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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양의섭 목사............... 조회 수 2290 추천 수 0 2013.01.16 16: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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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6:2-8 
설교자 : 양의섭 목사 
참고 : 2007-11-19 왕십리중앙교회 http://www.wangjoong.org/ 

출6:2-8  

기억하시는 하나님

           

1.   치매, 현대 노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병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여자 셋이 모여서 치매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여인이 말합니다. “나는 계단에서 쉬어 있는데 올라가다 섰는지 내려가다 섰는지 기억이 안 나.” 이에 다른 한 여인이 말합니다.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데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걸터앉았는지 침대로 올라가다 앉았는지 기억이 안 나.”

 

그러자 다른 여인이 말합니다. “아이고, 얘네들... 너희들 그새 치매가 왔단 말이야? 나는 아직까지는 머리가 똑똑해. 이 나무소리처럼 말이야.” 하고는 탁자를 세 번 똑 똑 똑 두드렸습니다. 그러더니 곧 문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누구세요? 들어오세요.”

 

 잊는다는 것, 그것도 사실 낭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 한 말을 또 하고 잠시 후에 다시 또 그 말을 처음 하는 것 같이 반복하는 노인들을 보면 신비롭기까지 했는데, 가만 보면 요즘 내가 한 말을 하고 또 하는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내 이름을 한번 부르려면 우리 형제들 이름을 다 불러야 했습니다. 그 전 교회에서 노인들에게 성경 암송을 가르칠 때, 어느 나이 많으신 장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목사님, 우리는 성경을 한 구절 잘 외우다가도 누가 불러서 ‘왜?’하고 고개만 돌려도 바로 조금 전에 뭘 읽었는지 하나도 생각이 안 나요”하십니다.

 

설마 그럴까 했는데, 요즘 내가 그 설마가 사람 잡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 납니다. 내가 기억력 하나는 비상해서 암기에는 남에게 뒤떨어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생각이 안 납니다. 오랜만에 부부동반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어떤 사람이, 모임 내내 부인을 부르는데 "허니야", "자기야..", "달링" 등등 .. 아주 느끼한 말로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왜 짜증나게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3년 전부터 아내 이름이 기억이 안 나...“

 

  이건 약과입니다. 나는 몇 해 전부터 찬송 부를 때는 꼭 손가락을 꼽습니다. 1절을 부르면 엄지, 2절은 둘째, ... 왜 그런지 아십니까? 어느 순간 찬송 후렴을 부르는데 지금 몇 절을 부르고 있는지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4절까지 다 부른 줄 알고 끝냈더니 함께 부르던 이들이 한 절 더 남았는데 하는 눈치로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우린 잊어버립니다. 바로 조금 전의 것도 잊어버립니다. 그러니 오래 전에 약속한 것은 기억도 못합니다. 아니, 어떨 때는 기억도 못 하는 척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고맙게도 오래 되었으니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이해해 줍니다. 그런데 엄청 오래 되었음에도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해 주는 분이 계십니다. 결코 망각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이 계십니다.

 

2.   약속의 땅 가나안에 살던 야곱의 가족 70명은 가뭄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가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400년을 살았습니다. 이들은 애굽에서 한 때 잘 나갔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였던 시절, 부러울 것이 없던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 모든 것이 잊혀진 영화, 스러진 영광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들이 나타나며 자기네 땅 안에 살던 이방인 히브리인들을 모두 노예로, 종으로 삼아 버렸습니다. 이는 유난히 히브리인들이 자기들보다 자손 번식이 더 활발했기에, 이들의 늘어나는 수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당대 애굽의 통치자들은 자기의 권세, 힘을 뭘로 나타내고 과시했는가 하면 위대한 건축물로 나타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엄청난 건축을 위해선 막대한 노동력이 필요하였는데, 이를 자국민으로 할 수는 없고, 때마침 자기 영토 안에서 날로 번성하는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삼고 엄청난 건축의 역사를 이루어내었습니다.이것이 히브리인들에게는 큰 고통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소망도 없이 노예로 동원되어 엄청난 건축을 위해 피땀을 흘리는 것이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고난의 세월이었습니다. 십계라는 영화를 보면, 한 히브리 노인이 진흙을 이개는 구덩이에서 일을 하다가 지쳐서 쓰러지자, 곁에서 지키던 애굽 군인이 창을 던져 죽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창에 찔린 노인은 죽어가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야 저에게 안식을 주시는군요.”

 

 죽어야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실로 애굽에서 노예로 부역에 동원되어 온갖 고통을 당하는 히브리인들, 그들의 고난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아픔의 세월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돌아보시기 위해 모세를 부르십니다. 그리곤 모세에게 애굽으로 가라고 하시며 당신이 어떤 분인지를 백성에게 알려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여호와 하나님, 어떤 분이십니까?

 

3.   2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은 여호와이십니다. 여호와라는 뜻은 출 3:14절에 보면, “스스로 있는 자”란 뜻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스스로 있는 분이십니다.이 세상 만물은 다 존재하는 이유, 원인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존재하고, 그것 때문에 역사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것만 있으면 그것은 존재하고, 그것만 준비되면 그것은 움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 이외에 다른 존재 원인이 필요치 않으십니다. 스스로 존재하십니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이야기에 보면, 도적 떼가 보물을 숨겨놓고 바위 안에 숨기는데, 그 바위 문을 여는 주문이 ‘열려라 참깨!’였습니다. 그러니까 그 웅장한 바위 문은 결코 끄덕도 하지 않을 것 같다가도 그 어느 누가 와서 ‘열려라 참깨!’만 외치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움직이는 비법, 하나님으로 역사케 하는 주문, 행위가 있습니까?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것으로도 꿈적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억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도, 저 세상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 스스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엿 장수가 가위질을 몇 번 합니까? 엿 장수 맘대로 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당신의 판단 속에 존재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이런 하나님께 억만금을 헌금하였다고 하나님께서 움직이셔서 내게 만복을 부어주실까요? 이런 하나님께 내가 40일 금식을 했다고 하나님께서 할 수 없이 역사하셔서 내 소원을 들어주실까요? 이런 하나님께 내가 목숨을 걸고 충성했다고, 하나님께서 그 충성 때문에 내 자식들에게 복을 쏟아부어주실까요? 천만에 말씀!

 

 하나님은 스스로 당신께서 판단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러기에 그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는 법은 유일합니다. 그 분의 동정심, 그 분의 긍휼을 얻는 길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실 때, 그 분은 나를 위해 일어나 역사하십니다. 그러기에 성경에 나타난 성도들은 한결같이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총, 하나님의 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긍휼을 얻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시도록 그렇게 겸허한 삶을 사십시오. 그렇게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간구하십시오. 그 길 외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는 길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기에! 스스로 역사하시는 분이시기에!

 

4.   이렇게 스스로 존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그 하나님이 놀랍게도 이런 하나님으로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5절,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고통 속에 어쩔 줄을 몰라 하는 히브리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셨답니다. 그리곤 어떻게 하셨다구요? 기억하노라! 뭘 기억하셨다는 겁니까?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하나님의 언약은 무엇입니까? 4절,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가나안을 주기로 한 것!

 

 그런데 하나님이 가나안을 주시겠다는 것이 언제적 약속입니까? 400여 년 전! 여러분, 400년 전의 약속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부터 400년 전, 1607년의 약속이 유효합니까? 기억도 못할 것입니다. 한국역사를 뒤적여보았습니다. 그랬더니 400여 년 전, 1610년에 허준이 동의보감을 썼더라구요. 그 시절에 한 약속, 아직 기억하십니까? 별로 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약속을 기억하십니다. 민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어느 곳, 어느 때라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기억하시고 이행하십니다. 믿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어떤 약속을 하셨습니까? 여러분은 그 약속을 잊을지라도, 여러분은 이 세상 살다가 사라져 버릴 지라도, 하나님은 그 약속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의 자손 대(代)에라도 반드시 그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성경이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면, 착하게 살고, 의롭게 살고, 성실히 살고, ... 다 좋다. 그러나 이런 사람보다 더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 그 말씀을 굳게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이상하게 흘러가도, 아무리 현실이 하나님의 말씀과는 영 딴 판으로 굴러가도, 그래도 굳게 하나님의 약속, 그 말씀을 믿고 사는 사람, 그 사람을 하나님은 정말 의로운 사람이라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같이 살 사람이라고 그렇게 여겨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굳게 믿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것 한 가지 더 알아야 합니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이럴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더욱 더 분명하게, 확실하게 기억하십니다. 언제? 부르짖을 때!

 

  5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하십니다. 신음 소리를 듣고 기억하신답니다. 그런데 2:23절 이하를 보면,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합니다.

 

  부르짖음! 고통에 찬 기도! 결코 약속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특별히 삶 속에서, 고통 속에서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끙끙 참지만 말고 아프면 아프다고 부르짖으십시오. 어미 새가 새끼를 낳고 먹이를 주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까? 어미 새는 어떤 새끼부터 먹이를 줄까요? 입을 크게 벌리고 빽빽 울어대는 새끼부터 먹이를 줍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그리하면 어떻게 하리라? 채우리라! 내가 채우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십니다! 기도함으로 입을 넓게 열면,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기억하시고 채워주실 것입니다. 특별히 뉴타운 새성전의 열망이 있는 우리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이루어주실 것이지만, 그 역사를 유발하기 위해선 우리의 열망적인, 열성적인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153기도제단, 120문도 기도회, 등등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의 열정이 드러나야 합니다.

 

 나는 요즘 우리 교회 기도회,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 120문도 기도회, 각 선교회 기도회, ... 모든 기도회를 보면, 이 교회 교인들이 정말 새 성전 건축에 대한 열망이 있는 이들인지 하나님 보시기에 의심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교회의 역사, 그 전형적인 흐름으로 볼 때, 건축을 앞 둔 교회는 이때쯤 되면 거의 매일 밤마다 모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가 아니라, 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 항존직분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교우들까지 자발적으로 나아와 하나님의 성전에서 수시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기억하시곤 역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부터라도 새 성전 건축을 향한 뜨거운 열망의 기도를 우리 하나님께 아뢰어 하나님으로 하여금 스스로 감동을 받으시게 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합시다.

 

5.   스스로 존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십니다. 우리와 약속한 것들을 다 기억하십니다. 설령 나는 기도하고 새까맣게 잊어버리지만, 우리 하나님은 분명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이 잊으신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결코 잊으시는 법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억하심이 의심스러웁니까? 기도하십시오. 부르짖으십시오. 성경은 분명 하나님께서 그들의 부르짖음, 그것도 고통에 찬 부르짖음을 들으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왜 기도 안 하십니까? 왜 기도회에 나오지 않으십니까? 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으십니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될 것이라 여기십니까?  물론,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시간대에 분명히 이루실 것입니다. 약속을 분명 기억하시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때가 이르면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간구, 우리의 부르짖음에 더욱 분명히 하나님은 들으시고, 결코 가만 계실 수 없어, 일어나셔서 우릴 도우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사 30:18a) 할렐루야! “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사 30:19) 할렐루야!

 

 머리로 성전을 지을 것입니까? 성전은 무릎으로 이루어집니다! 머리로 꿈, 비전을 이룰 것입니까? 그것도 기도로 이루어집니다! 뉴타운 새 성전을 약속하신 우리 하나님께, 믿음으로 부르짖고 간구합시다. 그 부르짖음에 우리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은혜 베푸사 우리의 열망,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주실 줄 굳게 믿습니다.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기도에 응답하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이 시간 약속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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