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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롬3:2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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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19 ≈
나타난 하나님의 한 의
(본문 : 로마서 3 : 21 - 26)
서 론 :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 죄인임을 명시하고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을 뿐 율법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율법은 인간들에게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인가? 이에 대하여 바울은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아래 있는 사람들의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고 선언했습니다. 이 선언으로 이제 모든 인류는 어떤 행위로도 의를 얻을 수 없게 되었음을 밝혀 주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21절에서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율법 외에 새로 나타난 하나님의 한 의란 무엇인가? 바울은 이 의의 소재를 밝혀주는 일에 새로운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한 의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다는 바울의 선언은 놀라운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소망이 없는 인류가 그 의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의로워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의를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1) 이 의는 “예수 그리스도룰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의”라고 했습니다. 의인이 한 명도 없으므로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게 되었다고 선언한 바울은 이 하나님의 심판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한 의를 제시했으며 이 의가 바로“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심판을 받게 될 인류에게 주실 하나님의 한 의를 준비하여 놓으셨는데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의라고 밝힌 것입니다. 이것은 만대로부터 온 하나님의 비밀이십니다. 이 같은 의는 하나님께서 이미 창세 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예비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엡1:3,4).
(2) 이 의는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한 율법의 증거란 두 가지를 말합니다. 그 한가지는 이 같은 의는 이미 율법아래에서도 그 그림자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창15:6, 합2:4, 롬1:17, 롬4:3,7,8). 율법아래에서도 율법의 행위로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선언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또 한가지의 증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실 때 곁들여 제사제도를 주신 일입니다. 율법은 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죄를 들어내기 때문에 제사를 통하여 그 죄를 사하심을 받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요 이 같은 제사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피의 제사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는 율법적인 증거인 것입니다. 그리고 선지자의 증거라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 같은 사실을 끊임없이 증거해 온 것을 말합니다(히1:1,2).
(3) 이 의는 차별이 없다고 했습니다. 율법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의에 차별을 두었습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유대인들은 의롭다고 믿었지만 이방인들은 이 의로움에서 제외된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 하나님의 한 의는 차별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차별이 없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의 보편성, 온 인류 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혈통적인 차별, 율법적인 차별, 민족적인 차별 등, 이 모든 지난날의 차별이 이제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얻는 일에 그 장벽이 무너지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믿음으로 참 유대인이 되었다는 선언입니다(요1:12). 하나님의 의를 얻는 일에 모든 장벽이 제거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가 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된 의
인간의 죄는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나게 하였으며 다시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1) 인간의 죄는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나게 했습니다. 성경에서는 언제나 모든 사람이 범죄 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두 가지 원리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는 죄인이라는 뜻입니다(롬5:12). 다른 하나는 모든 인류는 율법의 정죄 아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롬3:19.20). 이 같은 인간의 죄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나게 되었으며 다시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곳에서 언급되고 있는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해드리는 일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릴 수 없다는 사실은 인간의 최대의 실패요, 저주인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의미로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재의 두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담은 그의 범죄 함으로 에덴에서 쫓겨남으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재가 단절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단절은 마치 지성소의 휘장 같아서 휘장가운데로 열려진 새롭고 산길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또 한가지의 뜻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소유한자는 이 같은 관계가 범죄이전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2) 이 같은 하나님의 의는 값없이 주신 은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나님의 의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은혜란 하나님께서 긍휼히 보시므로 대가없이 거저 주시는 선물인데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의 근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에게도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는 무한한 값을 치르셨습니다. 죄인의 죄를 아무런 조건 없이 용서해 주는 일은 불법이요 하나님의 공의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조건을 우리에게 두지 아니하시고 하나님 자신이 지불하시는 것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속이란 말은 우리들이 갚아야 할 죄에 대한 속전을 하나님이 대신 지불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인간들이 갚아야할 모든 죄에 대한 속전을 그 아들의 피로 갚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3)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이 화목제물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화목제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을 때 이 같은 화목제물의 가치가 나에게 적용되어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 론 :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죄와 심판에 대하여 길이 참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참으심은 결과적으로 우리가 지은 지난날의 모든 죄를 간과하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나타났는데 이 일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셨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심판치 아니하시고 길이 참으시는 가운데 결과적으로 그 아들의 피로 화목 제물로 삼으시므로 죄인들에게 의롭다 하심을 주신 일은 참으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일은 자기도 의로우시며 예수 믿는 사람들도 의롭다하려 하신 일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은혜를 받아 구원에 이른 하나님의 백성임을 감사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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