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어린 시절 강원도에서 자라며 아버지의 삶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 계곡과 산비탈이나 하천에는 밭이 없었다. 그런 환경에서도 무와 배추를 길러서 가을 김장을 할 수 있었다. 하천에서 돌을 모아 둑을 쌓고 그곳에 흙이나 연탄재를 부으며 콩나물 공장에서 나오는 콩나물대가리 같은 찌꺼기를 버리면서 기름진 밭을 만들어 배추를 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땅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씨를 뿌려야 가족이 먹을 것이 생기는 것이었다. 진정한 농부는 땅이 있어야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땅을 만들어 씨를 뿌리는 사람이다.
지금도 곳곳에서 생명을 만드는 농부를 본다. 아파트 옥상에 상자를 놓고 그 안에 흙을 붓고 고추씨를 뿌려 거둔 후 고추를 말리시는 동네 할머니나 교회 옥상 화분에 토마 토를 심어 기르는 우리 교회 이칠만 장로님 같은 분이다. 수만평의 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땅값이 올라가기만을 기다리며 콩 한 포기 심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심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치고 막는 사람들도 있다. 남은 인생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밭에라도 예수 생명의 씨를 뿌리며 살아야겠다.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국민일보/겨자씨>
첫 페이지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531
532
533
534
535
536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