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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 빛나는 창을 두드리며

배성식(수지 영락교회)............... 조회 수 1572 추천 수 0 2012.12.22 2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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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어둠은 넉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청하지도 않았는데 산속 기도원 조그만 방에 들어와 주인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낮이 떠나가며 남겨놓은 붉은 빛 저녁노을을 마음에 담아두기 위해 창문을 열어놓고 서녘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어느덧 어둠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어둠 속에 하나둘 마음의 불을 밝히다 자리에서 일어나 방안의 스위치를 올렸습니다. 어둠은 빛의 속도만큼 빨리 방을 나가버렸습니다. 잘 가란 인사조차 할 겨를도 없이 떠나가는 어둠의 뒷모습을 바라보니 낯선 사람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순박한 시골아낙같이 느껴집니다.

어둠이 물러가자 환하게 밝은 숲 속의 방으로 누군가 창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빛을 찾아오는 나방들입니다. 숲 속에 깨어 있는 존재들은 빛으로 날아와 희망을 얻고 싶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창문에 붙어 있는 방충망 때문에 방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계속 문만 두드리고 있습니다. 창문을 두드리는 이들이 들어올 수 없다면 차라리 함께하고 싶어 다시 불을 껐습니다.

인생도 빛을 찾아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어둠 속에 깨닫게 됩니다.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것이 인생이라면 빛을 향해 가는 것만으로도 새로움의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어둠이 인생을 다 덮어버린다 할지라도 빛을 향해 가는 동안 새로운 새벽은 밝아 올 것이라고 어둠을 가르고 찾아오는 시원한 숲의 바람이 나뭇잎 스치는 소리 속에 들려주고 있습니다.

 <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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