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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사도행전 이영훈 목사............... 조회 수 2684 추천 수 0 2013.02.01 18: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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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1:8 
설교자 : 이영훈 목사 
참고 : 2011.1.2 

승리하는 삶 살기 위해 성령 도우심 간구해야
성령충만 하나님 권능 순교자적 증인 된 신앙 필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그것은 우리 인간이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면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승리하는 삶을 위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1. 성령 충만의 신앙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도,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라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떠나시고 난 후 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성령 받는 것이었음을 말해줍니다. 성령을 받아야만 그들이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성령의 능력 없이는 하나님의 일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 무기력하고 사소한 일에도 시험 들고 낙심하는 이유는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받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그곳에서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어떤 곳입니까? 그곳은 하나님을 섬기는 귀한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은 오늘날 영적인 신앙의 보금자리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신앙의 보금자리는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는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기다리고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함께 모여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썼습니다. 한 목소리, 한 마음이 되어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해 열흘 동안이나 간절히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지 열흘 째 되던 날, 드디어 약속하신 성령이 모인 사람들 위에 임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령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사모함을 가지고 성령을 받을 때까지 인내하며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이 우리 모두의 심령에도 뜨겁게 임하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는 신앙


 사도행전 1장 8절에 보면,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권능’은 헬라어로 ‘두나미스’인데, 이 단어에서 ‘다이나마이트’라는 말이 파생되었습니다. 두나미스는 강력한 폭발력을 가진 능력을 의미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이와 같은 권능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우리 모두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닥쳐오는 모든 문제와 싸워 이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만방에 전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일생은 성령의 권능이 함께 한 삶이었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부터 성령의 권능이 예수님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역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그야말로 성령의 권능으로 행하신 기적으로 가득한 삶이었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권능은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삶에도 나타났습니다. 성령을 받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는데, 무엇보다 제자들 자신이 먼저 변화되었습니다. 성령을 받기 전의 그들은 두려움으로 인해 주님을 버리고 도망하거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며 저주까지 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성령을 받고 나자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였던 바로 그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예수님을 증거했던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다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면서도 오히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게 되었음을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행 5:40∼41).
 그리고 이와 같이 변화된 제자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자, 수 천 명의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성령의 권능이 제자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믿는 자에게 표적이 따르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낫는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막 16:17∼18).

 성령이 임하시면 이러한 권능이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어떤 환난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와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요한복음 14장 12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그러므로 믿는 자는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물론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이 함께 하시면 기적은 지금도 일어납니다.


 3. 순교자적인 증인으로 사는 신앙


 ‘증인’이란 헬라어로 ‘말투스’인데, 이 단어에는 순교자와 증인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성령이 임하여 권능을 받으면 목숨을 내어놓고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주님의 제자들 중 대다수가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했고, 빌립은 소아시아에서 십자가를 지고 순교했다고 합니다. 또 바돌로매는 온 몸의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당하고 순교했으며, 도마는 인도에서,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순교했다고 합니다. 마태는 에디오피아에서 창에 찔려 순교했고, 맛디아는 예루살렘에서 돌팔매질에 맞고 쓰러진 후 목 베임을 당했고, 안드레는 에데사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했고, 누가는 헬라에서 감람나무에 매달려 순교했다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백세까지 온갖 시련을 겪다가 죽어간 살아 있는 순교자였습니다.

 초대교회의 역사는 이렇듯 순교의 역사입니다. 수 천 수 만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다가 피를 흘렸습니다. 순교자의 영성으로 헌신한 그들이 있었기에, 전 세계의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지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순교자의 피가 이 땅에 뿌려졌습니다. 그 순교의 피로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선교 대국이 된 것입니다. 순교를 각오하고 이 땅에 복음을 증거한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희생할 차례입니다. 그들의 희생의 빚을 우리가 갚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2장 24절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순교자적인 증인으로 사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신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주어진 막중한 사명입니다. 우리는 이 증인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성령 받고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9장 16절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복음 전파는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온 땅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순교자적인 영성을 가지고 민족의 담을 넘고 국경을 넘어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올 한 해, 능력 있는 신앙생활, 열매 맺는 신앙생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순교자적인 신앙을 가지고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셔서 권능을 받고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주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짧은 인생길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영광 위해 살아가게 하시되, 우리 모두가 성령의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의 증인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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