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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인류의 죄

로마서 민명석 목사............... 조회 수 1768 추천 수 0 2013.03.12 14:56:47
.........
성경본문 : 롬3:9-20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18 ≈        

온 인류의 죄

(본문 : 로마서 3 : 9 - 20)


  서 론  : 로마서는 사람이 믿음으로 의를 얻어 구원에 이르는 도리를 밝혀 주는 위대한 교리서입니다. 바울은 이 로마서 서두에서 사람이 스스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주고 있으며 율법이나 양심이나 이 모든 것들이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1장에서 모든 이방인들의 죄에 대하여 소상히 밝히고 이들이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음을 나타내 보였으며, 로마서 2장에서는 유대인들 역시 하나님 앞에 좌인 임을 들어냈으며, 로마서 3:9-20절에서는 모든 인류가 다 죄악가운데 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1. 의인은 없나니


  바울은 9절 서두에서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라고 묻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우리라고 표현한 말은 바울과 이 서신을 전달받는 로마교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울이 결코 아니라고 밝힌 말은 바울이나 로마교회 성도들 역시 이 같은 죄 아래 속해 있는 사람들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도 역시 유대인이나 헬라인에 속해있는 이상 이 같은 인류의 범주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다만 이 같은 저주에서 벗어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에 대하여, 21절 이후에서는 율법에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는 새로운 의 때문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I) 의인이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의 표준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란 죄가 전혀 없는 완전한 의를 말합니다. 이 의란 곧 하나님의 의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의를 소유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의의 표준을 율법을 통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율법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는 것입니다.


  (2) 사람이 왜 의인이 될 수 없느냐?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인류는 다 아담의 자손이라는데 있습니다. 아담이 죄인이기 때문에 그 아담의 죄를 원죄로 물려받은 인간들은 모두 죄인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롬 5:12). 다른 또하나는 아담의 원죄를 물려받은 인류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자연히 죄를 짓지 아니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입니다(마7:18).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만 지키면 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율법에서 의를 얻으려고 힘쓰는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만약 사람이 율법으로 의를 얻을 수 있다면 십자가란 무용지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십자가란 죄인들이 의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율법으로 의를 얻을 수도 있다면 모든 사람은 십자가 없이도 의를 얻을 가능성이 있게 되므로 십자가의 도리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그의 독생자를 보내신 것은 이 땅위에는 단 한 명도 의인의 자격을 가질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 아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만약 단 한 사람이라도 인간의 노력으로나 공로로나 율법으로 의인이 되어 구원함을 얻을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그같은 방법으로 구원을 받으라고 명하시지 우리에게 그의 아들을 믿으므로 의를 얻으라고 말씀하실 리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온 인류의 죄


  인간이 범하는 죄에 대하여 본문 말씀에서 세 가지 형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죄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죄가 11-12절에 언급되고 있는 죄입니다. “깨닫는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깨닫지 못한다고 한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은 깨달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 세상사람들에 대하여 죽은 자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요5:25, 엡.2:1). 다음에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의 관계에 있으므로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합니다.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말씀하는 선이란 인간의 선행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순종의 열매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바탕을 두지 아니한 선은 하나님 앞에 선으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2) 다음에 입으로 나오는 인간의 죄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13-14절에서  “저희 목구멍은 열련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라고 했습니다. 무덤이란 시체가 있는 곳입니다. 목구멍은 자기 마음에 있는 것들을 밖으로 들어내 놓는 기관입니다. 이 목구멍이야말로 ‘불의, 추악, 탐욕, 악의, 투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나오는 출구이기 때문에 시체가 있는 무덤을 방불케 하는 것입니다(롬1:29-31). “혀로는 속임을 베푼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그의 혀로 거짓말을 꾸며댑니다. 창3:1에 나오는 뱀의 혀같이 사람의 혀는 간교하여 속임을 베풉니다. 혀를 잘 움직이는 사람은 뱀의 혀를 닮았기 때문에 거짓이 많고 간교가 많고 모함이 많은 것입니다(약3:2-6).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고 했습니다. 독사의 독이 사람을 죽이는 것처럼 사람의 입의 말은 능히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사의 독이 있는 것입니다. 거짓 증언의 입에는 이 같은 독이 들어있기 때문에 “거짓증거하지 말라”고 하시는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3) 세 번째로 인간의 죄악에는 몸에서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이 죄는 우리의 몸을 운반하는 발이라고 하는 기관을 통하여 나오는 죄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 의 이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르다고 했습니다. 피 흘린다는 말은 화평을 깨는 일, 전쟁을 일으키는 일, 사람을 죽이는 일을 말합니다. 사람의 발이 이 같은 일에 분주했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파멸과 고생이 따랐고 평강의 길을 알 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발은 화평의 복음을 전달하는 발이라고 했습니다.


  결 론 : 그러면 율법이 말해주는 바는 무엇이냐에 대한 결론적인 해답을 내려야  합니다. 율법이 인간들에게 말해주는 바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게 하려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율법은 이 같은 인간의 죄에 대하여 정죄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종해 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율법의 정죄와 경종의 대상자 중 이 세상 인류가운데 한 명의 예외자도 없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모든 인류는 이 같은 율법의 엄숙한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나오는 그리스도의 의를 얻어야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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