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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말 한대로 되어진다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698 추천 수 0 2013.02.26 0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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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87번째 쪽지!

 

□ 말 한대로 되어진다

 

요즘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사전을 찾아보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단어를 치면 관련 자료가 거의 무한대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검색기는 '구글'입니다. 우리나라의 '다음' '네이버'는 객관적인 검색의 기능을 잃었습니다. 검색하면 광고만 엄청나게 올라오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를 얻기 어렵습니다.
검색어는 전 세계에 뒤죽박죽 숨어 있는 엄청난 자료 중에서 필요한 자료만 얼른 뽑아와 쭉 보여줍니다. 그러면 그 중에서 필요한 것을 취사선택하지요.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검색 엔진에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검색어에 대한 결과를 더 빨리 찾아내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미리 전면에 배치해 놓는 기능이 숨어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검색어를 입력하기 전에 이미 자료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지요.
인간의 뇌는 컴퓨터보다도 더 방대하고 복잡하고 수많은 자료가 뒤죽박죽 얽혀있습니다. 이 뇌를 제어하는 기능이 '말'입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뇌는 뇌 속에 저장된 각종 정보들을 순식간에 취사선택하여 그 말에 적합하게 정리를 해서 준비해 놓습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어." 하고 말로 뇌에 검색 언어를 입력하는 순간 뇌는 할 수 있는 방법과 각종 정보를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나는 못해" 하는 순간 뇌는 할 수 없는 정보를 찾아내어서 할 수 없게 만듭니다. 긍정의 말을 하면 나도 모르게 어떤 일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순간 내 몸은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상태로 전환됩니다. 그래서 말 한 대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말로' 창조하셨듯이 나도 말로 내 삶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13.2.26 불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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