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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사탄의 전략

출애굽기 이종복 목사............... 조회 수 3212 추천 수 0 2013.01.26 2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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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7:14-18 
설교자 : 이종복 목사 
참고 : 2007년 대흥제일교회 http://www.amendh.org/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사탄의 전략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에서 모진 박해를 받으면서 430년간을 종살이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받아 출애굽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애굽왕 바로에게 보내서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보내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애굽땅에 무서운 재앙을 계속해서 내리셨습니다. 바로는 10번째 재앙인 애굽의 모든 장자가 다 죽는 재앙을 당하고서야 손을 듭니다. 오늘도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놓으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의 행진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애굽과 같은 이 죄악의 세상에 붙잡아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사탄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어떻게 방해를 하고 있는가?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사탄의 전략은 무엇인가?하는 것을 살펴보면서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Ⅰ.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라

 

  사탄의 전략 첫번째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명령을 했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래서 그들이 나를 섬기게 하라" 그러나 바로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합니다. 그래서 애굽땅에 피재앙, 개구리재앙, 이재앙, 파리재앙이 계속 내립니다. 그러자 바로는 견디다 못해 허락합니다. 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라 그런데 이 땅에서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을 섬기라고 합니다. 조건부의 허락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첫번째 전략입니다. 종교의 자유를 준다.

 

그러나 이 땅을 떠나면 안된다. 이 땅 여기서 하나님을 섬기라, 이 애굽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라.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가기는 가는 데 내가 통치하고 있는 이 영토를 벗어나지 말고 내 통치영역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바로를 통해 역사하던 꼭 같은 전략으로 오늘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교회 가는 것 좋다, 예수를 믿는 것 좋다. 그러나 세상 속에서 이 세상의 것을 다 즐기면서 세상 사람과 꼭 같은 방식으로 생활을 하면서 예수 믿어라. 이렇게 유혹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불가하니이다"(출8:26) 모세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애굽 땅 이 땅에서 하나님 섬기는 것은 절대로 부당하다 절대로 안된다.

 

왜? 애굽을 떠나지 않고는 진정한 제사를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세상과 인연을 끊지 않고 세상적인 삶을 포기하지 않고 세상사람들의 삶의 방식 그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너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렘50:8) 바벨론 갈대아 사람의 땅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애굽과 같이 이 세상을 상징합니다. 이 세상것들을 사랑하고 이 세상 것들에 우리의 마음이 빼앗겨서는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애굽 땅 여기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마귀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복된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Ⅱ.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사탄의 전략 두번째는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는 것입니다.(출8:28) 모세가 애굽땅에서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 절대로 부당하다고 하니까 바로는 타협안을 내놓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애굽땅을 떠나기는 떠나라 그러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내 영향권 아래서 하나님을 섬기라" 사탄은 오늘도 우리를 이렇게 유혹합니다. "예수를 믿기는 믿되 적당히 믿어라 신앙생활의 형식만 갖추어라. 너무 깊이 빠져들지 말아라. 세상에 가까이 있으면서 교회에는 근처에만 가라".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아내에게 아주 이성적인 남편은 무어라고 충고합니까? "믿는 것 좋지 좋아 교회 가라구 그런데 너무 깊이 들어가지는 말라구"

 

여러분! 누구의 말과 같습니까? 바로의 말과 같잖아요. 바로의 배후에서 역사하던 사탄이 남편의 배후에서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 사탄의 전략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사탄은 오늘도 적당히 믿으라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예배 시간마다 교회에 갈 필요가 있느냐고 합니다. 기도생활도 적당히 하라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그렇게 표가 나게 유별나게 살 것이 무엇이냐? 이렇게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이 세상과 가까이 하는 것은 간음하는 여자와 같고, 세상과 벗이 되는 것은 하나님과 스스로 원수가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약4: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1:13) 성도가 세상과 절대로 타협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흑암의 권세 마귀에게서 구원을 받은 천국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마귀 사탄은 세상 가까이에서 적당히 믿으라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애굽같은 세상에서 멀리 떠나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천국백성이기 때문입니다.

 

Ⅲ. 장정만 가라

 

  사탄의 전략 세번째는 장정만 가라는 것입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애굽땅에 전염병 재앙, 악성종기 재앙, 우박 재앙, 메뚜기 재앙을 계속 내립니다. 그러자 바로가 견디지 못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낸다고 하면서 "여호와를 섬기러 누가 갈것이냐?"를 묻습니다. 모세는 남녀노소와 양과 소떼를 데리고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바로는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여호와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사탄은 그렇게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자유가 아니냐? 믿으려면 너나 믿어라. 가족에 대해서는 간섭할 것이 없지 않느냐? 공연히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신앙문제로 가정불화가 생기고 평안한 가정에 풍파를 일으킬 이유가 없지 않느냐?

 

 그러나 참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고 하면 나혼자 예수 믿고 천국가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믿으면 좋고 안 믿어도 괜찮은 것이 아닙니다. 믿으면 죄 용서함 받고 구원받고 천국갑니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정죄를 받습니다. 심판을 받고 지옥 가고 멸망을 받습니다. 바로는 어린 자녀가 함께 가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출10:10) 멀리가도 좋다, 열심히 신앙생활해도 좋다. 그러나 자녀들은 교회에 데리고 가지 말라.

 

이것은 사탄의 무서운 전략입니다. 자녀를 망하게 하고 교회를 쇠잔케 하려는 사탄의 무서운 전략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당대에서 끝나게 하려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자녀의 신앙생활에 무관심하거나 어린 자녀가 교회에 나가지 않을 때 상관하지 않는 것은 사탄의 전략에 말려든 것입니다. 사탄은 전력을 다하여 청소년 우리 자녀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온갖 유혹을 다하고 있습니다. 만약 청소년들이 교회에 없다고 하면 한 세대만 지나면 교회는 자연히 문을 닫게 되고 말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족의 구원을 위해 어린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Ⅳ. 우양은 남겨두고 가라

 

  사탄의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우양은 남겨두고 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이제는 이 땅을 떠나도 좋다, 멀리가도 좋다, 온 가족이 함께 가도 좋다, 아이들까지 모두 다 데리고 나가라 그러나 양과 소 너희 재산만은 남겨두고 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귀 사탄의 최후 마지막 전략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다른 것은 다 해도 물질의 봉사만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기도 많이 하고, 성경 많이 읽으면 됐지 헌금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교회에 나와도 돈지갑만은 집에 두고 나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유혹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을 합니까?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취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지 알지 못함이니이다"(출10:26)

 

가축을 전에 성경은 생축이라고 했습니다. 생축은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드리기 위한 짐승이라는 의미입니다. 자기를 위한 우양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기 위한 우양입니다. 우리의 모든 소유는 생축이 돼야 합니다. 주님을 섬기기 위한 재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실 때 언제라도 드릴 수 있는 재물이 돼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소유개념 물질관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세가지 회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머리의 회심 둘째 가슴의 회심 셋째 돈지갑의 회심이라고 했고, "네 돈지갑이 회개하기 전에는 네 회개를 믿을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피흘려 그 보혈로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우리의 영혼과 육체와 시간 우리의 소유까지 구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과 육체와 시간 소유까지도 다 주님의 것입니다. 내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실 때 기쁨으로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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