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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영화롭게 하신 이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509 추천 수 0 2013.03.06 19:21:25
.........

 

강영우 박사님을 생각하면 연상되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의 생은 13세에 아버지 별세

14세에 실명, 이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 사망

 

이로 인해 세 동생을 돌보기 위해

평화시장 봉제공장에 취직한 누나 16개월 만에 과로사

 

누님이 죽자 뿔뿔이 흩어져

강 박사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맹인재활원

13살 남동생은 철물점 직원으로

9살 여동생은 보육원으로 가야 했던 절망 속에서

어린 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연대 문과대학 차석 졸업에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학으로 철학박사를 받고

재미동포 가운데 최고위직인

백악관 정책 자문을 하는 차관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은 2011년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의사 수퍼 닥터로 선정되고

작은 아들은 백악관 선임법률고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성공할 수 있게 된 것에

결정적인 힘이 된 것은 "평생 어둠을 밝혀 주는 아내"라는

맹학교 시절 자원봉사자였던 여대생 석은옥이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한 여인의 신실한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의 그가 있었겠는가 하는 생각에 이릅니다.

 

그런데 그의 인생 승리 뒤에 더 깊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

강 박사님의 고백에 의하면

눈을 뜨게 해달라는 그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셨다는 것입니다.

"NO"라는 대답으로!

 

강 박사님은 만일에 자기가 원하는 바대로 하나님께서 들어주셔서

눈을 뜨게 해주셨다면 "소년 가장으로 가난에 찌든 생활 그대로

지금껏 살았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택하시고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신실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합니다.

 

저는 그분의 사회적 성공 이상으로 감동이 되는 것은

그분의 웃는 모습과 목소리입니다.

 

누가 그렇게 웃으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삶을 긍정하라! 용기를 가지라!

기도하라 응답을 받는다! 라고

외칠 수 있을까요!

 

눈을 보지 못하지만 빛나는 웃음에서 감동을 받습니다.

", 저 분은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하셨구나!"

 

강 박사님!

영원한 나라에서 복락을 누리소서!

당신을 우리 곁에 있게 하신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하나님께

우리도 감사 드립니다.

<이주연>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감동을 일으키십시오.

사랑의 감동을,

그리고 잊는다면,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삶은 감동의 노래가 될 것입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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