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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9: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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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상호 목사 |
참고 :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
토기장이 하나님의 선택
성경: 로마서 9:14-24
2007. 3. 18, 오전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어느 학교에 진학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아내와 남편을 어떻게 택할 것인가? 어떤 지역에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이것도 결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 것인가? 어떤 넥타이를 맬 것인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인가? 시장이나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도 무조건 구입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내가 원하는 물건을 골라서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 속에 중요하고 귀한 것일수록 더욱 엄하게 선별하고 선택하게 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예수님의 신부로 삼으셔서 천지와 만물을 상속하기를 원하고 계시는데 그 사랑하는 자녀들을 무조건 무차별적으로 아무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하나님의 원하심을 좇아 당신이 기뻐하시는 자를 선택해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그리스도의 신부로 삼으시며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으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선택해 하나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 선택의 근본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기쁘신대로 선택하십니다. 누가 시켜서 강요해서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장이 곤란해서 선택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수많은 사람중에서 기뻐하는 사람을 택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는 선택받을 백성과 버려질 백성을 미리 구분해 놓으셨습니다.
(:15-16)
오늘 본문 9장에도 보면 아브라함에게서 태어난 두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은 모두 육신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서 태어났지만 이스마엘은 영적으로 버림받았고 이삭만이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삭의 두 아들 에서와 야곱도 육신적으로는 이삭의 씨를 통해서 태어났지만 큰 아들 에서는 영적으로 버림받았고 작은 아들 야곱만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우리 인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믿는 저와 여러분은 선택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예수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영적으로 버림받은 사람들입니다.
누구는 선택하고 누구를 버리시는 이런 하나님의 작정에 대해서 그 누구도 불평할 수 없습니다. 토기장이신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어떤 행위 때문에 선택과 버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의해서 되었다고 합니다.
본문 11절을 봅니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하사”라고 했습니다. 실례로 하나님은 모세는 사랑하여 선택하시고 똑같은 인간이로되 바로는 버렸다는 것입니다. 롬 9:15-16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는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하나님의 선택의 정당성에 대하여 어떤 의심이나 질문까지도 항의할 수 없습니다.
2. 지음받은 그릇이 토기장이에게 항의할 수 없습니다. (19-20절)
19-20절을 봅니다.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하나님은 창조주 주인이시며 인생은 그 피조물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잘나고 지식이 있고 재물이 있고, 힘과 권력이 있고 아름답고 잘났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 세상에 온 사람이 없습니다. 창조주이시며 조물주 되시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고 부모님을 통해 이 땅에 보내주시니 이 땅에 오게 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무슨 복이 있어서 김자옥이나 최진실 요즈음 김태희나 이효리처럼 예쁘고 잘나고 똑똑하게 만들어놓고 나는 이렇게 못나게 만들어 놓으셨을까 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인물이 좀 잘생겼더라면, 좀 더 부자집에 태어났더라면, 좀 더 유식한 부모에게서 태어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손으로 지은 바 되었고, 마지막 운명도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진흙이요 우리 인생을 빚으시는 토기장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인생 무대의 감독이신 하나님의 마음대로 우리 인생이 무대에서 주연을 맡을 수도 있고 조연을 맡을 수도 있고 엑스트라를 맡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감독이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3. 토기장이는 자기의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듭니다. (21절)
본문 21절을 봅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이 없겠느냐”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 때 자기 마음대로 필요를 따라서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듭니다. 귀히 쓸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천히 쓸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큰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작은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청자 백자같은 명품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사기 그릇 막 그릇같은 보통 그릇을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에 살게 할 때 그 배후에 하나님의 뜻하실 바 목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자로 어떤 사람은 여자로, 이 사람에게는 이 재능을 주시고 저 사람에게는 다른 재능을 주십니다. 왜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는지 그 이유를 인간으로서는 잘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우리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만드셨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그 지으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요 이런 사람의 앞길이 복되고 형통합니다.
내 인생이라고 내 마음대로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자기 인생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을 때는 인생이 망가질 수밖에 없었으나 예수믿고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인생을 사니 인생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형통하고 평안합니다. 여러분들도 깨달아야 합니다. 토기장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용하시기로 하고 그릇을 만드셨는가? 지금 어떻게 나를 사용하시려고 그릇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는가?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이요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여러분이 어떤 그릇이 되어서 하나님께 쓰임받느냐 하나님께 버림받느냐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모둔 것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이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인생에 성공합니다.
(잠 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4. 하나님은 우리를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여 주십니다.
자기가 원치 않는 것을 갖게 되면 감사도 기쁨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원해서 갖게 된 것은 감사하고 기뻐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을 사랑하여 자신을 주셨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자식을 원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자식을 낳는 부모는 자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주고 또 주고 싶은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원해서 당신이 나은 자식들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자식을 얻은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사랑을 퍼부어 주십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누구든지라는 말은 하나님의 택하신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셔서 십자가의 사랑과 은헤를 우리에게 퍼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식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서 용서와 의와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며 치료와 건강의 은혜를 부어주시며 축복의 은혜와 영생천국의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 주십니다.
우리가 십자가 밑에 나오면 주님께서 우리의 자격을 묻지 아니하시고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시고 또 사랑을 우리에게 넘치게 부어 주셔서 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환경에서 이기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혹시 잘못되어서 깊은 수렁에 빠졌다고 하더라도 그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이 다 와서 끊을려고 해도 끊을수 없는 그 큰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감싸고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은 친히 택하신 백성을 어마어마하게 사랑하시고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좋은 것을 다 주셔서 우리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우리가 변화받아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은 하나님의 눈동자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넘치는 사랑의 품안에서 매일매일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절대로 거리가 없습니다.
5. 하나님은 택함받은 자에게 대한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큰 감격과 기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택해서 사랑을 택하여 주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시무룩하고 기쁨도 감격도 없이 부정적인 사람이 돼 있으면 하나님은 슬퍼하십니다.
우리 부모들이 자녀를 사랑하고 너무 기뻐해서 자녀의 온갖 사랑과 정성을 베풀어주셨으면 자녀는 부모를 보면 박수를 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아버지가 와도 감사하고 아버지에게 매달리고 어머니 치맛자락 잡고 기뻐하고 노래부르고 명랑하게 살면 그 자녀들을 부모가 보기에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부모가 온갖 사랑을 다 품어주는데도 아버지가 와도 모른 척 어머니가 와도 시무룩해 무엇을 사주어도 기뻐하지 않는다면 부모의 가슴에 못을 박는 경우가 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녀가 되었으면 사랑받는 자녀로서 우리가 매일같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송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박수치고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그 자녀가 정말기쁨과 감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고 살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아침에 일어날 때도 기쁘게 일어나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고 기쁘게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를 선택해 주시고 소원해 주시고, 기뻐하시고 그리고 품어 주셔서 은혜를 퍼부어 주시고 그 끈질긴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어서 모든 일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기게 해주시니 우리가 항상 감사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전체를 요구합니다. 반쯤 사랑하고 반쯤 사랑 안하는 그런걸 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다 원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생활중에 주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물질 영역에도 주님 제일, 우리의 시간도 주님 제일, 우리의 생활에도 주님 제일, 주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어느 학교에 진학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아내와 남편을 어떻게 택할 것인가? 어떤 지역에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이것도 결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 것인가? 어떤 넥타이를 맬 것인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인가? 시장이나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도 무조건 구입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내가 원하는 물건을 골라서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 속에 중요하고 귀한 것일수록 더욱 엄하게 선별하고 선택하게 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예수님의 신부로 삼으셔서 천지와 만물을 상속하기를 원하고 계시는데 그 사랑하는 자녀들을 무조건 무차별적으로 아무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하나님의 원하심을 좇아 당신이 기뻐하시는 자를 선택해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그리스도의 신부로 삼으시며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으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선택해 하나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 선택의 근본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기쁘신대로 선택하십니다. 누가 시켜서 강요해서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장이 곤란해서 선택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수많은 사람중에서 기뻐하는 사람을 택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는 선택받을 백성과 버려질 백성을 미리 구분해 놓으셨습니다.
(:15-16)
오늘 본문 9장에도 보면 아브라함에게서 태어난 두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은 모두 육신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서 태어났지만 이스마엘은 영적으로 버림받았고 이삭만이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삭의 두 아들 에서와 야곱도 육신적으로는 이삭의 씨를 통해서 태어났지만 큰 아들 에서는 영적으로 버림받았고 작은 아들 야곱만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우리 인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믿는 저와 여러분은 선택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예수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영적으로 버림받은 사람들입니다.
누구는 선택하고 누구를 버리시는 이런 하나님의 작정에 대해서 그 누구도 불평할 수 없습니다. 토기장이신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어떤 행위 때문에 선택과 버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의해서 되었다고 합니다.
본문 11절을 봅니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하사”라고 했습니다. 실례로 하나님은 모세는 사랑하여 선택하시고 똑같은 인간이로되 바로는 버렸다는 것입니다. 롬 9:15-16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는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하나님의 선택의 정당성에 대하여 어떤 의심이나 질문까지도 항의할 수 없습니다.
2. 지음받은 그릇이 토기장이에게 항의할 수 없습니다. (19-20절)
19-20절을 봅니다.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하나님은 창조주 주인이시며 인생은 그 피조물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잘나고 지식이 있고 재물이 있고, 힘과 권력이 있고 아름답고 잘났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 세상에 온 사람이 없습니다. 창조주이시며 조물주 되시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고 부모님을 통해 이 땅에 보내주시니 이 땅에 오게 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무슨 복이 있어서 김자옥이나 최진실 요즈음 김태희나 이효리처럼 예쁘고 잘나고 똑똑하게 만들어놓고 나는 이렇게 못나게 만들어 놓으셨을까 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인물이 좀 잘생겼더라면, 좀 더 부자집에 태어났더라면, 좀 더 유식한 부모에게서 태어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손으로 지은 바 되었고, 마지막 운명도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진흙이요 우리 인생을 빚으시는 토기장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인생 무대의 감독이신 하나님의 마음대로 우리 인생이 무대에서 주연을 맡을 수도 있고 조연을 맡을 수도 있고 엑스트라를 맡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감독이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3. 토기장이는 자기의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듭니다. (21절)
본문 21절을 봅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이 없겠느냐”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 때 자기 마음대로 필요를 따라서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듭니다. 귀히 쓸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천히 쓸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큰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작은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청자 백자같은 명품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사기 그릇 막 그릇같은 보통 그릇을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에 살게 할 때 그 배후에 하나님의 뜻하실 바 목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자로 어떤 사람은 여자로, 이 사람에게는 이 재능을 주시고 저 사람에게는 다른 재능을 주십니다. 왜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는지 그 이유를 인간으로서는 잘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우리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만드셨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그 지으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요 이런 사람의 앞길이 복되고 형통합니다.
내 인생이라고 내 마음대로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자기 인생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을 때는 인생이 망가질 수밖에 없었으나 예수믿고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인생을 사니 인생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형통하고 평안합니다. 여러분들도 깨달아야 합니다. 토기장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용하시기로 하고 그릇을 만드셨는가? 지금 어떻게 나를 사용하시려고 그릇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는가?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이요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여러분이 어떤 그릇이 되어서 하나님께 쓰임받느냐 하나님께 버림받느냐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모둔 것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이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인생에 성공합니다.
(잠 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4. 하나님은 우리를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여 주십니다.
자기가 원치 않는 것을 갖게 되면 감사도 기쁨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원해서 갖게 된 것은 감사하고 기뻐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을 사랑하여 자신을 주셨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자식을 원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자식을 낳는 부모는 자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주고 또 주고 싶은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원해서 당신이 나은 자식들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자식을 얻은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사랑을 퍼부어 주십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누구든지라는 말은 하나님의 택하신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셔서 십자가의 사랑과 은헤를 우리에게 퍼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식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서 용서와 의와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며 치료와 건강의 은혜를 부어주시며 축복의 은혜와 영생천국의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 주십니다.
우리가 십자가 밑에 나오면 주님께서 우리의 자격을 묻지 아니하시고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시고 또 사랑을 우리에게 넘치게 부어 주셔서 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환경에서 이기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혹시 잘못되어서 깊은 수렁에 빠졌다고 하더라도 그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이 다 와서 끊을려고 해도 끊을수 없는 그 큰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감싸고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은 친히 택하신 백성을 어마어마하게 사랑하시고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좋은 것을 다 주셔서 우리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우리가 변화받아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은 하나님의 눈동자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넘치는 사랑의 품안에서 매일매일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절대로 거리가 없습니다.
5. 하나님은 택함받은 자에게 대한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큰 감격과 기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택해서 사랑을 택하여 주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시무룩하고 기쁨도 감격도 없이 부정적인 사람이 돼 있으면 하나님은 슬퍼하십니다.
우리 부모들이 자녀를 사랑하고 너무 기뻐해서 자녀의 온갖 사랑과 정성을 베풀어주셨으면 자녀는 부모를 보면 박수를 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아버지가 와도 감사하고 아버지에게 매달리고 어머니 치맛자락 잡고 기뻐하고 노래부르고 명랑하게 살면 그 자녀들을 부모가 보기에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부모가 온갖 사랑을 다 품어주는데도 아버지가 와도 모른 척 어머니가 와도 시무룩해 무엇을 사주어도 기뻐하지 않는다면 부모의 가슴에 못을 박는 경우가 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녀가 되었으면 사랑받는 자녀로서 우리가 매일같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송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박수치고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그 자녀가 정말기쁨과 감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고 살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아침에 일어날 때도 기쁘게 일어나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고 기쁘게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를 선택해 주시고 소원해 주시고, 기뻐하시고 그리고 품어 주셔서 은혜를 퍼부어 주시고 그 끈질긴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어서 모든 일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기게 해주시니 우리가 항상 감사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전체를 요구합니다. 반쯤 사랑하고 반쯤 사랑 안하는 그런걸 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다 원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생활중에 주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물질 영역에도 주님 제일, 우리의 시간도 주님 제일, 우리의 생활에도 주님 제일, 주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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