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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목사님의  '영이 깨어날수록 천국을 누린다'를 읽으면서 밑줄친 부분을 타이핑했습니다.

 

1. 대화식 메시지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을까요? 기도를 많이 하면 주님이 계시를 주셔서 알게 하실까요? 물론 그것도 멋진 일이기는 하겠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방법을 주셨어요. 그것은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이죠. 그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항상 특별한 방법보다 일반적인 방법이 좋은 것이죠. 사람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식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죠. 성의를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배우게 되죠.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시에 주님께도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주님께서 이 사람에게 무엇을 전하기를 원하시는지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러면 그것을 전달하면 되죠.

 

2.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믿음을 시작할 때 이 기초가 분명해야 해요. 주님은 우리를 좋아하신다는 것, 그분이 피를 흘리고 찢기며 죽는 것을 기쁘게 여기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 이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해요.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악한 모습, 제멋대로인 상태를 결코 용납하시지는 않아요. 주님은 우리 자체를 사랑하시는 것이지 우리 안의 악성과 죄성이나 욕망이나... 이런 것들을 내버려두시지는 않아요. 그러한 것들은 우리가 주님의 인도와 프로그램 속에 들어가면 서서히 부서지기 시작하죠. 주님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사소한 죄들도 그냥 넘어갈 수 없게 되요.

 

3. 사랑을 고백할 때 천국이 확산된다

 

여러분, 모두들 행복하신가요? 행복한 삶을 누리고 계십니까? 우리 모두가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행복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고 마음의 상태라는 것, 특히 사랑하는 마음에서 행복이 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의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하여 창조하셨지요. 또한 다른 사람과도 친밀하고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최고의 법은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둘째로 사람들... 영혼들을, 이웃들을 사랑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은 사랑할 때 행복해져요.

 

4. 영이 깨어날수록 천국을 누린다

 

영의 흐름, 그 움직임이란 아주 실제적인 것입니다. 개념이나 이론이 아닙니다. 육체가 실제적인 것처럼 영체도 실제적인 존제이죠. 감각이 있고 몸이 있고 고유의 속성과 인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우리 안에 있는 잠자고 있는 영이 '내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솔깃해서 귀를 기울이죠. 그러면서 영이 활성화되고 흐름이 일어나며 영의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5. 영적인 성장

 

영적으로 빨리 성장하는 것을 촉진하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같이 동거하는 것입니다. 물론 동성간의 동거를 말하는 거요. 결혼하지 않은 이성간의 동거는 그건 미친거구요. 친구와 어떤 이유로든 같이 지내게 되면 즐거운 면도 있지만 각자의 고유한 성질, 이기심, 성격과 기질의 차이, 오해, 속좁음,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부족 등 갖은 이유로 많은 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영적으로 많이 깨어지고 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같이 동거하면서 삶을 같이 하는 것은 잘 버틸수만 있다면, 고통도 많지만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는 거죠.

 

6.아들에게

 

아들아.. 너는 여자를 즐겁게 할 줄 알아야 한다.. 여자를 아주 잘 위하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 항상 유머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서 여자를 즐겁게 해주어라. 여자의 행복은 남자에게 달려 있지만 남자의 생명은 여자에게 달려 있다. 그것은 영적 원리이다. 하나님은 남자의 생명을 여자에게 맡기셨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에게 분노를 품으면 남자의 생명은 길지 않다. 남자가 분노한다고 해도 여자의 생명에는 관계가 없지만 여자가 분노하면 남자의 생명에 지장이 많다. 병에 걸리기도 쉽고 사고가 나기도 쉽다. 그래서 빨리 죽는다. 그러므로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결코 여자를 무시해서는 안 되고 중심으로 사랑하며 아껴주어야 한다.

 

6. 인생의 성공이란 사랑하는 능력의 증가에 있다

 

우리의 인생은 사랑의 성장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을 점점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면 우리는 발전한 것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점점 더 사랑스럽게 보인다면 우리는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이 아무런 가치가 없고 아무런 잘하는 것이 없어도 당신을 끝없이, 제한 없이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신뢰하세요. 그분만이 당신을 사랑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수 있어요.

 

7. 승리의 비결은 내면의 그리스도이다

 

말씀을 머리로 읽고 이해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그 말씀이 내부에 가라앉게 하십시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말씀을 머리에만 두고 심령에 먹이지 않기 때문에 심령의 상태가 황폐하고 비참합니다. 말씀은 심령에, 내부에 스며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이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식을 항상 내부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내부에 주님이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부에 눈을 돌리기만 하면 그의 임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시선을 바깥에 두지 마십시오. 환경이나 세상의 소식에 예민하지 마십시오. 그러한 것들은 실체가 아니며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것에 노심초사 하는 것은 이방인들이나 하는 일입니다.

 

8. 주님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신다

 

나의 부족함을 고백하는 것은 거기서 끝이 나서는 안 되고 나의 부족함을 고백함으로, 내가 혼자 살 수 없으며 오직 주님이 필요하며 주님을 갈망하는 고백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고백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없어요. 나는 못해요. 나는 부족해요." 가 아니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나는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나는 용서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나는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9. 심장의 기독교가 실상이다

 

우리는 육을 채우고 머리를 채우는 것에 열심이지만 심령을 채우는 것에는 힘쓰지 않아요. 하지만 이제는 심령을 채워야 합니다. 심령에 말씀이 채워질 때, 심령에 주님의 임재가 가득해질 때 우리의 변화는 시작됩니다. 하늘의 기쁨이 임하고 환경을 초월하는 내면의 평화를 알게 되어요. 온갖 공격과 비난을 받아도 기쁨과 사랑을 잃지 않고 자유함을 누리게 되어요. 그 모든 것이 심령에서 일어납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모든 열매는 심령에서 나옵니다. 심령이 일어나면 열매를 맺게됩니다. 아기는 배에서 나오지만 성령의 열매는 심령에서, 심장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이런 것들은 심장에서 나오는 것들이지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에요.

 

10. 탐식과 비만의 치유와 영성회복

 

주님을 믿고 알아가는 믿음의 삶은 아름답고 황홀하고 거룩함과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삶입니다. 그것은 세상이 추구하고 세상이 좋아하는 삶과 달라요. 하지만 분명히 놀랍고 영광스러운 삶입니다.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삶입니다. 육신에 속한 자들에게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신령한 삶은 그 가치를 아는이들에게만 열려지는 것입니다.  

 

11. 문제도, 문제의 사람도 부르심이다

 

화가 난 사람에게는 화를 가라 앉혀야 합니다. 심장 에너지가 빠져나간 상태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사랑의 에너지를 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속이 상했군요.. 그래요.. 참 힘들죠?" 하고 부드럽게 손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화가 난 상태는 부드러운 에너지가 모자라서 배가 고픈 상태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을 먹이면 배가 채워져서 곧 분이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화가 난 사람에게 화를 내면 그는 더 배가 고프게 되기 때문에 상황은 더 나빠지게 됩니다.

 

12. 영적 전쟁에서의 도움을 요청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악한 영들은 몇 번 대적하면 끝이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대적을 해도 효과가 없다면 그것은 악한 영들을 유인하는 요소가 그 사람 안에 있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의 먹잇감이 그의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암의 증상이 발견되었다면, 그 증상이 발견되기 아주 오래 전부터 암세포는 자라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와 같이 악한 영들은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여건과 파장이 맞아야 들어올 수 있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13. 사랑과 애정의 기대가 지옥을 부른다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능입니다. 우리는 흔히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라고 찬양을 부릅니다. 하지만 그 가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다른 이를 사랑할 때 우리는 천국을 끌어당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이에게 사랑 받기를 기대할 때 우리는 지옥을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14. 우리는 진정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하루 종일 교회에서 살고 하루종일 기도에 힘쓰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은 아닙니다. 말이 통하고 신앙이 통하고 취향이 통하는 이들과 같이 지내는 그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은 아닙니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고 자아사랑입니다. 그것은 정욕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남편을, 아내를, 자녀들을, 부모님들을... 직장의 동료와 상사들을, 부하 직원들을... 주님처럼 여기고 사랑하며 접대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불편하고 맞지 않아도 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접대하고 섬기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15. 너그러움을 훈련하라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자신이나 남의 잘못이나 실수에 너그러워지는 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자신이 좀 잘못했더라도, 오늘 하루 그리 승리의 삶을 살지 못했더라도, 스스로를 향해서 너무 꾸짖지 말고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 다음에는 좀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하고 말해야 합니다. 산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집이나 환경이 조금 마음에 안 차는 면이 있어도, "괜찮아. 괜찮아. 그럭저럭 쓸만 해.. 이것은 대신에 이런 면이 좋아.." 이런 식으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면 점점 더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16.주님께 무한 리필을 받으라

 

우울함은 기쁨의 결핍입니다. 짜증은 사랑의 결핍입니다. 두려움은 믿음 신뢰의 결핍입니다. 분노, 미움도 사랑의 결핍입니다. 무기력은 활력의 결핍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결핍되어 있으며 충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는 그 결핍을 채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양식이 되십니다. 주님은 하늘의 양식입니다. 주님은 참된 양식이며 참된 음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먹고 마실 때 주님은 마지막 날에 우리를 다시 살리실 뿐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충만한 삶을 주십니다. 충만한 기쁨 충만한 사랑, 충만한... 넘치는 활력을 주십니다.

 

17. 지금이 우리 인생의 정점이다

 

행복할 시점은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을 불행하게 여기면서 미래가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지금 불행의 의식을 가지고 불행의 씨앗을 심으면서 미래가 즐거울 것이라고 믿는 것은 콩을 심고 팥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행복한 사람은 나중에도 행복할 것입니다. 지금 불행한 사람은 나중에도 불행할 것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행복한 사람은 결혼을 하면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불행한 사람은 결혼을 하면 더 불행해질 것입니다. 행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의 의식 수준과 영혼의 깨어남의 정도이지 환경이나 조건이 아닙니다.

 

18. 인생이란 정화와 헌신의 과정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애써 무엇을 계획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인생은 우리의 계획대로 되어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손 안에, 프로그램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애써 되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조용히 주님의 임재 아래서 자신을 주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주님을 설득하는 것을 그만두고 조용히 그분의 인도하심과 프로그램 안에서 안식하며 자신의 생명과 모든 것을 그분께 의탁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순종과 헌신입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