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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발행인 편지!

발행인의쪽지 최용우............... 조회 수 2124 추천 수 0 2013.03.04 0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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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 원장님은 왜 무서울까

 

2월에는 동네에 있는 작은 기도원 집회에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숲속에 있는 기도원이라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가끔 들려 의자에 앉아 있다 오거나 현관에 있는 자판기에서 커피를 빼먹고 왔던 기도원입니다. 작은 기도원이라 집회는 한 달에 한번씩만 합니다.
 아내가 어떻게 하다보니 강사 목사님과 원장 목사님 점심식사 자리에 동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원장 목사님과 마주보는 자리라서 식사하는 내내 좌불안석(坐不安席)이었다고...
 "감히 기도원 원장님과 마주앉아 식사를 하셨구만... 대단한데.."
 "원장님이 내 검은 속을 빤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아 무서웠어요. 어휴... 다른  분들이 거기에 앉지 않고 얼른 다른 자리 차지했을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그런데 기도원 원장님이 왜 무서워?"
 "신령한 분이라 영안이 쫙 열려서 내 죄를 속속들이 다 들여다 보고 있다고 생각해봐요. 죄가 많은 사람인지라 덜덜 떨리지..."
 정말 기도원 원장님은 내가 지난 여름 아무도 몰래 지은 죄를 다 알고 있을까요? 만약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면 그 기도원 원장님은 '무당'입니다. 사실은 무당도 모릅니다. 귀신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알고 있다고 한다면 그는 사기꾼이거나 '속이는 자'(딤후3:13-15)입니다.
 기도원 원장님은 다른 일반 교인들 보다 상대적으로 기도를 많이 하고 영적 전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영적 감각이 매우 예민하고 깨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아주 작은 영적 파동도 마음에 전달이 됩니다.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 같지요) 그래서 마치 내 속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리 기도원 원장님이라 해도 내 속을 엑스레이 찍는 것처럼 볼 수는 없으니까요.^^ ㅎㅎ

 

▒ 제50회 가족산행 함백산(1178m) 등산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산인 함백산을 2월 15-16일 잘 다녀왔습니다. 김경배 목사님 가족이 함께 동행하였으며 더할 나위 없이 화창하고 깨끗한 날씨였습니다. 산 위에서의 조망은 동해가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웅장하고 장엄하였습니다. 그밖에 2.2 적오산 2.9 장성 매봉 2.14 운주산 2.21 흔적골산에 올랐습니다.
 
 ▒ 나도 싸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온 세상을 춤추게 하고 있습니다.^^
 '싸이'를 영어로는 PSY라고 쓰고 읽기는 '싸이'로 읽습니다.
 제 이름도 영어로 CYW 라고 쓰고 읽기는 '싸이월드'로 읽습니다.
 언젠가 cyworld.com(싸이월드)에서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싸이월드가 생기기 훨씬 전에 제가 cyw.pe.kr cyw.co.kr cyw.kr 도메인을 등록하고 '햇볕같은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었거든요.
 혹시 cyw 도메인을 팔 수 없느냐는 것이었지요. 돈은 얼마를 주면 될지 한번 불러보라는 것이었어요. 제가 엄청난 고액을 불러도 도메인을 사 갈 기세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이름을 팔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cyworld 가 너무 길기 때문에 cyw만 쳐도 cyworld로 접속이 되게 하기 위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싸이월드는 네이트에 흡수되어 nate.cyworld 가 되었습니다. 설마 제가 도메인을 팔지 않아서 저렇게 된 것은 아니겠지요?
 요즘엔 가수 싸이 때문에 제 이름이 국제적으로 불려지고 있는 것 같아요.ㅋㅋ  씨와이... 쏴이...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엘지에서 만든 핸드폰 브랜드가 싸이언 이었지요. 이래저래 '싸이'라는 이름이 좋긴 좋은가봐요.
 갈데까지 가보자 ~~~~~~~ 싸이 C Y 

 

▒ 살림 드러내기 -2013.2월 재정결산

 

2013년 2월(1-28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고승모 구호준 김대철 김상식 김준경 박근식 박기순 박신혜 박의준 박종환
선강윤 송동광 신명희 유주호 이우석 이진우 이한규 이훈희 임주영 장영완
햇볕후원 성실교회 고집쟁이녀석들 엘림원 구글
            총수입 25분이 1.603.972원

 

주님! 25분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25분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 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받은 사랑을 2012년에는 4곳에 정기후원 하여 나누었습니다. 2013년도에는 새롭게 6곳을 정하여 정기후원합니다. 받을 때는 감사함을 표현하고, 줄 때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대로 햇볕같은이야기가 후원하는 곳을 드러내지는 않겠습니다.


 ▒ 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이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인터넷신문 2013.3.1현재 4591호 발행
 -매일 바뀌는 기독교바탕화면 jesus365 서비스 제공
 -새찬송가, 통일찬송가, ccm, 교독문 ppt 자료 5000편 무료제공
 -저작권이 없는 무료 사진공유 게시판 운영 -약 1만장 제공
 -예화, 동화, 유머, 설교, 십계명 기타자료 -약 14만편 무료제공
②문서사역-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발행
③도서출판- 모두 9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약 20여권의 책이 출판 대기중입니다. 
④금요기도회-매주 금요일에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⑤나눔사역- 2013년부터는 6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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