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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저축 소유주의냐, 지상저축 소유주의냐?

창세기 궁극이............... 조회 수 2018 추천 수 0 2012.12.17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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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12:10-20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아브라함 

1210-20.

 

10-2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 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참고 131-4: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 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 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그가 남방에서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성도가 물질 면에 철저히 회개하고 나면 하나님께서 물질을 맡기십니다. 우리 인간도 그렇지요? 어린아이에게 과자를 사먹으라고 돈을 주었더니 그 아이가 그 돈을 가지고 필요 적절한대로 쓰면, 한꺼번에 과자를 사먹거나 그러지 않고 학용품을 산다든지 이렇게 돈을 잘 쓰게 되면 부모는 돈을 잘 주지요. 그러나 돈을 주었더니 그냥 함부로 써버리면 부모가 아이한테 돈을 자주 줄 수가 없지요. ‘너는 줘봐야 다 까먹고 말아버린다하고서!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성도가 물질 면에 철저히 하고 나오면 물질을 맡기시는데 아브라함의 직계는 세 식구밖에 없고, 그 외에 종들이고 한데 과분하게도 물질을 많이 맡기셨다 그 말이지요.

 

세상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는 이 아브라함이 부자라 그 말이요. 아브라함에게 필요한 것을 다 주었고, 오히려 남아돌아간다 그 말이지요. 그러니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보고 다 부자라고 그런단 말이요.

 

우리 믿는 사람들도 아브라함을 부자라고 그러지요. 물질과 짐승들이 많으니까 부자라고 말을 한다 그 말이지요. 그래서 아브라함하면 성경에 가르치기를 신앙의 조상이라고는 하지만 아브라함에 대해 말을 하는 그 중심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잘 믿으니까 물질부자가 됐다고 하는 그 물질 면에 신경이 가는 거고, 그러니까 예수 믿어봐라, 그러면 너도 아브라함처럼 부자가 된다하며 자꾸 물질 면에 강조가 되는 거지요.

 

그래, 다른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부자라고 하지만 부자라는 이 소리를 아브라함이 언제까지 들을 수 있겠느냐? 아브라함이 이 물질부자 소리를 언제까지 들을 수 있지요? 죽을 때까지라기보다도 죽음 이편까지만 듣는다. 죽을 때까지 라고 하지 않고 죽음 이편까지만 듣는다고 할 때는 뭔가가 신앙적인 면으로 끌고 나가지요? 나는 죽은 저편까지 부자소리를 들어야지이렇게 나가는 거지요.

 

세상사람들은 은행에다 많은 돈을 저축한 것을 보고 부자라고 말을 하지요. 그러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부자소리를 들으려면 어디다가 저축을 해야지요? 하늘나라 은행에다 저축을 해야지. 미국에 가서 부자소리를 들으려면 어디다가? 미국에다 저축을 해야 되는 거고. 그게 이치 아니요?

 

땅의 사람들은 땅에다가 저축을 해 놓고 살지만 우리는 비록 세상에 살고 있지만 천국의 사람이니 장차 천국에 가서 부자소리를 들으려면 지상의 것을 천국에다가 저축을 해야지요.

 

지상의 것을 이 땅에 아무리 많이 저축을 해 보아야 그것은 영원히 내 소유가 되지를 않습니다. 이를테면 은행에 아무리 많이 저축을 해서 맡겨 놨다 해도 죽음 이편까지만 부자소리를 들을 수 있지 죽음 저편에까지는 부자소리를 들을 수가 없어. ?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죽음 저편에 저축을 안 했으니까! 그리고 또 우리가 이 땅에 저축을 해 보아야 도둑맞는 것도 많이 있더라 그 말이지요. 어쨌든 이치는 천국에다가 저축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천국에다가 저축해 놓은 것이 내 소유다 그 말이요.

 

아브라함은 이 땅에다 저축을 해 놓은 것은 내 소유가 아니라고 믿고 나간단 말이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아브라함에게 당신은 돈도 많고, 밭도 많고, 짐승도 많으니 부자네요라고 하면 아브라함은 아니, 나는 부자가 아니다, 내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것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아브라함은 천국에 저축해 놓은 것을 가지고 부자라고 여긴다 그 말이요. 천국에 갖다 놔야 영원히 내 소유가 되는 거니까!

 

그래서 이런 신앙에서 아브라함은 천국저축 소유주의가 됐다 그 말이요. 천국저축 소유주의로 산다 그 말이요. 그 중심으로 산다 그 말이요. 그러면 반대로 지상의, 세상의, 땅의 사람들은 무슨 주의? 지상저축 소유주의!

 

지상저축 소유주의로 모은 그게 보기에는 자기 것 같지? 자기 것이라면 죽음의 선을 넘어갈 때 그걸 가져가야지. 그런데 못 가져갑니까? 못 가져가지. 가져갈 수 없어요. 뿐만 아니라 자기가 죽음의 선을 넘어갈 그 시간을 자기가 알고 있느냐? 모르는 거지요.

 

우리는 무슨 주의? 천국저축 소유주의! 세상사람들은? 지상저축 소유주의! 이거는 확실하단 말이요.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말세를 자꾸 이루어 가느라고 세상에는 보험도 많고, 은행도 많은데 장롱보험 노후대책보험 교육보험 등 하여튼 보험상품도 많고, 은행에 저축하는 상품도 굉장히 많지요? 그러니까 그런데 저축을 해 놓고 한 5년 아니면 한 10, 이십 년 후에 늙으막에 꼬박꼬박 돈을 타먹다가 죽겠다는 그 말 아니요? 그게 뭐요? 전부 육이고, 육의 생각이지요.

 

보험이나 은행의 여러 가지 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세상사람들이 하는 건데 이게 무슨 주의? 지상저축 소유주의! 그러니까 그런 게 다 사람들에게 지상저축 소유주의로 살자하고 저렇게 외치는 거 아니요? 분명합니까?

 

이제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그런 음성을 들을 수 있겠지요? 지금 세상역사가, 세상사람들이 지상저축 소유주의로 살자라며 외치며 나팔을 불고 있지 않는가 그 말이요.

 

그렇게 하는 것이 믿는 여러분들이 듣기에는 참 좋게 들립니까? 어떻게 들려요? ‘나도 하나라도 그렇게 봉투를 만들어 놔야 뭔가가 행복할 것 같고, 고생을 안 할 것 같고자꾸 이렇게 마음이 기울어지고 신경이 쓰이고 그럽니까? 그 소리가 어떻게 들립니까? 그런 게 다 불바다가 되는 세상에다 부지런히 쌓아 놔라그거 아니요?

 

세상은 그렇게 하면 행복하니 부지런히 쌓으라고 그러는 거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입장에서 보면 그건 불타질 것을 부지런히 쌓아 놓아라, 그러면 내가 전부 불에 태워버릴 것이다하는 거지요. 그럼에도 세상사람들은 태워 버릴 그것을 모르고 자꾸 쌓는 거지요.

 

그 활동을 하고, 그 역사가 되어가고 있는 그 감화성들을 보면 악령의 활동들이지요. 악령의 감화를 입고 하는 거지요. 그 소리가 들립니까?

 

그런 것들에 가입을 해 놓으면 배가 부르고, 등이 따뜻하고, 세상이 천국 같고, 행복이 올 것처럼 느껴져요? 우리 믿는 사람의 노후대책은 영능이다. 믿음실력이다. 딴 거 없어요.

 

예수님의 계산법이 있는데, 부자하고 과부가 헌금한 게 있지요? 부자는 헌금을 하는데 어떻게 했지요? 많이 넣었지요. 그런데 과부는 엽전 두 푼을 넣었나? 그게 전 재산이야?

 

그런데 예수님은 누굴 칭찬을 했지요? 과부! 그 이유가 뭘까? 예수님이 무식해서 그랬나? 그러니까 하늘나라의 수학법은 달라요.

 

과부는 다 넣었는데 부자는 그 많은 것 중에서 몇 분의 몇을 넣었을까? 이 부자는 막 흔들어가면서 넣었겠지. 돈주머니를 왜 흔들어? ‘난 헌금을 이렇게 많이 합니다하고 흔드는 거지.

 

과부가 한 걸 볼 때 여러분들이 헌금할 때 1억을 바친 사람보다도 더 많이 할 수 있다 그 말이요. 가난한 사람이 헌금을 만원을 해도 그게 그 사람에게는 십분의 일도 될 수 있고 십분의 삼도 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부자의 경우에는 돈 만 원이 그 사람에게 백 분의 일도 될 수 있고 그렇잖아요?

 

예수님 당시에 흔들면서 헌금을 낸 부자가 자기가 가진 돈의 몇 분의 몇을 냈을까? 어찌되었건 과부가 내는 것보다 프로로 따지면 적은 거지.

 

시골에서 어렵게 살고 있을 때에 십만 원 수입에서 십일조로 만원을 바치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요? 백만 원에서 십만 원 내는 것은 조금 아까지요? 십만 원은 쓸 게 많으니까! 천만 원에서 백만 원을 내려면 더 힘들지. 백만 원이면 쓸 게 더 많은데!

 

그런데 현금으로 백만 원을 내는 것보다 농사지은 쌀 열 가마니에서 한 가마니를 십일조로 내려고 한다면 뭔가가 짐이 상당히 무거워! 또 쌀 백 가마에서 열 가마니를 내려고 한다면 이건 뭐 엄청나게 마음에 비중이 들어가지요. 그렇지요? 그 참 그게 힘들어요. 그 신앙이 보통 힘든 게 아니야.

 

여러분들, 하나 물어봅시다. 다른 교회에 가면 봉투작전이 많지요? 다 그럴까마는 봉투작전이 많아. 봉투를 주는 것은 돈 내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감사헌금이다, 생일헌금이다, 상가헌금이다, 초상헌금이다, 출생헌금이다, 사업헌금이다 하고 헌금종류도 많고, 성경에 하나님께 올 때마다 빈손들로 오지 말라고 그랬으니까 교회에 올 때마다 뭘 들고 와야 하는데 그게 다 돈이 아니요?

 

그런데 아닌 말로 월급 한 백만 원을 받는다고 할 때 봉투 속에 한 천 원씩 넣고 오기는 어렵지 않다 그 말이요. 그렇게 예수 믿으면 참 쉬워요. 그런데 진리대로 예수 믿으려고 하면 원칙적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테면 월급 백만 원에서 십일조로 십만 원을 내려면 좀 그렇단 말이요.

 

우리 교회는 헌금소리 안 하지? 내려면 내고, 말려면 말고. 봉투나 주나? 만들어 내든지, 사서 내든지 하는 거지. 그러나 원칙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게 몸에 밴 사람은 이런 거 저런 거 따지지 않고 알아서 십일조나 감사헌금을 하는 게 어렵지가 않은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알아서 원칙적으로 해 나가는 게 오히려 힘이 더 든단 말이요.

 

그래서 그런 사람은 적당히 얼버무리는데, 헌금봉투가 열 개라고 해도 백 원씩이나 천 원씩을 나누어 넣으면 남이 보기에 많이 내는 것 같고, 그게 다른 사람의 헌금봉투에 섞여서 들어가니 누가 낸 줄을 아나? 그렇잖아요?

 

다른 교회는 주일마다 돈 소리를 해서 헌금을 자주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문제가 없는데 우리 교회는 돈 소리는 안 하지만 원칙대로 신앙생활을 하려니까 힘이 드는 경우가 있을 거라! 그래서 교회도 잘 안 나오는 사람도 있더라고! 이를테면 4, 50만원 월급을 타서 십일조를 내려고 4, 5만원을 떼려면 적은 월급에서 부담이 되지요?

 

원칙대로 예수 믿는 것이 참 속 편하고, 갈수록 진리 면에서든지, 자기가 영적으로 만들어지는 면에서든지 이익이 상당히 많아요. 그 하나님의 은혜를 돈으로 계산할 수가 없어. 그런다고 해서 목사가 제 마음대로, 제 욕심대로 하는 거냐? 그건 아니거든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자고 하는 건데!

 

그래, 십일조를 하면 뭐가 넘친다? 창고가 넘친다고 그랬단 말이요. 여러분들 집집마다 창고는 있지? 창고가 없어서 하나님이 못 부어준다고 하면 그건 하나님이 아니지. 창고가 없으면 방안에라도 부어줘야지. 그렇잖아요? 그래서 십일조를 해 놓고 뒤지 한 번 더 쳐다보고. 창고가 넘친다고 했으니 하다못해 뒤지라도 넘쳐야 될 거 아니야? 그런 마음 없어요?

 

그러면 일용할 양식은 또 뭐요? 안 믿는 사람도 아침 점심 저녁 세 끼 먹고 있는 그 양식을 말하는 겁니까? 우리 믿는 성도들이 하루의 신앙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생명의 말씀을 달라는 거지요.

 

십일조를 하면 창고를 채워주겠다고 한 걸 보면 그 때 당시 사람들이 십일조를 되게 안 했던 모양이지? 그러니 그 때 당시의 십일조를 안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메말랐겠느냐?

그런데 십일조를 하면 창고가 넘친다, 넘치나 안 넘치나 시험을 해 봐라그러거든. 그러니까 영의 창고, 마음의 창고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지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이런 게 있습디까?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길을 가르쳐 준다든지, 좋은 일, 즉 짐을 들어다 준다든지 했을 때 마음에 기쁜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까?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해 주었을 때 자기 마음속이 기뻐요, 슬퍼요? 경험을 안 해봐도 기쁜 줄은 알지요? 좋은 일을 했는데 슬퍼서 눈물이 뚝뚝 나올까요? 기쁘단 말이요. 마음에 기쁨이 가득 찬 그게 창고가 찬 거 아니요. 그런 것처럼 하나님 앞에 해야 할 것을 바로 하면 영적인 면에 창고가 넘치지요.

 

그래서 제가 늘 말씀을 드리지만 여기 장애인들이 나는 가난하다, 그래서 나는 절대로 아무 것도 못한다하는 마음을 갖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못 받습니다. 은혜를 못 받으면 자기만 손해요. 아무리 가난해도 하나님 앞에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은 다 하세요. 이게 신앙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몇몇 사람들이 십일조를 내고 그럽니다만 세상적으로 보면 여러분들이 참 가난하지요. 누가 와서 보태줘야 만이 될 판인데도 십일조를 낸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것이니까 드리는 거고, 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십일조는 내는 거지요. 이해가 가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은혜 받는 비결이 여러 가지입니다. 다 사람의 마음에서, 신앙에서 나오는 건데 이를테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않습니까? 이건 돈으로 계산할 수가 없어요. 은혜를 받았을 때 자기의 마음에서 감사함에 넘치면 자동적으로 물질도 나와요. 그게 역시 재차 은혜를 받는 비결이에요. 없다고 안 해 버리면 그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아요. 은혜 없이 살고, 성도들끼리도 까실까실 하고 그래요. 은혜 받는 성도는 벌써 마음이 달라요. 얼굴 색깔도 달라지고 그래요. 마음과 마음끼리 통하는 게 다 달라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으로부터라든지, 성도들로부터라든지 자기가 은혜를 받고 혜택을 입으면 은혜 받고 혜택을 입느니만큼 자기도 역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할 줄 알아야 돼요. 이것이 사람 사는 방법이고, 성경에서 가르치는 방법이에요. 알겠어요? 할 수 있는데도 안 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그만큼 사랑에 축소가 돼 버려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그렇잖아요? 물에 빠져 죽어가는 나를 누가 와서 건져줬다고 할 때 따질 것 없이 무엇이든지 그 사람에게 해 주고 싶은 게 있잖아요? 소설 같은 얘기지만 아가씨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릴 때 어떤 청년이 와서 건져줬다면 그 아가씨가 누굴 따라가겠어? 또 그 여자에게 애인이 있다면 그 애인이 여자를 구해준 그 청년에게 뭔가 최대의 대접을 해 주고 싶은 그런 게 있잖아요.

 

정확한 십일조를 바치면 내 수입을 다 바치는 걸로 하나님이 인정을 해 준다 그 말입니다. 알겠어요? 아무리 가난해도 자기가 쓰고 먹고 마실 것은 기본적으로 다 주어져요.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 신앙의 정신이 그렇다 그 말이요.

 

지금 이 말이 이 목사가 돈 내라는 강조요? 그런 소리로 들으면 안 되지. 진리를 좋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싶다고 한다면 하나님 말씀이 이렇다하고 가르쳐 줄 때는 아멘하고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을 해야지. 그렇지 않겠어요? 삐딱하게 생각을 하고 그러면 안 되지요.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내라고 하는 것은 하늘나라의 부요자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그렇다 그 말이요. 알겠어요?

 

하늘나라에 가면 내가 매 달 십일조 낸 그 돈이 하늘나라에 있습니까? 하늘나라에서의 부요자는 뭐요? 돈 부요자요, 영능의 부요자요? 영능의 부요자지!

 

사람이 믿음이 들어가면, 신앙이 자라면 거기에 따라서 자기가 복음을 위해서, 또는 성도들을 위해서 물질을 쓰는 면이 나오게 됩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 어떤 면으로 물질이 들어왔든지 함부로 낭비해서 쓰면 안 되고,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하는 예측을 늘 하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이번에는 어디서 집회를 한다할 때 아닌 말로 대전이나 부산서 한다고 할 때 아이고, 나는 차비가 없어서 못 갑니다그런 소리가 안 나와야 된다 그 말이요. 그러니까 언제든지 다음 집회를 위해서 미리 비축을 한다 그 말이요.

 

특수사건이 왔을 때는 특수저축 기간이니까, 천국에다 저축을 하는 기간이니까 이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 거지요. 비실비실하면 참여를 못해요. 또 성의가 없으면 하나님 앞에 못 바칩니다.

 

바칠 때 자기가 하나님 앞에 선심이나 쓰는 것처럼 하게 되면 하나님을 거지로 만드는 거예요. 그 자기는 하나님 앞에 시은자로서 사는 셈이 되는 거지요. 이거는 교만쟁이요.

 

그리고 가만 생각해 보면 자기 것이 모두 누구 거지요? 모두 주님 거지요. 자기가 입은 거, 신은 거, 집 모두는 하나님께서 안 주신 게 어딨어요? 다 주님 거지.

 

복음서에 그 말이 있지요? 하루 종일 일을 하고도 주인 앞에서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그랬단 말이요. 그게 종의 자세지요. ‘나는 이만큼 냈는데 왜 안 알아줍니까하는 이건 교만이지요. 속에 교만이 들어 있지요.

 

우리를 천국의 부요자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바치라고 하는 거지요. 아브라함에게도 천국의 부요자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순종하라고 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전부는 내 것입니다. 십일조를 떼먹으면 그건 도적입니다. 그렇게 성경에 돼 있지요?

 

나는 출생 시부터 천국에다 얼마나 저축을 했느냐? 천국에 저축한 거 많이 있어요? 나의 시간, 나의 정력, 나의 젊음성, 주님을 위해 하는 거 전부 다는 천국에 저축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천국저축 소유주의로 살자! 헌금만이 아니고 시간도 그렇고, 젊음도 그렇고.

 

지금 이 시간은 말씀을 듣는 시간이지요? 말씀을 듣는 이 시간은 말씀저축이지요. 나에게 맡겨진 모든 시간을 그렇게 저축적으로 하면 됩니다. 꼭 성경 보고, 기도하는 그것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밥을 짓는 것도 성화구원을 위해 믿음으로 하는 것은 그것도 최대로 천국저축이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엇을 하건 전부가 주님을 위해서, 자타의 성화구원으로 하면 그게 다 천국저축이 되는 거요. 안 되는 게 없어요.

 

하나님께서 각자 자기를 어느 위치에 세워놨든지 그 위치에서 모두는 하나님의 마음에 들도록, 하나님의 눈에 들도록 해야 하는 거지요. 그렇지요?

 

아내가 화장을 할 때 누구의 눈에 들도록 하지요? 여자들이 밤에 화장을 하데. 밤에 화장을 하는 것은 누구 눈에 들도록? 그런데 여자들이 밖에 나가면서 화장을 하데. 그거는 누구 눈에 들도록 하는 거요? 우리 교회는 화장하는 사람이 없지요. 영적인 영모의 미모성을 가꾸느라고!

 

난 도무지 이해가 안 가요. 왜 여자들이 밖에 나가면서 그렇게 화장을 하고, 옷을 이상야릇한 걸 입고 나가는지? 그렇게 하고 밖에 나가면 남이 쳐다보지. 남편 얼굴이 깎일까봐? 그렇게 하고 직장이나 사회에 나가서 남들한테 잘 보여야만이 다른 사람들이 , 저 여자를 가진 남편은 행복하겠구나하면서 그 여자를 예뻐하고, 만지고 해서 그 남편이 욕을 안 얻어먹어서 좋겠구나! 그래서 화장을 하는구나! 그게 다 세상이지요.

 

세상적으로 볼 때도 그렇지요. 여자들이 남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밤에 화장을 하는데 그 남편이 그걸 싫어한다면 그건 하지 말아야지요. 그렇지 않아요?

 

여자들이 남편에게 잘 보이면 그 여자는 불행하지요? 행복합니까? 행복해져요? 성도들이 예수님에게 잘 보이면 불행합니까? 행복해요? 원리는 같지. 원리는 같으니까 주님께 잘 보이도록 해야지.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놨어요. 생득적으로 아예 하나님의 창조가 그렇게 돼 있어요.

 

인간의 정력성, 인간의 젊음 이런 거는 가만히 있어도 시간 따라 흘러가 버려요. 여러분들, 젊음을 그대로 가만 놔두면 젊음이 그대로 있습니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젊음이 자꾸 노쇠로 바뀝니까? 흘러가 버려요. 그런고로 자기의 젊음이나 시간을 어찌하든지 성화구원을 이루어 나가는데 써야지 다른 면으로 허비하고 낭비하지 말자 그 말이요. 자기 손햅니다. 엄청난 손해요.

 

무엇을 하다가 내가 늙어졌느냐? 예수 안 믿고 이대로 늙어진다면 참 촌놈이야. 미개인이에요. 인격적인 면에 개발이 못 되고, 정신적인 문화면에 개발이 못 된 이건 완전히 미개인이에요. 그렇게 살면 안 된단 말이요. 그렇게 살지 말아라 그 말이요.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개발을 하고, 두뇌를 굴리고, 하나님 앞에 수종을 들면서 늙어졌다면 그 사람은 그만큼 믿음이 있고 그렇지요. 그런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늙어졌다면 그거 어디다 쓰겠어요?

 

저기 서울 어느 공원에서 늙은 사람들을 많이 보지요? 여러분들은 늙어가지고 절대로 그런 식으로 살지 말고 늙어지더라도 전도지 가지고 슬슬 전도하면 좋잖아요? 그렇잖아요? 늙어도 그렇게 늙어야 좋지 남이 바둑 두는 그 뒤에 우두커니 서서 쳐다보며 하루해를 보내면 그거 쓰겠어요? 하다못해 길을 걸으면서 담배꽁초라도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좋잖아요.

 

경제저축을 하고, 시간 저축을 하고, 정력을 저축을 하고, 그런 면에 인색하지 않는 자에게는 목숨저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경제를 저축하고, 시간을 저축하고, 정력을 저축하는 자에게, 그런 면에 인색하지 않는 자에게 뭘 저축하는 기회를 준다고요? 목숨을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러니까 목숨저축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사건과 환경을 줘야 만이 되는 겁니다. 사건과 환경을 안 주면 목숨저축이 안 돼요. 하고 싶어도 안 된단 말이요.

 

여러분들, 값어치를 따져보세요. 물질, 시간, 정력, 목숨이 있을 때 물질보다는 시간이 더 값어치가 있지요? 또한 시간보다는 정력이 더 값어치가 있지요? 그리고 정력보다는 목숨이 더 값어치가 있지요. 이렇게 값어치가 있는 것도 순서가 있어요. 땅의 것은 버리고, 빼앗기고, 두고 갈 것이니까!

 

하늘나라에는 좀도 도둑도 없습니다. 땅의 이자보다 더 높은 이자는 천국저축입니다. 알겠어요?

 

이런 예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일제시대에 두 친구가 만주에 들어가서 돈을 벌었는데 김서방은 돈 버는 족족 고향에다 앞뜰 사고 뒷뜰 사고 이렇게 했고, 이서방은 만주 땅에다가 땅을 사고 부자가 됐습니다. 하나는 자기 고향에 저축을 했고, 하나는 만주 땅에 저축을 했단 말이요. 둘 다 부자가 됐어요.

 

이제 8. 15 해방이 되니까 이 이부자(이서방)는 숙청 대상이 돼서 자기 알몸만 나오게 됐고, 김서방은 만주에 있을 때 자기 고향의 땅을 샀으니까 만주에 있을 때는 빈 거지꼴로 있었지요. 이제 해방이 돼서 이부자도 김서방도 만주에서 떠났단 말이요. 이래서 압록강을 건너와서는 김거지가 김부자가 됐습니까? 그리고 이부자는 알거지가 돼서 돌아오는 겁니다. 그 이치를 가만 생각해 봐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날 때는 믿는 사람이라도 이 세상에서 아무리 부자소리를 들으며 살았어도 이 땅에 저축을 하며 산 자는 천국에서 가난뱅이가 될 것이고, 이 세상에서 천국에 저축하느라고 거지로 산 자는 천국에 들어가니, 고향에 들어가니 부자가 되지요.

 

그런다고 해서 잘못된 교회에서 하는 것처럼 예수님이 재림을 한다고 하면서 재산을 모두 다 팔아서 교회에 바치는 식으로 살지 말고 전부 다 자타의 구원에 적절하게 투자하며 살라는 말입니다. 이게 천국저축 법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천국저축 소유주의로 사는 법을 저희들이 깨달았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지상저축 소유주의로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며 똑똑한 척 하고, 지상에서 부자소리를 듣고 하는 것이지만 죽음의 선을 넘어가서는 거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백성들이니 하나님의 자녀들이 갈 그 세계는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고, 신령한 나라, 천국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마다 자타의 성화구원을 위해서 알차게 잘 쓰고 갈 수 있도록, 천국에 가서 믿음의 부요자, 능력의 부요자, 진리지식의 부요자, 사랑 면에 부요자, 모든 면에 부요자가 될 수 있게 살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기회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무궁하고 극진한 사랑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 충만하심이 천국의 부요자로 살고자 하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영원히 함께 할지어다. 아멘. (계속)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김경형목사님이 교역자 신학생을 대상으로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영원 전에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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