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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기독교에 우리의 수치도 있다

순전한신앙이야기 황부일목사............... 조회 수 2195 추천 수 0 2013.01.07 1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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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순전한 신앙 이야기<http://cafe.naver.com/ghkdqndlf> 

안티 기독교에 우리의 수치도 있다

 

기독교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반대하는 세력들은 예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 들어난 당시 반대세력은 대체적으로 단순하게 육신적인 핍박과 박해를 일삼아 왔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두려운 상황이었으나 교회의 믿음은 더 굳건했고 거룩했습니다.

 

오늘날 보면 대부분 기독교를 직접적으로 박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세력들은 더욱 조직적이고 교활하며 집요하게 공격해 옵니다. 요즘에 안티기독교가 그렇습니다. 그들은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세상을 점령하고 무섭게 기독교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상태를 분류해 볼 것 같으면 매우 과격하게 나오는 파가 있고 좀 온건한 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격파들은 기독교를 제거의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은 기독교에 대해 원색적으로 공격하며 언어폭력이 극에 달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에 대해, 예수님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것 이상으로 대적하며 욕설까지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들은 가룟유다를 악인이 아니고 영웅이라 말하며 기독교를 인류에 해악을 주는 종교나,사회악이 되는 종교라며 심하게는 개독교라 부르며 기독교 박멸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기독교 반대 또는 기독교 박멸카페 등을 만들어 기독교는 거짓종교요 독선적이며 반민족적이고 반문화적이고 반인류적인 종교로 타파해야 한다며 집중적으로 박멸 운동을 벌이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무리의 실세는 반기련(반기독교 시민 운동연합)으로 그 성향을 보면 주로 무신론자들이나 타종교자들 그리고 좌파성향을 가진 자들로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이들은 진리를 거슬리는 자들이요 영적으로 원수된 자들로서 우리가 직접 대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들은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반대하고 미워하며 그의 말씀에 거치면서 대적했던 무리들과 같으며 이들이 또한 교회역사에서 교회를 핍박하고 공격적으로 박해해온 자들이며 마지막때 일수록 더욱 무섭게 기독교를 싫어하고 대적 하도록 예고된 적그리스도들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8-20)고 말씀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스마엘이 어린 이삭을 희롱한 것을 인용하여 증거하기를 “그때에 육체를 따라 난자가 성령을 따라 난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갈4:29)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미워하고 핍박하는 것은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더 심하게 있는 것이 성경의 예고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히 주께 대적하는 것으로 예수님은 “이 돌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마21:44) 경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주의 진노 하심에 맡기고 거룩하고 굳건한 교회모습을 이루는데 전념해야 할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할 것입니다.

 

이제 문제는 안티 기독교 세력 중에서 오늘날 보이는 기독교의 실제 부정적인 면을 여러 가지 면에서 비판하는 온건파에 속하는 자들의 시선에 우리의 수치가 있는데 이것을 교회가 인정하고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비판은 주로 기존의 보수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인데 이들 중에는 현재 교회를 다니는 자들도 많고 교회를 다니다 실망하고 상처입고 나온 자들도 많고 직간접적으로 교회를 알고 교회 지도자들이나 교회 사람들을 가까이 지내면서 실망을 넘어 환멸을 느낀 자들의 목소리도 많고 진보주의적인 교회에 속한 자들이 다수의 목소리로 보수 교회를 꼬집는 경우도 많으며 일반 사람들이면서 그들이 보고 느끼는 기독교를 그들의 도덕적인 관점에서 종교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이들이 올려놓은 글들을 보면 보수 기독교의 교권주의 문제, 광신이나 맹신문제, 파벌싸움, 헌금의 강요와 투명하지 못한 재정문제, 대형교회들의 기업적인 모순과 부정적인 문제 등을 주로 비판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안티들이 올린 구체적인 내용들의 대다수가 기독교 목사들에 관한 비리, 사기행각, 불륜상태, 재산축적과 성추행사건들에 대한 내용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빼곡하게 올라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mbc 뉴스후 방영때 사회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았는데 이때 안티기독교들은 신이나서 악성 댓글을 대량살포하며 집중적으로 기독교 공격에 나섰고 과격파 안티들은 이 기회를 노렸듯이 기독교 박멸운동에 박차를 가했던 것입니다. 방송의 목적에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잘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 사람들의 일반적 기준인 윤리와 도덕적 입장과 종교의 양심과 가치적 기준에 모순과 흠이 잡힌 것입니다.

 

개신교 중에도 보수 교단의 대표 교회들이요 대표 지도자들이 틈을 보이고 허점을 보이고 지금까지 해온 그들의 성공이 어디에 있었는지 그 결국이 부끄럽게도 욕망에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고 비판하는 자들만 나쁜 자들로 반격하려고만 한다는 겁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망명길에 올랐을때 베냐민 지파의 시므이가 따라 오면서 다윗을 저주하고 욕하자 신하인 아비새가 그의 목을 베겠다고 격분해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저를 통해 나를 저주하라 하심이라면서 그냥 놔두라 합니다(삼하16장) 그만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알기 때문이였습니다.

 

교회를 공격하는 안티들은 교회를 모릅니다. 반대자이거나 비판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회며 마땅히 교회를 아는자 라면서 얼마나 교회 모습을 이루며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까? 교회는 바로 그들에게 소금이고 빛된 모습으로서의 교회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증거 하기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 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벧전2:12)고 했고 바울은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2:15)라고 증거 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는 세상의 빛이라시면서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하는 것처럼 교회는 반드시 교회된 모습으로든가 아니면 교회된 모습이 아니든가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것으로든가 반드시 보여 지게 될 것을 말씀했습니다.

 

요즘 기독교 언론에서 나오는 반론들을 보면 오늘날 교회들이 사회선교와 소외 계층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봉사와 섬김의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고 하지만 오히려 안티들은 이점에 대해 보수적 교회들이 사회를 향해 선행과 및 봉사를 하는 것은 기독교의 배타성을 정당화하고 합리화 시키려 한다거나 아니면 자기네들 조직과 발전을(교회성장을 그렇게 봄)위해 행사하는 것으로 비판하는 것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오늘날 교회들이 동네 노인들 섬기고 노숙자 밥주고 돈주고 탈북자돕고 북한 어린이 돕고 외국인 노동자들 애로점 해결해주고 장애인들 시설 만들어 봉사하고 사회복지 등에 힘쓰면서 많은 인력과재정들을 쓰고 있지만 교회들은 점점 비판의 공격을 왜 더 받아가는 것입니까? 실제 삶에서는 그런 모습이 없으므로 그들에게 외식적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증거 하기를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서 자신을 가르치지 않는자나 도적질 하지 말라면서 도적질하고 간음하지 말라면서 간음하고 하나님 말씀을 자랑하면서 말씀을 어기는 자들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고 욕되게 된다고 경고했던 것입니다.(롬2:21-24) 이 땅에 교회들에 이런 지도자들이 많은 것은 아닙니까?

 

예수님은 교회가 세상의 소금됨을 말씀하시면서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아무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5:13)고 경고 하셨습니다. 그 경고하심처럼 오늘날 교회들이 맛을 잃은 소금이 되어 사람들에게 마구 짓밟히고 있는 상태는 아닙니까?

 

교회가 아무리 사회중심으로 많은 봉사와 선교적 행사를 해도 가정이나 직장이나 학교나 사회 어떤 모임이든지 교인들이 많은데 그들이 생활에서 항상 함께하는 자들로부터 상처나 실망의 대상들로 대부분 거론되며 욕먹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다 안티들의 공격적인 비판 운동에 제공되는 좋은 빌미가 되는 것이며 안티속에 있는 우리들의 수치가 되는 것입니다.

 

기독 언론에서는 안티가 선교에 악영향을 미치고 한국 개신교인수 감소에 또 하나의 원인이 된다고 했으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가 되는 하나님 나라 확장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혹 믿음이 약한 자들에겐 잠시 혼란과 흔들림을 줄 수는 있어도 교회 역사는 오히려 방해나 핍박 속에서 교회 구원은 이루어져 왔고 더욱 굳게 세워져 왔던 것입니다.

 

문제는 오늘날 교회들이 어떤 형편과 방해 속에서도 구원을 이루게 하는 복음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 대다수의 교회들이 하나님을 통해 세상을 구하고 자기 비젼이나 욕망 실현을 구하고 있으니 대적이 혈과 육이 되고 헛된 영광을 구하며 그들과 서로 격동하고 투기하게 됨으로 항상 어디서나 대적을 만들 수 밖에 없고 때문에 괜한 미움과 비난을 받게 되며 또한 욕망 때문에 생겨지는 비양심적인 품성과 불의와 비리로 교회는 받아서는 안될 비방의 공격을 언제나 면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순전한 복음으로 돌아가고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끄러움없는 거룩한 교회로 자라며 굳게 서가고 원수의 목전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의 잔이 넘치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모습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안티들은 앞으로 더욱 치열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안에 우리의 잘못된 수치는 없어야 합니다. 어째든 교회는 오직 진리의 반석위에 굳게 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바르게 서는데 역점을 두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고난 받고 핍박 받는 것은 하나님 앞에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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