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예술가들은 누구나 자기의 작품에 서명을 합니다.

공수길 목사............... 조회 수 1907 추천 수 0 2013.03.16 08:07:54
.........

예술가들은 누구나 자기의 작품에 서명을 합니다.
그러나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는 자기의 작품에 결코 서명을 남기지 않았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로마의 시스틴 성당의 천장벽화를 그려줄 것을 요청받은 미켈란젤로는 자기의 온 열정과 성의를 다하여 작품을 그렸습니다. 천장 밑에서 누운 자세로 오랜시간 벽화 그리기에 몰두했던 미켈란젤로는 마침내 불후의 명작 '천지창조'를 완성했습니다. 몸은 많이 고통스러웠지만 흡족한 마음으로 그림에 서명을 한 뒤 성당문을 나서던 순간, 그는 눈부신 햇살과 푸른 자연의 아름다움에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자연속에 스며있는 하나님의 위대한 솜씨를 발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에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 어떤 화가도 그려내지 못할 대자연의 아름다움!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하시고도 그 어디에 서명 같은 것을 남기시지 않았는데 기껏 작은 벽화를 그려놓고 나를 자랑하려 했다니................." 미켈란젤로는 즉시 되돌아가 천장벽화에서 자신의 서명을 지워 버렸습니다. 그후로 어떠한 작품에도 서명을 남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죽어서라도 이름만은 남기려고 애를 씁니다. 험한 산 절벽에까지 자신의 흔적을 써 놓습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자기 과시의 욕망에서 비롯 됩니다.
진정한 겸손, 진정한 낮아짐은 미켈란젤로와 같이 하나님의 위대함을 깨닫고, 자신의 모습이 작고 보잘 것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깨달을 때 내가 죄인임을 알게되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깨달을 때 나의 연약함을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나의모습, 나의 자랑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영광만이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공수길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04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 링컨 대통령이 공수길 목사 2013-03-28 1977
26003 대학 1학년때 의분에 가득차서 불렀던 노래중에 공수길 목사 2013-03-28 1524
26002 사랑하는 법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곳은 가정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1768
26001 조선시대 명필 중에 최흥효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2535
26000 제 딸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공수길 목사 2013-03-28 1515
25999 감사는 모든 공동체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1708
25998 유명한 피아니스트요 작곡가인 리스트가 여행중에 공수길 목사 2013-03-28 2108
25997 한 탐욕스런 노인이 죽자 그를 천사들이 공수길 목사 2013-03-28 1976
25996 폴란드가 공산치하에 있을 때 공수길 목사 2013-03-28 1408
25995 프랑스 말은 사랑을 위해 있다고 합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1898
25994 일본작가 엔도 슈샤꾸의 작품에「침묵」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8 1988
25993 성 프랜시스가 그의 제자들이 함께 금식하고 공수길 목사 2013-03-28 1952
25992 사람에게는 얼마 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공수길 목사 2013-03-28 2007
25991 아내의 칭찬이 남편에게 언제나 보약이 되듯이 공수길 목사 2013-03-28 1792
25990 이 사람은 누구 일까요? 공수길 목사 2013-03-28 1878
25989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 김학규 2013-03-27 1868
25988 네 부류의 인간들 김학규 2013-03-27 2010
25987 우편의 강도 김학규 2013-03-27 1656
25986 고난주간 김학규 2013-03-27 2881
25985 용서와 사랑의 사람이었던 장발장 김학규 2013-03-27 2348
25984 빨래 file 김민수 목사 2013-03-26 2461
25983 책상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3-26 2526
25982 애기노루귀 file 김민수 목사 2013-03-26 2581
25981 올괴불나무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3-26 2744
25980 개성 봉정리 봉정역 자전거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3-26 2897
25979 바람이 강물에 젖다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3-26 3247
25978 생강나무 file 김민수 목사 2013-03-26 2768
25977 꽃다지 file 김민수 목사 2013-03-26 2581
25976 인디언 추장이 선교사의 전도로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3 2334
25975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공수길 목사 2013-03-23 1687
25974 맹꽁이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3 1875
25973 약 150전부터 수많은 석학들과 학자들이 [1] 공수길 목사 2013-03-23 1629
25972 부친의 반성문 김학규 2013-03-22 1639
25971 하나님이 주신 시력 김학규 2013-03-22 1859
25970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변화 김학규 2013-03-22 426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