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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틈(gap)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625 추천 수 0 2013.03.09 08:59:2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97번째 쪽지!

 

□ 틈(gap)

 

보통 사람이 하루에 머리에 떠올리는 생각은 대략 5만가지 정도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세었을까요? 그런데 매일 새로운 생각을 오만가지씩 하는 게 아니라 어제 한 생각을 오늘 하고, 오늘 한 생각을 내일 또 반복하고... 그래서 오만가지 잡생각이라고 하나 봅니다.
생각 속에 존재하는 하나님은 '관념, 개념'의 하나님으로 진짜 하나님이 아닙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실제가 아닌 개념의 하나님, 이미지의 하나님을 실제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아주 잘 아는 것과 실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생각 속에 계신 분이 아니라 생각과 생각 사이에 계십니다. 생각과 생각 사이로 들어가는 방법은 '침묵'입니다. '침묵'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생각과 생각 사이의 틈(gap)으로 들어가는 법을 배운다는 말과 같습니다. 생각과 생각 사이의 틈에는 온갖 보물들이 숨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평상시에는 얻을 수 없는 평안함이 있고, 나(自我)가 있고, 고요함과 만족이 있고 우주가 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이 계셔서 나를 만나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은 '침묵'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루에 오만가지나 되는 생각들을 하면서 좀처럼 그 틈새기 공간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습니다. '빨리 빨리'라는 세계적인 유행어를 만들어가면서 도무지 잠시의 '틈'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상인 줄 알고 살아갑니다.
피타고라스 왈 "침묵을 배워라. 네 마음으로 하여금 고요히 듣고 받아들이게 하라." 파스칼 왈 "모든 사람의 비극은 방에 홀로 앉아 있지 못하는 데서 온다." 머리를 쓰는 것으로 세기적인 탁월한 왼쪽 두뇌의 천재 과학자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똑똑한 머리의 비결이 바로 '틈(gap)'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최용우

 

♥2013.3.9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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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최용우

2013.03.09 09:01:47

침묵기도(깊은기도. 듣는기도. 관상기도)에 대해 몇회에 걸쳐 글을 쓸 계획입니다. 단순히 입을 다무는 것은 '침묵'이 아닙니다.입을 다무는 것은 '묵언'이라고 합니다. 침묵기도에 대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김수산나

2013.03.11 10:07:29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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