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가득 차고 넘치는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884 추천 수 0 2013.01.04 08:59:0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45번째 쪽지!

 

□ 가득 차고 넘치는

 

목사님이 교인 집에 심방을 가서 꼭 하는 기도가 "하나님 이 가정에 물질이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일마다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입니다.
한번은 대 심방 기간에 목사님과 권사님과 제가 한 팀이 되어 심방을 다니는데, 목사님은 설교를 하시고 권사님과 제가 번갈아가며 기도를 했습니다. 권사님은 그 가정에 온갖 축복을 있는대로 쏟아 부으며 기도하셨는데, 저는 그 가정의 여러 가지 형편을 아뢰며 성령님이 인도해주시는 대로 담담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를 하는 순서인 집에서 설교를 마치신 목사님은 "하나님 이 가정에 물질이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일마다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를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권사님이 대표로 기도할 때는 권사님이 그 기도를 하시기 때문에 목사님은 안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았지요. 심방을 가서는 반드시 "하나님 이 가정에 물질이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일마다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를 빼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이 가정에 물질이 차고 넘치면 좋겠지요. 그런데 그 '차고 넘치는' 물질적 신앙관은 성경적이라기 보다는 서구 자본주의 산업문명의 세계관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 차고 넘치는 '자본'으로 약소국가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자연을 파괴하고 무기를 만들어 전쟁을 일으키고 그것을 '복'이라고 여기는 자본주의적 물질관은 전혀 성경적이 아닙니다.
진정 우리는 무엇을 차고 넘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 가정에 차고 넘쳐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이고 하나님의 임재와 다스림입니다.
ⓞ최용우

 

♥2013.1.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눌러 주세요  


댓글 '1'

김수산나

2013.01.05 11:04:47

내영혼이 부유하다면 물질의 축보기없어도 하는일이 잘되어가지 않아도 항상기뻐하며 감사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51 2013년 가장큰선 오만 것을 다 먹었다 [1] 최용우 2013-01-11 1775
4550 2013년 가장큰선 예수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은 [1] 최용우 2013-01-10 1958
4549 2013년 가장큰선 예수님이 지나가십니다 [3] 최용우 2013-01-09 1756
4548 2013년 가장큰선 올해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2] 최용우 2013-01-08 2192
4547 2013년 가장큰선 기도를 했는데 [1] 최용우 2013-01-07 1774
4546 2013년 가장큰선 여관과 사랑방 최용우 2013-01-05 3754
» 2013년 가장큰선 가득 차고 넘치는 [1] 최용우 2013-01-04 1884
4544 2013년 가장큰선 전도는 작가에게 [2] 최용우 2013-01-03 1561
4543 2013년 가장큰선 오늘 하루 file [2] 최용우 2013-01-01 2825
4542 2012년 예수잘믿 왜 오르느냐고? 묻기 전에 [1] 최용우 2012-12-31 1550
4541 2012년 예수잘믿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 [1] 최용우 2012-12-29 2486
4540 2012년 예수잘믿 새해에는 버리고 싶은 태도 [2] 최용우 2012-12-28 2099
4539 2012년 예수잘믿 아름다운 기도 [1] 최용우 2012-12-27 2192
4538 2012년 예수잘믿 네 가지 비밀 [1] 최용우 2012-12-26 1724
4537 2012년 예수잘믿 포대기 [1] 최용우 2012-12-25 1990
4536 2012년 예수잘믿 주시옵고 주시고 주옵시고 최용우 2012-12-24 2363
4535 2012년 예수잘믿 성도와 신자와 교인 [3] 최용우 2012-12-22 2216
4534 2012년 예수잘믿 주 예수여, 오소서 최용우 2012-12-21 1682
4533 2012년 예수잘믿 비밀한 기쁨 한가지 최용우 2012-12-20 1898
4532 2012년 예수잘믿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최용우 2012-12-19 8641
4531 2012년 예수잘믿 쉽게 살자 최용우 2012-12-18 1878
4530 2012년 예수잘믿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며 최용우 2012-12-17 2072
4529 2012년 예수잘믿 숫자세상에서 [1] 최용우 2012-12-14 2120
4528 2012년 예수잘믿 기독교 신앙의 핵심 [2] 최용우 2012-12-13 2125
4527 2012년 예수잘믿 어떤 감을 먹을까? [2] 최용우 2012-12-12 1518
4526 2012년 예수잘믿 그것은 기적이 아니다 [1] 최용우 2012-12-11 1415
4525 2012년 예수잘믿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만 믿습니다 최용우 2012-12-10 1570
4524 2012년 예수잘믿 교회 건축 [3] 최용우 2012-12-08 1690
4523 2012년 예수잘믿 누가 훌륭한 지도자인가? [1] 최용우 2012-12-07 1759
4522 2012년 예수잘믿 초코파이 하나 가지고 장난치다 [3] 최용우 2012-12-06 2511
4521 2012년 예수잘믿 참된 그리스도인은 죄를 멀리합니다 최용우 2012-12-05 1539
4520 2012년 예수잘믿 예배자의 복장 최용우 2012-12-03 2099
4519 2012년 예수잘믿 마음 맞는 사람과 살아야 행복하다 [3] 최용우 2012-11-30 2592
4518 2012년 예수잘믿 왜 목사님은? [7] 최용우 2012-11-28 2193
4517 2012년 예수잘믿 최고의 만남은 그냥 함께 있는 것입니다 [1] 최용우 2012-11-27 209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