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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세상과 나눌 수 있는 것
미국 L.A에서 살고 있는 김현정씨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장애인입니다. 미국으로 이민 온 지 20여년이 지나 적응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고 마음에 맞는 짝도 만나 결혼도 했지만 김씨의 인생은 점점 나락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아이를 유산하면서부터 우울증이 생겼고 나중엔 간질까지 생겨 발작을 수시로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데, 우울증에 간질까지 겹친 김씨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시’라는 희망이 김씨를 찾아왔습니다. ‘시와 사람들’이라는 곳의 회장인 문인귀씨가 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사람들과 나누고 세상과 소통하라고 김씨를 설득 했습니다. 그 말대로 김씨는 시를 쓰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과 희망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곧 시의 매력에 빠진 김씨는 2년 여 동안 300여 편의 시를 작성했고 그 기간 동안 우울증과 발작 증세는 거의 완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시를 통해 자신이 변했듯이 자신이 쓴 시를 통해 자신과 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의 시집을 내었습니다.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진정을 적은 김씨의 시들을 통해 감동을 받은 많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은 수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김씨에게 보내주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나눔의 마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언제나 이웃과의 나눔을 중요시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의 초점이 다른 이들과의 나눔에 맞춰져 있다면 우리의 처한 상황에 상관없이 언제나 기쁘고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이웃을 돌보십시오.
주님! 구원의 벅찬 기쁨을 저를 통해 세상과 나누게 하소서!
현재 조건에서 세상과 나눌 수 있는 것을 찾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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