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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문제의 원인
고민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유용한 조언을 잘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카운슬러가 있었습니다.
물론 카운슬러도 사람인지라 어떤 때는 기분이 안 좋고 몸 상태도 좋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그럴 때도 꾹 참고 사람들의 아픔과 슬픈 이야기를 듣고 밝게 웃어주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카운슬러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의 한 창구 직원이 자신만 보면 인상을 심하게 쓰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뭐 안 좋은 일이 있었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몇날 며칠이 가도 전혀 나아질 기색이 없었습니다. 카운슬러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결국 직원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저만 보면 인상을 쓰십니까? 불쾌해 참을 수 없군요.”
“하지만 고객님도 언제나 저를 대하실 때 심하게 인상을 쓰시는 걸요.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 마주보며 미소를 지을 수가 없었어요.”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면서 정작 자신의 불만은 참아왔던 것이 무의식중에 표출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실수 때문에 직원에게 무안하게 군것이 미안했던 카운슬러는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더욱 더 처신에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맘에 들지 않거나 어려운 상황의 원인 제공자가 ‘나’인 경우가 있습니다. 타인의 흠을 보고 타인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흠을 보고 자신을 더욱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 남의 티보다 자신의 들보를 먼저 보게 하소서!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먼저 찾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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