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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파도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161 추천 수 0 2013.01.24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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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의 파도

 

미국에 사형을 언도받은 벨마라는 여죄수가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흉악범으로 자기 어머니와 약혼자를 포함해 사람을 4명이나 죽인 살인자였습니다. 그러나 벨마에게 복음이 전해졌고 그녀는 사형 집행일을 기다리는 와중에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자 자신이 그전에 저질렀던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게 되었고 곧 구원의 기쁨보다도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벨마에게 복음을 전한 목사님이 근심의 원인을 알고는 바닷가에 가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벨마는 어렸을 때지만 분명 가본 적이 있다고 말하자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바닷가에는 많은 구멍들이 있습니다. 게가 파놓은 작은 구멍도 있고 사람들이 놀면서 파놓은 구멍도 있습니다. 때로는 알 수 없는 아주 거대한 구멍도 생기지요. 이것들이 바로 우리의 죄입니다. 하지만 파도가 한 번 치면 어떤 구멍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사랑, 곧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는 보혈의 능력입니다.”
벨마는 큰 감격을 느꼈습니다. 그는 비록 많이 남지 않은 생이었지만 살면서 기뻐했고 또 자신이 피해를 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비록 머지않아 사형을 당했지만 그 순간까지도 벨마는 기쁨을 잃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에게는 결코 정죄함이란 없습니다. 죄를 자복하고 회개한다면 같은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면 참된 자유를 누릴 수가 있게 됩니다. 주님의 거룩한 보혈을 믿고 죄책감에서 자유로워지십시오.

주님! 모든 죄을 용서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죄의 무게로 인해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망설이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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