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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지혜와 성령

고린도전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597 추천 수 0 2013.03.08 12: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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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2:10-12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08-08-13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복음 지혜와 성령  

고린도전서 2장 10절-12절

 

I. 복음 지혜를 알게 하심

 

사도는 이러한 지혜가 결코 이 세상의 지혜나 혹은 이 세상 사람들의 뛰어난 능력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지혜임을 말하고 있다. 이 지혜는 이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으며 인간은 누구이며 하나님은 누구이시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인 하나님의 지혜이다. 이 하나님의 지혜는 복음에 그 핵심이 있으며, 인간에게 선악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모든 인류는 선과 악에 대한 비슷한 기준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남겨둔 양심의 소산이다. 하지만 그 분명한 기준은 복음을 통해서만 선명하게 알 수 있는데 이 복음을 통해서만 인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참된 목적과 이유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A. 십자가

 

우리는 육체와 영혼이 죄에 물들어 있는 인간이 처참하게 형벌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십자가를 통하여 깨닫게 된다. 이 십자가는 우리에게 죄에 대한 형벌이 있음을 깨우쳐 주고 이 형벌은 또한 인간이 하나님에게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음을 알게 한다. 죄에 대한 책임 앞에서 인간은 하나님에게 삶을 부여받은 존재임을 확인하게 되고 우리가 누구에 의해 창조되었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죄의 책임을 우리에게 묻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보내시어 우리의 죄를 그에게 전가시켜 대신 죽게 하심은 오직 우리를 살리시기 위함임을 알게 된다. 그 아들의 목숨까지 주시며 우리를 구원하신 데에는 목적이 있음을 깨닫게 되며 하나님의 구원에 목적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과 구원하신 목적을 십자가에서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나사가 시계를 조이는데 쓰여야 하는 것처럼, 인간도 그 창조의 목적에 맞게 살아가느냐 아니냐에 따라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

 

하나님이 제시하신 이 기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켜 주실 때에만 가능하다. 하나님은 아무리 쓸모없는 인간이라도 이 세상에 유익한 자로 쓰실 수 있지만 이 일은 오직 십자가의 사랑을 받아들인 자에게만 가능한 것이다.

 

B. 성령으로써

 

이 십자가의 의미가 지금의 시대에는 그 참혹함을 실감하기 쉽지 않은데, 동양의 문화권에서는 사람의 팔다리와 머리를 찢어 죽이는 육시(戮屍)라는 잔인한 사형 방법과 비슷한 정도의 참혹한 사형법이었다. 이러한 참혹한 사형법에서 죽으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다는 것은 그 시대의 문맥에서 거의 불가능한 것이었다. 자연인의 상식으로 이 사실을 믿는다는 것은 불가능한데 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우리에게 참된 삶의 소망과 이유가 됨을 붙들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이다.

 

Ⅱ.성령을 주신 목적: 은혜를 알게 하심

 

신자가 이러한 믿음을 지닐 수 있는 것은 오직 순수한 복음 지혜를 통해 인간의 창조 목적을 깨닫고 그 목적을 따라 살아갈 힘을 성령을 통해 공급받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 복음 지혜를 통해 인간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이는 성령을 모시고 있는 자로 보기 힘들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만이 십자가를 통해 인간이 누구인지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생명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세상의 박식하고 화려한 지식으로도 절대 얻을 수 없는 하늘의 지혜인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지혜를 사람의 지혜가 아닌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만 깨닫게 하신 것은 이 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지혜인 것이다. 즉,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는 복음 뿐만 아니라 복음을 알게 하시는 방법에도 있다.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가 믿어지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아니까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니까 알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현재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기쁨이 넘치고 있지 않는가? 인간의 존재 이유를 십자가에서 깨닫고 그 사랑으로 인해 현재 기쁨이 충만한가? 이 기쁨은 오직 십자가의 의미를 성령을 통해 더 깊이 깨달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십자가를 통해 날마다 회개하는 삶은 오직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전심으로 내 영혼과 또 이웃의 영혼에게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이 있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마치 칼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칼을 휘두르는 장수의 손은 성령님이시다. 칼이 그 장수의 손에 붙들려 힘있게 휘둘릴 때에 영혼들은 그 칼에 비수를 맞으며 피 흘리고 회개하게 되는 것이다. 오직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강하게 역사하여 주실 때에만 이 위대한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가 받을 수 있고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20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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