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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을 뵈오려면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406 추천 수 0 2013.02.04 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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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69번째 쪽지!

 

□ 하나님을 뵈오려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지만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려면 내가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죄와 더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거룩하지 못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아무리 아들이라도 죽음을 면치 못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먼저 성막의 뜰에 들어간 다음 제단에 번제를 드려 자신의 죄를 사함 받아야합니다. 그 다음 물두멍에 담아놓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그 다음 성막문의 휘장을 지나 성소에 들어갑니다. 왼쪽에 불을 켜는 등대가 있고 오른쪽에 떡상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분향단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비로소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입니다.
성막의 뜰에 들어가는 것은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교회에 다니는 것입니다. 교회만 다녀서는 아무 소용이 없고 첫 번째로 제단에 번제를 드려서 자신의 죄를 사함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죄를 위한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 단번에 죄를 사함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 다음 물두멍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육체의 회개와 마음의 정화'를 의미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성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머물러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성소에 들어가 등대에 불을 켜야 하고, 떡상에 진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향단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올려 드린 다음에 비로소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뵈올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중에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하거나 부정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뵈옵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기가 쉽다고 설교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은 하나님을 뵈온 적이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최용우

 

♥2013.2.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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