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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의 보물을

김용호............... 조회 수 1404 추천 수 0 2013.01.06 21:21:05
.........
대왕님의 보물을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가 전쟁을 하기 위해 높은 산맥을
넘어 갈 때의 일이다.
대왕이 말을 타고 진행하다 보니 한 병사가 구렁텅이에 빠진 마차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하고 있었다.
무거운 짐을 끌고 가던 말이 마차가 구렁텅이에 빠지니 끌어내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알렉산더가 잠시 멈추어 보고 있는 동안에도 그 군인은
자기의 있는 힘을 다 내어서 마차를 끄집어내려고 했으나 말의 힘이
그 일을 해내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군인은 마차에 실려있는 그 무거운 짐을 자기가 짊어지고
운반하려는 것이었다.
대왕의 마음에는 좀 이상스러웠다.
"말이 끌어내지를 못하면 기다려서 다른 도움을 받든지, 아니면
그렇게 두어도 군인의 책임은 아니니 그냥 상관에게 보고만 하면 될텐데,
무얼 구태여 저렇게 고생을 하고 이제는 자기가 운반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그래서 대왕은 병사에게 물어 보기를, 도대체 그 짐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이제는 군인이 짊어지고 가려고 하는가고 했다.
그러자 군인은 자기에게 질문을 하는 사람이 알렉산더 대왕인 줄
모르는 채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
"네, 장교님 이 짐은 우리 알렉산더 대왕님의 보물들입니다.
그러니, 제가 고생스러워도 이 짐은 잘 챙기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 병사의 대답은 그 수고를 다 지켜보고 있던 알렉산더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대왕은 그 병사에게 말을 했다.
"이봐라. 군인! 내가 알렉산더 대왕이다!" 기절할 듯이 깜짝 놀란
그 병사는 얼어붙은 것처럼 되었다.
대왕은 계속 말을 했다.
"네가 그 짐을 다음의 목적지 부대까지 가지고 간 후에는
모두 너의 짐에다 집어넣어라.
누가 묻거든 알렉산더 대왕이 직접 너에게 주었다고 말을 해라."
그 말을 마친 후 대왕은 자기의 말을 몰아 앞으로 달려가 버렸던 것이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조건은 단 한가지뿐이다.
그것은 당신을 그처럼 존귀하고 영생하는 자녀로 만들어 주신,
당신의 충성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귀한 축복인 것이다.

출처 : 문장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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