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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롬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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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17 ≈
잘못된 네 가지 질문
(본문 : 로마서 3 : 1 - 8)
서 론 : 유대인들은 그들이 자랑으로 여겼던 모든 특권이 결국 아무 것도 아니란 사실을 바울의 논증을 통하여 통렬히 공격받은 사실에 대하여 바울에게 네 가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유대인들의 자랑은 율법과 할례였는데 그 율법도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는 책망을 들었고, 그들이 행하는 자랑스런 할례에 대해서도 할례는 양피를 베는 표면적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가죽을 베는 할례가 참 할례이기 때문에 율법을 자랑해도 그것을 지키지 못할 때에는 율법에서 의를 얻을 수 없으니 율법의 유익이 없으며 할례를 받아도 율법을 범하는 생활을 한다면 그 할례가 결과적으로 무 할례가 될 것이 아니냐고 공박 받은 것입니다.
로마서 3:1-8까지는 바로 이 같은 유대인들과 이를 변증하는 사도 바울과의 하나의 변론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네 가지 질문을 던졌으며 바울은 이 질문에 대하여 날카롭고 명쾌한 답변으로 그들의 잘못된 사상을 정죄했습니다.
1.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그들이 1절에서 그렇다면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바울에 의하면 유대인들도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라고 했으니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육적인 자손으로써 그러면 자신들이 이방인들 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조상들에게 주어 자랑스럽게 여기는 율법도 그들의 불순종으로 오히려 율법을 받은 자기들을 정죄한다고 하니 차라리 율법 없는 이방인들보다 나은 것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항변입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그들에게 범사에 많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일은 그들의 유익이라고 했습니다. 2절에서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말씀을 맡아 온, 세계 유일의 민족입니다. 이 같은 일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요 자랑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류구원의 약속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성취되는데 이 말씀이 유대인들에 의하여 유지되어 온 것입니다.
(2) 유대인이 이 일에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일은 그들의 자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혈통에서 메시야를 태어나게 하실 것을 작정하셨으므로 그 혈통의 조상으로 아브라함을 택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의 혈통적인 조상도 되고 또 한편 그의 자손(그리스도)으로 말미암은 진정한 믿음의 조상도 된다는 사실을 그를 부르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창12:1-3, 17:4-5).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들 중 선지자들을 통하여 메시야 탄생과 인류 구원에 대한 말씀을 기록하여 그들로 간직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야말로 인류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계시로 이 계시를 유대인들이 맡았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큰 자랑으로 여겨야 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유대인은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신 여인의 후손을 낳는 역사적인 과업을 이루므로 구약시대의 막을 내리게 하였고 온 인류에게 그 구원의 축복을 전달하는 메시지의 전달자, 그 진원지가 된 것입니다.
2.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1) 유대인들은 3절에서 두 번째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일에 대하여 이 일이야말로 유대인의 자랑이요 유익이 아니겠느냐는 대답에 대하여 그러면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던 유대인들이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였을 경우, 그들이 맡았다고 하는 하나님의 약속은 소용없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맡은 사람이 믿지 아니했는데 그 말씀이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이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그들의 믿지 아니함 때문에 하나님의 미쁘심이 결코 폐할 수 없다는 주장이 바울의 주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유대인들이 그 말씀을 믿지 아니했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착오가 있거나 부족함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 말씀을 맡은 유대인들이 거짓되고 불의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반대나 불신에도 그 자신이 가지고 계시는 의로써 승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맡기셨다고 해도 그들이 그 이유만으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에게도 공정하며 말씀이 나타내고 있는 하나님의 뜻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이루시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자신들이 맡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였다해도 그들의 불신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맡은 자가 불성실할 때에는 그 받을 책임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바울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는 유대인들은 5절에서 세 번째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하리요”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인의 경우 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했던 불신과 그들의 죄가 오히려 하나님의 의를 들어낸 결과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게 한 사람들을 하나님이 어찌 심판하실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같은 주장은 사단의 궤변입니다. 그 마음의 완악함에서 나온 악의에 찬 거역입니다. 이 같은 유대인들의 질문에 대하여 바울은 두 가지를 들어 공격했습니다. 유대인들의 그같은 주장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불의하시다는 것이요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죄를 지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 죄가 불의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들어내는 동기가 되었다고 말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유대인들은 네 번째의 질문으로 바울에게 최종적으로 도전했는데 “나의 거짓 말이 하나님의 참되심을 더욱 풍성히 들어내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 그런 사람이 불의를 행했다고 어찌 죄인처럼 심판을 받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뻐하시고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거짓말로 이 같은 일을 했을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겠느냐? 절대로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의와 진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거짓과 불의와 악으로 영광 받기를 원하는 존재는 하나님이 아니시라 사단입니다.
결 론 : 유대인들 중에 어떤 자들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 대 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는 일”을 악랄하게 비방한 것입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으니 악을 행하라고 권장하는 것이 바울의 복음이라고 비방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 같은 유대인들의 도전에 대하여 공박하면서 “저희가 정죄 받는 것이 옳으니라”고 단언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경우에도 공의로우시고 공의로 구원을 이루시고 공의로 영광을 받으시고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공의로 하나님을 섬기고 공의에 입각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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