 지 이미 오래전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최용우'라는 이름보다는 '회원번호'나 '관리번호'로 기억합니다.
*
그러나 아무리 지구에 60억이 넘는 수많은 사람이 살아도
주님은 나를 숫자로 보지 않으시고 마치 이 세상에 나 한 사람뿐인 것처럼 '용우야!'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예 주님. 제가 여기 있나이다.  ⓞ최용우

 

♥2012.12.1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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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수산나

2012.12.17 10:21:58

내가 곧 가겠다. comming soon! 네 ,오십시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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