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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출애굽기 박주락 목사............... 조회 수 1827 추천 수 0 2013.01.03 2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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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3:1-5 
설교자 : 박주락 목사 
참고 : 2003년 6월 1일 성림장로교회 http://www.sunglim.org/ 

출3:1-5

불꽃

 

  1.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4.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출3:1-5)


지금 부른 찬송가 364장의 가사를 다시 보십시다.


1) 내 주를 가까히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소원은 늘찬송하면서 주께더 나가기 원합니다.


3) 천성에 가는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날 부르니 늘찬송하면서 주께더 나가기 원합니다.


4)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후 돌단을 쌓은것 본받아서

숨질때 되도록 늘찬송하면서 주께더 나가기 원합니다.


이 찬송가 작시자인 S.F 아담스는 그녀가 다섯살때 어머니는 페결핵으로 죽고 언니 엘리자도 병상에 누웠고 그녀도 32세의 나이로 육체의 장막이 무너져 절망상태였는데 1840년 어느날 창세기를 읽다가 그 내용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형에게 쫓겨 부모와 고향을 등지고 방황하던 야곱 ,그 야곱에게 함께 하시고 축복하시고 보호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가로체고 형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은 죄인이지만 그 하나님께 가까히 가지 않을 수 없었던 야곱의 처지가, 자기가 걸어야하는 캄캄한 앞날, 반드시 이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자기에게도 있어야 했습니다.


아담스는 야곱이 베었던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앞에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심정으로 이 찬송가를 작시했습니다.여러분 여러분 나름대로 아무 쓸모없는,원래는 하잘것 없는 돌같은 우리의 소원에도 믿음이라는 기름을 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싶니까? 그러면 안심하십시오 야곱처럼 결함이 많아도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실것입니다.


또 이 364장 찬송가에 얽힌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1912년 4월14일 영국의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하여 1635명이 물에 수장을 당하면서도 자기먼저 살겠다고 발버둥치지 않고 “자히트리”라는 사람의 지휘로 이 찬송가를 열번 스무번 되풀이 하면서 죽어 갔다고하는 위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노라면 야곱처럼 고달픈 생애가 펼처질 때도 있습니다. 내 생활이 “타이타닉호” 처럼 침몰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게 하신다” 는 믿음! 이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모세도 살인죄를 저지러고 바로왕의 눈을 피하여 궁중궁궐을 다 버리고 혈혈단신으로 광야에와서 외로운 목동으로 은둔해온 세월이 40년이나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호렙산 한 떨기나무에 불이 붙고 있는데 나무는 타지 않고 불꽃만 일어나는 것을 보고 그리로 달려 갔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그 불꽃속에서 들려왔습니다. “너의 선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사명을 맡겨줍니다. “애굽에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라”고


여러분 오늘아침에 연래전인 행사처럼,길들여진 습관처럼 이곳을 찾아왔습니까? 성림제단에서 타오르는 영적불꽃을 바라보고 오신줄압니다. 절망과 고독의 땅 미디안광야에서 목자 생활을 하던 모세는 그 떨기나무 불꽃을 바라보면서 다시태어난 중생의 채험을 하였습니다. 세상의 파도속에서 고달픈 하루하루를 살아온 우리가 육적으로 생각할때 오늘 하루만이라도 푹 쉬어야할 우리가 여기 왜 왔습니까?쓸모없는 모세가 사명받아 역사에 큰 인물이 된것처럼 그냥살다 죽을 여러분들이 영적인 불꽃을 바라고 왔기에 또 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모세처럼 역사적인 인물이 될것을 믿으면서 모세가 받은 은혜를 사모해 보겠습니다.


1. 의분


그리스도 인들은 사랑,온유,겸손,때문에 자칫 무능에 빠지기가 쉽습니다.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봤을 때 의분을 느낄 줄 알아야됩니다. 이 지역에서 예수믿는 사람이 멸시와 천대를 받고 교회가 무시를 당하면 의분을 느낄 줄 알아야됩니다. 가난 때문에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는 다면 가난에 대한 의분을 느껴 남보다 더 아끼고 부지런 해야 합니다. 즉 분명한 가치판단의 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 가 보니 하나님의 성전이 이건 난장판입니다. 노를 발하시어 채찍으로 때리고 상을 뒤엎었습니다.또 아이들이 안수 받기 위해 주님께 왔을 때 제자들이 그 아이들을 쫓는것을 보시고 “어린 아이가 내게오는것을 막지말라”고 하시면서 분을 애셨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중세 천주교가 부패했을 때 의분을 느끼고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우리 슬림이 기독교가 너무나 황무지인 사이버 세계를 바라보며 의분을 느끼며 밤낮 일하고 있습니다.교회학교 교사들은 기독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 지역의 어린이들이 불쌍해서 의분을 느끼며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림교회가 이지역 오포의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 의분으로 전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밖아 죽인 그 댓가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주신 사역은 감당하지 않으면서 축복타령만 하면 되겠습니까? 우리는 십자가만 바라보면 의분을 느끼면서 내 몸을 불살라 뛰어들어 살아야합니다. 6월에는 우리 슬림에서 각 교회에 “교회사랑하기” 캠패인을 벌입니다.교회적으로 1인1사역을 왜치고 있습니다. 한사람이 여러개의 일을 떠맡아 밥도먹을 시간 없이 끙끙되고 있는 모습이 불쌍하지 않습니까? 나 자신이 희생해야할 자리에 남이 하기를 바라고나 있진 않습니까?


비록 모든 소망과 기대의 길이 끊어진 미디안 광야의 이름없는 양치기 였지만 자기민족의 고난에 대한 의분을 버리지 않았던 모세에게 하나님은 나타나셨습니다.여러분 우리는 이미 이것 저것 다 받았습니다. 더 채워 주시기를 바라기 전에 불꽃속에 타오르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읍시다. 그리하여 과감히 뛰어들어 역사에, 하늘의 생명록에 길이 빛날 성도님이 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겸손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고통당하는 자기동족을 보다못해 애굽인을 때려죽인 모세 그러나 미디안광야로 피신해서 양을 치는 소박한 생활을 하면서 모세는 자신의 참모습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광야의 모세는 결코 비급해 진것이 아닙니다. 무능해 진것도 아닙니다. 나약해 진것도 아닙니다. 광야의 생활이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정직하게 자기 자신을 살피는 기회가 된것입니다.이러한 광야의 생활이 비단 모세에게만 국한된것입니까? 위대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광야의 자기훈련이 주어집니다. 아니 평범한 우리에게들 에게도 이런 기간을 통해서만 자기 성장이 있습니다.


모세는 저 바로의 궁중에서 직접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것은 아닙니다. 지도자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미디안 광야에서의 자기훈련과정을 거치면서 자기의 아집,체면, 위선,의 껍데기로 싸여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겸손하고 순종할 자세가 된 후에야 하나님이 불러 주셨습니다. “네가 선땅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모세는 신을 벗었습니다. 신을 벗었다는것은 과거의 낡은 자신의 모습을 벗었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존재가 된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앞에 나올 때 마다 떨기나무의 불꽃을 바라보고 낡은 자아를 청산하고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는 결단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부름을 받고 교회 나온지 얼마나 됩니까? 나 자신은 얼마나 신앙으로 성숙 되었습니까? 교회를 위해, 남을 위해 ,목회자를 위해 얼마나 기도 하십니까?


곤충은 허물을 벗을 때마다 자랍니다. 신앙도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의 자아를 벗을적 마다 성숙 합니다. “인간이 변화되기 까지는 새옷이 필요없다”는 말을 아십니까?-주정뱅이예화

교회일을 할때나, 내 가정 살이나. 사회생활에서도 힘들때, 슬플때 억울 할때가 있습니까? 한번 더 겸손 해서 하나님의 불꽃을 만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비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호화로운 궁중생활에서 쫓겨난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지팡이를들고 양을 몰고 다닐때 그 꿈은 어떠했을까요? 모세의 위대한 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40년 동안의 긴 은둔생활속에서도 이스라엘의 백성을 위한 자기의 꿈을 절대로 버리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비전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를 만나 주셨습니다.

이간을 정의하기를 “호모 에스페란스”(Homo esperans), 희망하는 인간,즉 꿈과 희망을 가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이란 말은 헬라어로 “안드로포스” 라고 하는데 이 말의 의미는 위를 바라본다 라는 말입니다. 즉 인간은 위를 바라보고 희망을 가지고 그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사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거치른 광야의 생활속에서도 우리는 결코 꿈을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계2차대전때 수 천대의 독일 비행기가 영국의 런던시가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패허가 된 도시의 사람들은 절망밖에 없었습니다. 처칠 수상은 방송을 통해 호소했습니다. “우리가 전쟁에서 승리하는길은 땀과 눈물과 피를 바치는 것 뿐이다’라고 외쳤고 결국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엇습니다.여러분 우리 선택받은자가 살길은 우리의 사명을 자각하고 하나님제일주의로 사는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처칠 그가 수상직을 사임한 후 자기의 모교 헤로우 대학 강연을 부탁받고 단 세마디의 강연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포기하지 마십시오,결코 포기 하지마십시오, 결코, 결콕 포기하지 마십시오”.위대한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떨기나무 불꽃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음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여러분이 주의 영광을 위하여 시작하는일이 처음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할 것을 믿습니까?그렇다면 나 자신은 지금 주님을 위해서 어떤일을 해 왔습니까? 그리고 지금 어떤일을 하고 있습니까? 또 어떤일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하면 어려운일도 생각보다 쉽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쉬운일도 어렵습니다. 즉 “내게 능력 주시는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기도하고 구한것은 받은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


위대한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떨나무 불꽃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 떨기나무 사이로 타 오르는 불꽃을 바라보면서 거룩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하반기가 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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