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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롬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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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12 ≈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본문 : 로마서 2 : 6 - 9)
서 론 :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에서 하나님의 진노가 인간에게 임하시는 일에 대하여 그것은 다만 인간들의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 때문에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하신 인자를 멸시함에서 온 것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님의 공의대로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두 가지 불변의 원칙에 의하여 이루어 질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각 사람의 행한 대로 내려질 것인데 하나는 선한 일을 행한 지의 보응이요, 하나는 악한 일을 행한 자의 보응이라고 했습니다.
1.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심판
6절에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응한다는 말은 ‘아포디소미’로 이 말은 반환한다, 청산한다, 넘겨준다,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이 말이 하나님의 심판과 연관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행한 것만큼 그들에게 갚아 주신다는 뜻에서 비롯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행하는 모든 일은 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로부터 받은 우리의 모든 행실에 대하여 우리들에게 다시 돌려주시는데 그것이 곧 보응하시는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는 모략이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결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고 말씀했습니다(렘32:19).
(1) 하나님의 보응에는 종말적인 보응과 현세적인 보응이 있습니다. 종말적인 보응이란 백보좌 심판 시에 있을 심판을 의미하며 이 보응에는 다시 돌이키고 뉘우치는 회개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세적인 보응은 우리 생애 중에 받는 보응으로 이 보응을 통해서 하나님의 두려움을 알고 회개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보응은 심는 대로 거두시는 법칙이 적용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했습니다(갈6:7). 우리가 이 땅위에서 살면서 행하는 모든 일은 씨를 심는 일입니다. 씨란 언제나 정직하기 때문에 심는 대로 결실 하는 것입니다. 육신을 위하여 씨를 뿌린 자는 그 씨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씨를 뿌린 자는 그 씨로부터 영생을 거둔다고 한 것입니다(갈6:8).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응은 너무나도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기 때문에 누구라도 그 앞에서 변명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보응은 그가 행한 대로 나타나십니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라”고 하셨습니다(담후4:14). 이 같은 보응은 특히 믿는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해서는 회개함으로 용서해 주시지만 그 행한 일에 대해서는 보응으로 우리 머리 위에 내리실 때가 많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어떤 시련과 고난을 당할 때 지난날의 우리가 저지른 악행에 대한 보응으로 생각하고 우리의 생활가운데서 악을 버리고 선을 심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단4:27). 그 결실이 앞으로 우리의 생애에 반드시 아름답게 열매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참고 선을 행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보응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1) 참고 선을 행한다는 말은 끝까지 구원을 이루는 일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선이란 세상에서 말하는 도덕적인 선행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구원의 열매, 믿음의 열매를 말합니다. 주님은 이 같은 열매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셨습니다(요15:5). “선한 일”이란 ‘앨곤 아가돈’이란 말로 하나님의 구원의 일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선하게 보시는 일은 그의 아들을 믿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고 하셨습니다(요6:29).
(2)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이 선한 일이 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가장 큰 열매는 그 아들을 믿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그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며(요1:12),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을 그 아들에 대한 믿음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요3:18).
(3) 그리스도를 믿는 일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참고 선을 행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일은 육신의 사람이 죽고 영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일입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고 하셨습니다(롬8:13). 우리의 옛사람은 언제나 육신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고 선언되어 있습니다. 육신대로 살지 않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영적인 생활을 하려면 참는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일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하고 있습니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 하는 자니라”고 하셨습니다(눅8:15). 이처럼 믿음의 결실에는 인내가 따릅니다.
(4) 이 같은 일은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만 맺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이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궁극적인 소망을 말합니다. 우리가 끝까지 참고 선을 행하면 우리에게는 영광이 옵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영광의 몸으로 변화함을 받습니다. 하늘에서 영광중에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이 낮은 몸이 그리스도와 같은 존귀한 몸으로 됩니다. 썩지 아니함이란 영생의 부활을 말합니다. 우리의 몸은 썩지 않고 생명의 부활로 다시 살아납니다. 이 소망이 있는 사람들은 참고 선을 행함으로 영생으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선한 보응 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3. 불의를 쫓는 자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노와 분
바울은 악을 행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했습니다.“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쫓지 아니하고 불의를 쫓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고 한 것입니다. 당을 짓는다는 말은 진리를 거슬리는데 목적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당이란 말은 원어 적으로 볼 때 다툼이나 이기심과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불의한 일을 이루는 일에, 다툼을 일으키는 일에 당(집단)을 짓는 것입니다. 모세를 대적한 고라와 다단과 온이 당을 지은 것은 모세와 아론을 거스르기 위한 행위였습니다(민16:1-3).
당이란 말은 진리를 대적하기 위해 파당을 형성하는 일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같은 파당의 형성은 그 어떤 명목으로도 하나님 앞에 정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어떤 경우에도 진리를 따라야 합니다. 불의를 쫓기 위하여 이기심이나 다툼으로 한 무리가 되어 진리를 거스르거나 불의를 쫓는다면 하나님의 보응을 면할 길이 없다는 사실을 경종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하기 위해 모함하고 진리를 거스른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의 무리들이 그런 자들이었습니다.
결 론 : 진리를 쫓지 않는다는 말은 구원의 진리에 대하여 대적하는 일을 말합니다. 이 같은 일은 구원의 도리에 대하여 끝까지 거역하는 자들이며, 회개를 거부하고 죄 가운데 거하는 생활을 말하며, 잘못된 사단의 가르침을 따르는 나머지 진리에 선 자들을 핍박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불의를 쫓는다고 하신 말씀도 이와 똑같은 경우로 고의적으로 불의한 길을 택하고 구원의 복음을 배척하는 일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공의가 노와 분으로 나타나십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이런 무리 가운데 들어가지 말아야 하거니와 이런 무리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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