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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쉽게 살자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877 추천 수 0 2012.12.18 11: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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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31번째 쪽지!

 

□ 쉽게 살자

 

마음의 문을 여니 세상이 밝게 보이고 사는 것이 쉬워진다.
많은 사람들의 제 각각의 길이 보이고 그들이 내 마음에 들어온다.
알 수 없던 것이 이해되고, 싫었던 것이 좋아지고,
몰랐던 것이 알게 되고, 없었던 소리가 진리의 소리가 들린다.
예전의 고집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흐르는 물처럼 투명해서
세상이 쉬워지고 새 삶을 맞이한다.
공기가 자유롭고 산과 들이 한 몸처럼
내 몸에 들어오니 자연의 친구가 된다.
마음의 문을 여니 눈이 뜨이고
세상이 넓어지고 사랑과 지혜의 길이 보인다.   -김인자 詩 <심안(心眼)으로 보는 길>

 

김인자 시인의 詩를 읽어보면 마음문 하나 열었을 뿐인데도 세상이 밝게 보이고 세상살이가 쉬워진다고 하네요. 이 시를 옮겨 적으면서 저는 문득 마음속에 환하게 생각나는 성경구절이 있었습니다.
"너희는 피곤하고 지쳤느냐? 종교생활에 탈진했느냐? 나에게 오너라. 나와 함께 길을 나서면 너희 삶은 회복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 나와함께 걷고 나와함께 일하여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잘 보아라. 자연스런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 나는 너희에게 무겁거나 맞지 않는 짐을 지우지 않는다. 나와 함께 있으면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울 것이다."(메시지성경 마태복음11:28-30)
자유롭고 가볍게 산다는 말이 바로 쉽게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의 사신 겉 모습은 외롭고 고통스럽고 힘겹고 결코 쉽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내면은 항상 평화와 안식과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당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게로 와라. 내가 너희를 쉽게 살게 하겠다."ⓞ최용우

 

♥2012.12.1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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