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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기나무의 기적

출애굽기 서정호 목사............... 조회 수 2331 추천 수 0 2012.12.20 2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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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5:1-5 
설교자 : 서정호 목사 
참고 :  

떨기나무의 기적

서정호 목사  자료실 http://sjpc7474.com

영암교회 http://www.youngahm.or.kr

 

하나님의 오랜 약속을 간직하고 그의 백성이 시련을 당한 후에 모세가 80세가 되었을 때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직접 들었습니다. 모세의 생애는 크게 40년씩 세분하면 첫째는 40년은 바로 왕궁의 왕자의 시기요 둘째는 미디안에서 양을 치면서 사명을 위한 영적훈련의 시기요  셋째는 마지막 40년이요 여수룬에서 지도자로써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의 시기입니다.

 

본문은 모세가 양을 치면서 은혜의 생활을 하던 때인데 하나님께서 저를 가시덤불에서 나타나 하나님에 사명을 부여하시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가시떨기에 나타난 하나님에 기적을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하나님에 위엄을 보이심입니다.

불이 훨훨 타는 불꽃은 하나님의 위엄을 보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는 불의 위엄성과 그 능력을 과시한 일이 있으니 소돔과 고모라성에는 불로써 멸망을 시키신 일이 있었고(창 19:1-9)  다니엘을 처벌하기 위해 풀무불이 있었다(단 3:23-30)

 

과거 노아 때는 홍수로 인류를 멸망시키었으나 앞으로는 불 심판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벤후 3:12 계 8:7) 모세는 잠시나마 이같은 하나님에 불에 위엄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위엄성에 저는 항복을 않을 수가 없고 이 항복에 의해서 주님께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감당하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다만 우리들은 하나님은 사랑만 하시지 아니하시고 롯의 때같이 불심판도 있음을 기억하고 사명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2. 모세에게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모세는 근 40여년을 영적 성장의 훈련을 한다고 하여 바로의 궁전을 떠나서 기도를 하느라고 했지만 하나님이 보실 적에는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시키는데 역부족인 것을 아시고 가시나무에 불로 나타내 보이심으로써 저의 신앙에 성장과 하나님이 계심을 보이는 동시에 불의 시험과 어려움이 있어도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하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부과된 사명을 왜 충성을 못하는가 하니 사명에 의무는 알면서도 불같은 성령의 체험을 못해서입니다. 

 

우리가 알 것은 불같은 시험이 와도 주님은 우리에게 부과된 사명은 완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남달리 죄악의 세상에서 불러내 교회를 통해 귀한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니는 교회에서 나에게 직분을 주신 것은 내가 꼭 필요로 하시기 때문에 주신 줄로 바로 아는 자가 하나님을 바로 아는 자요 이자만이 곧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3. 모세의 회개를 촉구하심입니다. 

(히 11:24-26)에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은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고 했습니다.  이같이 저는 죄인의 길에서 떠나서 40여년이나 성결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너의 발에 신을 벗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그동안 교회를 다녔고 교회에 나갈 적마다 잘못이 있다면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같이 회개를 하라고 요구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나의 과거를 더듬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나는 무심코 지나쳐 버렸을지라도 주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보시고 계셨기 때문에 우리들의 형편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자아를 발견하여 죄를 회개하여 새로운 은혜를 받아 주에 일을 하며 사명에 충성하는 생애를 보내어야 할 것입니다. 모세에게 부과된 사명 "요나"에게 부과된 사명이 있듯이 나에게도 사명이 있으니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사명을 완수해야 할 것이며 이후에 상급과 칭찬이 뒤따를 것입니다.

 

4.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키 위한 뜻이었습니다.

선민 야곱의 후손들이 애굽에 내려간 지 근 400여 년 동안 이국땅에서 심적, 육체적, 정신적 수많은 역경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축복을 받아 살던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고통을 받는 것을 못내 아쉬워서 모세를 훈련시키어서 이제 구령운동을 하게 하신 것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세상은 죄악으로서 "노아" 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이 부패한 세상인데 그래도 멸망치 아니하려고 도처마다 교회를 세우고 영적무장과 훈련을 시킨 교역자들을 세워서 구령운동을 하고 계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는 참 하나님에 사랑이요 은혜요 축복입니다.  그런가하면 어떤 자들은 이 구령운동에 의해 교회까지 다니고 있는데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에서 그 은혜를 기억 못하고 인도자 모세의 말을 잘 듣지 아니하다가 멸망을 받은 것같이 인도자의 말을 잘 듣지 아니하고 자기 편의주의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원하건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에 길을 걷다가 죄악에 소굴을 벗어나지 못하고 기름진 복지를 얻지 못하고 망한 것과 같이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하다가는 이들과 같이 망할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이제 오늘에 사는 성도들은 세상의 복지가 문제가 아니라 아주 한꺼번에 영원히 누릴 천국을 주시려고 하시니 죄악 세상에 빠져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생활을 바로 잘하여 인도자 말씀을 잘 듣고 진리를 탈선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5. 하나님에 임재의 여부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서나 임제하심을 알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모세는 용기를 얻어서 힘 있게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즉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 하나님에 백성을 인도하라고 하신 그의 명령 그 일을 하는 데에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을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가시나무에도 주님은 임재하시어 나타나신 그 하나님 이 사명을 주신 모세에게 같이 하시지 않겠느냐는 확신을 같게 된 것입니다.

 

 6. 하나님에 능력을 과시하신 사건입니다.

불이 이글거리는데도 나무는 타지 아니하는 것은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모세는 과거에도 그의 능력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새롭게 하나님에 능력을 느끼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 가운데 과거에 은혜를 받고 체험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 보여주신 역사를 지금은 까마득하게 잊고 있는 신자들이 있습니다.  이제 모세가 새롭게 깨달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모세는 이 하나님에 능력을 깨달아서 그의 사명에 감당하는데 크게 자극을 받아서 충성을 하게 된 것입니다.

 

성도가 충성하지를 못하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으니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을 해야 하겠습니다.  (행 2:3)에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위에 임하여 있더니" 했습니다. 초대교인들은 하나님에 성령을 체험하고 그 체험에서 크게 역사를 하였습니다.  그 역사가 오늘 우리에게 임하는 일이 있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의 과시를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나타내는 일에서 우리 모두는 주의 사명 가운데 어느 한 면을 담당해야 하겠습니다.

 

 7.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심을 보이신 증거입니다.

2절에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것이 타지 않은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되 끝까지 하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떨기나무에 불이 붙는 것은 곧 애굽의 압제 하에서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떨기나무가 불이 타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시사 그 같은 압제 하에서도 멸망당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한 사랑하심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 사랑 때문에 모세를 연단하시어 이제 이스라엘 백성을 더 이상 시련을 받지 아니하기 위해서 인도케 하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들이여 다만 우리는 죄악에서 구원받은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주에 백성을 죄악에서 건지는 데에 또한 지대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떨기나무에 임했던 성령에 불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임하며 모세가 사명을 깨달은 것같이 나에게 하나님이 요구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그 뜻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가야 하겠습니다.

 

카네기의 인생론 

행복한 일을 생각하면 행복해지고 가련한 일을 생각하면 가련해지며 무서운 것을 생각하면 무서워집니다. 질병을 생각하면 질병에 걸리고 말고 실패를 생각하면 꼭 실패합니다. 자기를 모르고 갈팡질팡하고 있노라면 사람들로부터 콧등을 꼬집힙니다. 사람은 행복해지는 것도, 불행해지는 것도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하면 그 행복은 우리에게 달려올 것입니다. 미국 최고 재판소 배심원장이었던 찰스 웬스 휴즈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과로가 원인이 되어서 죽지는 않고 낭비와 번민이 원인이 되어서 죽는다."그와 같이, 낭비와 일들은 언제까지 하여도 끝이 없다는 번민으로 죽는 것이다.- 카네기 인생론 中 -

 

사랑도 자신 마음속에 있고 행복도 자신 마음속에 있으며 번민도 자신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과로는 우리 자신이 이길 수 있으며 또한, 사랑과 행복도 우리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 

 

인간(人間)은 무엇인가 흥미를 느끼고 흥분되는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절대로 피로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일을 할 수 있는 인간이 행복한 인간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남이 아무렇게나 생각하는 일도 자기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우리는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만일 네가 산 위의 장송(長松)이 되지 못하거든, 계곡의 자목(紫木)이 되거나 개울가에 자라서 누구나 사랑하는 나무가 되든지 만일 나무가 되지 못하거든 떨기나무가 되어라. 만일 떨기나무가 되지 못하거든, 작은 풀이나 되어서 거리를 아름답게 하여라. 만일 네가 가마니가 되지 못하거든 물가에서 자라는 제일 좋은 억새풀이 되어라. 우리는 모두가 선장이 될 수 없습니다. 선원이 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할 일은 있습니다. 큰일이 있다면 작은 일도 있으며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만일 큰 거리에서 피지 못한다면 차라리 작은 거리에 피어야 하며 만일 네가 태양이 되지 않으면 별이 되어야 합니다. 실패와 성공은 커지는 것은 아니라 무엇이든지 가장 좋은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번민으로부터 해방되어 평화와 자유를 누리는 정신적 태도를 기르기 위한 법칙은 타인을 모방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발견해서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시인 더글러스 마록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을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 하나님은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맨발로 우리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세상을 얻는 삶, 즉 기꺼이 그를 좇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때로는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어놓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우리 삶을 주님께 맡기고 맨발로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 삶을 자유케 하시고 주님의 온전한 권리 안에서 우리를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떨기나무에 임했던 성령에 불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임하며 모세가 사명을 깨달은 것같이 나에게 하나님이 요구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그 뜻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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