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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3: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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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영훈 목사 |
참고 : | 2006년 01월 25일 성동성결교회(성동구 옥수1동) http://sdskc.co.kr/ |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누릴 삶
2006년 세 번째 주일입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1 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을 가나안과 같은 2006년 그 약속의 땅에 인도하기를 원하며 그 땅에서 누려야할 복된 삶을 찾아보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준비하고 인도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축복을 누리고 살려면 한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바로 순종이 조건이었습니다.
귀가 터지도록 강렬한 소리가 뒤 덮고 있는 오늘의 시대에서 하나님에게 주파수를 맞추며 그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하는 기쁨과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자신이 뜻하고 바라는 것만을 추구합니다. 바로 순종의 삶을 잃어버린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지혜로운 성도들은 매사에 지극히 작은 일일 지라도 하나님께 묻고 그의 명령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바가 아닐지라도 따르며 그가 기뻐하시는 것을 헤아릴 줄 알고 함께 기뻐할 수 있어야 약속의 땅 가나안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사람에게 아래와 같은 복된 삶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첫째,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라고 하셨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순종하면 우리의 원수가 하나님의 원수가 될 것이며 앞서 행하시면서 대적을 끊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너의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파하고 너희 모든 원수로 너를 등지게 할 것이며”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를 해야 합니다. 약속의 땅 언약의 땅은 영적 전쟁으로 얻어질 것인데 이 싸움의 주인공이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승리에 함께 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이었습니다.
둘째,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리라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리라는 말씀은 물질의 축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머무는 동인에는 물질은 실제적인 것이며 외면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풍요롭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이렇게 축복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가운데서의 풍요는 큰 축복입니다. 저는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 가운데 물질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속히 도와주십시오.’ 너무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금년 우리 모두가 물질에 시험이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베풀고 나누어주며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올바른 물질관을 가지며 하나님께 축복 받을 인물이 되기를 애써야 할 것입니다. 잠언 저자는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9-10)고 했습니다. 처음 것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후 얻을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렇다면 처음 것은 소중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하며 십일조의 정신도 동일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올바른 신앙이 고백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시 잠언 저자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잠8:17-21)고 했습니다.
참존 화장품 김광석 회장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는 피보 약국을 경영하던 약사였습니다. 아내의 피부병을 고치기 위하여 연구하고 조제했던 약이 그 효능을 인정받아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다가 정치에 휘말려 무허가 제약업을 했다는 죄목으로 수배를 당하고 얻은 재산을 다 빼앗겼습니다. 그는 절망과 끝이 희망이라고 외치며 나만의 것을 찾기를 원했고, 두들겨야 강해진다는 꺾이지 않는 의지와 남이 안하는 일을 찾는 지혜를 구하며 화장품을 만들어 팔기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신앙생활의 특징은 철저한 십일조 생활, 주일성수, 새벽기도, 성결한 삶이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상세히 기록하여 자기의 것을 삼고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십일조 생활을 시작하면서 판매 실적이 급성장했고, 죽어도 못하겠다던 새벽 기도회를 하나님이 억지로 시키시기 전에 내가 먼저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나간 후 하루도 빠지지 않은 일, 실패와 좌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을 감사하며 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으로 섬길 것을 권합니다. 모든 일에 진실하고 충성하십시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기 바랍니다.
셋째,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라.
하나님은 양식과 물의 복을 내리심으로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동시에 병을 제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인간의 범죄는 하나님의 동산에서 쫓겨났고 그 대가 중 하나가 질병의 고통을 짊어진 처지가 된 것입니다. 어디를 가도 환자들뿐이고 성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지 예수께서 공생애를 보내실 때, 가는 곳마다 병든 자들이 모여왔습니다. 주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일과 함께 병 고침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38년 된 병자, 12년 혈루병을 앓은 여인, 문둥병 환자, 소경, 앉은뱅이 등 예수님은 의로운 태양이시며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시는 메시아였습니다(말4:). 선지자 이사야의 글 가운데 이사야 53장은 메시아를 예언한 위대한 장입니다. 그 말씀 중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4-5)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2006년 우리 교회에 신유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병 고침을 위하여 치료의 주님을 신실하게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히4:15)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입니다. 우리의 몸을 깨끗하게 하십시다. 주님은 우리를 자신이 거할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과거에 우리의 몸은 무너져가는 장막 집이었습니다. 죄에 팔려 마귀가 주인 노릇을 하며 함부로 썼습니다. 이제는 내 안에 그리스도를 모셔 놓고 살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참 주인이 되신 거룩한 성령의 전이 되었습니다. 주인은 깨끗하고 온전하게 고치실 의지가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출 애굽시 이스라엘이 마라의 쓰디쓴 못가에서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 있습니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 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15:26)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십니다(시103:14). 그리고 주의 제자들에게 병 고침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눅9:1-2)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넷째, 인생을 만족케 하시리라.
인생 만족은 자녀들이 잘 되는 곳에 있습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 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시127:3-5)라고 시편기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큰 기쁨과 행복은 자식이 잘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대광실 호화로운 집에서 산다 해도 자식이 자랑스럽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으며. 초라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개벌이를 해도 자식이 잘 되 가면 어디에서나 가슴을 펴고 자랑스러운 낮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약속에 땅에 이르면 낙태하는 자나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게 하시리라 약속을 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가정은 이루시겠다는 축복입니다. 어떤 가정입니까? 자녀의 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어디서나 존귀하게 세워져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느 현장이든지 자랑스럽게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자식을 위하여 기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무모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인생 만족은 복되게 장수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 날 수를 채우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인생 여정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생명을 충만케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보여 줍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도 축복입니다. 시편기자는 “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91:14-16)라고 하셨습니다. 오래 사는 것도 축복이지만 영생을 얻고 아름답고 만족스럽게 사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2006년 1월 2일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탄광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12명이 매몰되고 구조의 손길이 미처 다다르지 못해서 모두 죽었습니다. 12명 중 마지막 까지 생존해 있던 마틴 주니어(51세)라는 분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죽어 가면서 자녀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지금 아빠는 그렇게 고통스럽지는 않다 다만 잠이 밀려오고 있구나. 아빠는 너희를 사랑한다. 부탁할 말이 있는데 모두에게 천국에서 만나자고 전해 주렴” 영생을 얻은 자의 아름다운 죽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약속의 땅에서 허락하실 축복을 누릴 이들은 누구입니까?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우상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입니다. 모두가 자기중심적이요 매사에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 입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자존심의 노예가 되어 삽니다. 물질이 하나님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속적이며 음란한 시대입니다. 2006년을 축복의 땅에서 거하기를 원한다면 오직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순종하는 삶의 모습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있고 대적을 이길 힘을 주실 것입니다. 경제적 부흥과 육신의 건강과 자녀들의 축복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장수의 축복이 가득 채워지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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