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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출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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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말씀]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출32:9)
[밥]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음을 믿습니다.
"내가 이 백성을 보니 어찌나 교만한지 목에 기부스를 했구나"
[반찬]
겸손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내보이지 않기 위해서 고개를 숙인다.
교만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드러내 보이기 위해서 고개가 뒤로 꺾인다.
하지만, 보여주려고 하면 별로 보고싶지 않고,
안 보여주려고 하면 더 보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 아니겠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부끄럽습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고 했는데,
저는 아직 익지 않은 고개인지 뱀대가리처럼 고개가 뻣뻣하게 서 있나이다.
하나님이 지팡이로 후려치셔서 거꾸러뜨리기 전에 얼른 납작 엎드리겠습니다.
낮아지고 낮아져서 겸손하고 또 겸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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