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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라

사무엘상 빛의 사자............... 조회 수 3370 추천 수 0 2013.01.14 06:26:25
.........
성경본문 : 삼상16:7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라

 

본문 : 삼상 16:7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용모와 신장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라. 이 사람은 내가 말하던 자가 아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관점과 다르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본다

 

어떤 어머니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장남은 수학을 잘해 초등학교 때부터 경시대회를 휩쓸었고, 둘째는 바이올린에 자타가 인정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습니다. 두 아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수학 경시대회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면 첫째 아들이 「방방 떴고」, 어머니 또한 얼굴이 환해지곤 했습니다.

 

반면 둘째 아들은 자기 방에 틀어박혀 얼굴도 내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음악 경연 대회가 있는 날은 상황이 정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두 아들은 각자의 처지에 따라 심리적 기상도가 전혀 달랐지만, 어머니는 수학 경시대회가 있는 날이든, 음악 경연 대회가 있는 날이든 늘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머니와 아들의 차이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바로 상황을 보는 관점의 차이에 있습니다. 두 아들은 각각 자기 시각에서만 보았기 때문에 형이나 동생의 성공을 질투 없이 대하기 어려웠지만, 어머니는 이를 넘어 전체를 조망했기 때문에 늘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질투심도 대부분 자기 관점에서만 상황을 보려 하는 데서 생깁니다. 때문에 관점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주권자로서, 나에게 특별한 계획에 따라 어떤 특징과 조건을 허락하시는 것처럼 다른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나누어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관점에서 상황을 볼 때 질투의 해결 방안 하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사막을 가다가 몹시 목마르고 지쳐있었습니다. 힘없이 걸어 가다가 무덤을 발견했습니다. 한 사람은 무덤을 보고 이제는 죽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무덤을 보고 이 가까운 곳에 사람이 사는 동네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사물과 현상을 보고도 절망을 하는 사람이 있고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이 모두 안경색깔대로 보입니다. 죄의 눈으로 사물을 보면 모든 것이 추악합니다. 나 중심으로 보지 말고 예수님의 눈으로 봅시다. 인본주의에서 신본주의로 사물을 바라봅시다.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의 입장, 즉 질그릇이 아닌 토기장이의 편에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마음에 자기 의, 자기 주장, 자기 철학, 자기 가치관 등으로 가득한 사람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지식이나 경험 등에 한계가 있고 연약합니다. 따라서 누구나 편견과 선입견에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가 내 관점으로만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아야 참진리를 발견하고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3: 7- 9) 하였습니다. 이는 과거의 죄악된 내가 죽어야 비로소 진리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려면 예수님이 문 두드릴 때 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이고 그 높이는 8,848m입니다. 밑에서 내려다보면 정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찔하게 높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높은 산도 대기권에서 바라보면 그냥 평평하게 보입니다. 10m가 조금 넘는 전봇대나 8,000m가 넘는 에베레스트 산이나 모두 똑같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기권에서는 매우 거대해 보이고 아름다운 지구도 태양계 밖에서 보면 그저 작은 공처럼 보입니다. 푸르른 색깔도 희미하게 보이고 작은 탁구공과 같이 보일뿐 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모든 크고 작음, 옳고 그름은 기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땐 크고 높은 산도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그저 평평할 뿐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일 수밖에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나 극악무도한 흉악범이나 하나님의 기준에선 모두 같은 죄인일 뿐입니다.

 

세상의 모든 차이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의 문제는 이렇듯 사람의 방법으론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그 해결책을 전해 주셨습니다. 바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노력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믿는 것. 그 믿음만이 우리를 의롭게 할 수 있습니다. 믿음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인정하십시오.

이찬수 목사의 간증입니다.

 

아버지는 정말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조그만 개척 교회 담임 목사였는데, 교회를 위해 40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하시다가 그만 17일째 되던 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당시 나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교회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교회를 불같이 일으켜 세워 주시기는 커녕 담임 목사를 데려가시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시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분은 하나님도 아버지도 아닌 어머니였습니다. 목사 남편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는데, 보통 사람 같으면 「목사」라는 직분에 회의가 들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나에게 「네가 커서 목사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하나님이 네 아버지를 너무 빨리 부르셔서 미처 열매를 거두지 못하셨지. 그러니 자식인 네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열매를 거두어야 한다.」 막내인 나에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라고 하시는 어머니의 말이 견딜 수없이 싫었습니다. 그러나 끈질긴 어머니의 기도로 서른 살 때 목회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기도만 하고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교회를 향한 그 기도 열매를 자식인 내가 지금 말도 안 되는 놀라운 방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방법으로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 앞에 굴복시켜야 합니다. 나의 관점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퍼즐 조각 맞추듯이 오랜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하나님이 모두 옳으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유1:15)

 

시편 73편에서 아삽은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보고 그것을 질시하다가 실족할 뻔하였다고 말합니다. 악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라고 말합니다. 아삽이 끊임없이 고통스러워 할 때 행악자들은 쉽게 부를 늘려 갔습니다. 아삽은 모든 일을 다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는 하박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아삽과 하박국은 하나님께 나아가 올바른 관점을 구했습니다. 홀로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불의한 자의 최후와 사악한 자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되심을 이해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이 자신의 능력이요 자신을 능하게 하시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아삽은 이렇게 썼습니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5~26, 28).

 

이해할 수 없는 일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과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분을 가까이하면 삶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매사에 나 중심으로, 내 관점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고 생각하고 사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사랑의 주님! 구원은 노력이 아닌 거저 주어지는 은혜임을 감사하게 하소서. 매사를 내 관점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게 하소서. 복음 증거하는 일에 있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갈릴리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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