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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도울 힘이 있거든
의료선교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던 박종무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여 공부를 잘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반에서 일등을 놓치지 않고 졸업했으나 형제가 열 명이나 되었기 때문에 집안 사정상 대학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알았기에 박 원장은 순순히 부모님의 뜻을 따랐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무원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쳐 학업의 꿈을 접고 일을 하던 어느 날 박 원장이 일하는 근무지의 책임자인 마쓰오카라는 일본인이 박 원장을 불렀습니다. 마쓰오카는 박 원장에게 월급은 계속 보내 줄 테니 아까운 재능을 썩히지 말고 고향으로 가서 공부를 계속하라고 했습니다. 박 원장은 그 소릴 듣고 매우 놀랐었는데 당시엔 일제 치하시절이었기 때문에 일본인과 한국인의 대우도 많이 차이가 났고 서로 감정도 안 좋았던 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쓰오카의 도움을 받아 박 원장은 공부를 계속 해 의대를 갈 수 있었고 자신이 받은 도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기 위해 평생을 바치게 됩니다. 힘이 없고 볼품없는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마쓰오카를 통해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박 원장은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거두면서도 오직 어려운 사람들이 더 많은 의료혜택을 받게 하는 일에 평생을 노력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사람도 사랑해야 합니다. 도울 힘이 있거든 남을 도와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마땅히 도울 것을 돕고 사랑할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도움을 요청하는 줄 수 있는 것은 도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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