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카드회사의 종노릇에서 벗어나려면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433 추천 수 0 2013.03.18 10:49:2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04번째 쪽지!

 

□ 카드회사의 종노릇에서 벗어나려면

 

전쟁보다도, 큰 병보다도, 심지어 죽음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으니 '빚'입니다. 옛날에는 '빚'이라는 단어를 '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빚'을 진다는 것은 '종'이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옛날에는 조상들의 잘못으로 한번 '종'이 되면 후손들도 대대로 '종'으로 살아야 했으니 얼마나 그 '종'이라는 굴레가 가혹했습니까? 내가 '종'이면 내가 낳은 자식들도 자동으로 '종'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니... 그 '종'이라는 굴레를 벗으려면 천지개벽(天地開闢)이 일어나야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빚'이 사람을 종처럼 살게 합니다. 신용카드는 알고 보면 돈을 미리 빌려서 쓰고 나중에 갚는 '빚' 카드입니다. '신용'이라는 이름은 낚시바늘 끝에 걸린 보기 좋은 미끼일 뿐입니다.
카드로 돈을 쓰다 단 한번이라도 제 날짜에 갚지 못하면, '신용불량자' 가 될지도 모른다며 겁을 잔뜩 주면서 '카드론'이라는 이자가 거의 30%에 이르는 다른 돈을 빌려 갚으라고 유도합니다. 돈을 빌려서 돈을 갚는 악순환고리의 시작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나의 한달 월급은 카드 막는데 다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카드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카드회사의 '종'이 된 것이지요. 그 '빛'이라는 굴레를 벗으려면 뭔가 한탕 해서 일확천금(一攫千金)을 벌어야 합니다.
지금 '빚' 때문에 '종'이 되어 있다면, 먼저 하나님께 '빚'을 탕감 받아야  뭔가 한탕 하지 않고도 '종'의 굴레에서 벗어날 길이 열립니다. 성경에서 "빚을 탕감하여 달라"는 기도는 "죄를 사하여 달라"는 뜻입니다.(시79:9) 따라서 우리가 지은 모든 '죄'는 '빚'입니다. 그리고 그 죄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 지은 죄일지라도 일차적인 피해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께 '빚'을 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롯또복권 안 사도 '빚'에서 벗어날 길이 열릴 것입니다. ⓞ최용우

 

♥2013.3.1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2'

우장산

2013.03.25 09:59:51

그나마 분별이 있는 사람은 체크카드를 씁니다. 아마도 소득의 불균형이 심화된 것도 신용카드사의 공로(?)가 클 겁니다.

나무

2013.03.25 10:43:23

ㅎㅎ 저도 체크카드 씀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1 2013년 가장큰선 다만 나에게 있는 것은 최용우 2013-05-03 1592
4640 2013년 가장큰선 주머니 속의 쓰레기 [2] 최용우 2013-05-02 1572
4639 2013년 가장큰선 나는 진화를 믿는다 [1] 최용우 2013-05-01 1350
4638 2013년 가장큰선 한 가지씩만 해 봅시다 [3] 최용우 2013-04-30 1854
4637 2013년 가장큰선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2] 최용우 2013-04-28 2050
4636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2013-04-25 1224
4635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 진리를 증명하라 최용우 2013-04-24 1679
4634 2013년 가장큰선 믿음의 기도 최용우 2013-04-23 1955
4633 2013년 가장큰선 아는 만큼 보인다 [1] 최용우 2013-04-22 1888
4632 2013년 가장큰선 밥 잘 먹는 사람이 잘 삽니다 최용우 2013-04-20 2004
4631 2013년 가장큰선 영혼의 조율(調律) 최용우 2013-04-19 1418
4630 2013년 가장큰선 진짜 찬양 최용우 2013-04-18 2499
4629 2013년 가장큰선 가장 힘들었을 때 [1] 최용우 2013-04-17 4103
4628 2013년 가장큰선 따뜻한 곳에 사람이 모인다 [2] 최용우 2013-04-16 2014
4627 2013년 가장큰선 사람 등급 [1] 최용우 2013-04-15 1849
4626 2013년 가장큰선 하늘같은 사람 바다같은 사람 [1] 최용우 2013-04-13 2130
4625 2013년 가장큰선 그냥 가세요 그냥 최용우 2013-04-12 1498
4624 2013년 가장큰선 우리 함께 밥먹어요 [1] 최용우 2013-04-11 1336
4623 2013년 가장큰선 돈을 잘 쓰는 법 [1] 최용우 2013-04-10 2649
4622 2013년 가장큰선 존재와 비존재 최용우 2013-04-09 1672
4621 2013년 가장큰선 너무 바빠서 기도도 못하고 최용우 2013-04-08 1450
4620 2013년 가장큰선 죄인과 자유인 [1] 최용우 2013-04-06 1553
4619 2013년 가장큰선 경건의 연습 최용우 2013-04-05 1743
4618 2013년 가장큰선 같음과 다름 [1] 최용우 2013-04-04 1513
4617 2013년 가장큰선 본능으로 살자! [3] 최용우 2013-04-03 1485
4616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의 사랑 [1] 최용우 2013-04-02 1455
4615 2013년 가장큰선 전도를 못하는 이유 [2] 최용우 2013-04-01 1861
4614 2013년 가장큰선 나의 얼굴은? 최용우 2013-03-30 1585
4613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2013-03-29 1366
4612 2013년 가장큰선 나는 다 나았습니다 [1] 최용우 2013-03-28 1464
4611 2013년 가장큰선 불역마천시루주인(不易摩天詩樓主人) [1] 최용우 2013-03-27 1653
4610 2013년 가장큰선 평범한 생각이 비범이다 최용우 2013-03-26 1249
4609 2013년 가장큰선 교회 문턱은 높을수록 좋다 [3] 최용우 2013-03-25 1631
4608 2013년 가장큰선 선진국(先進國)과 후진국(後進國) [2] 최용우 2013-03-23 1317
4607 2013년 가장큰선 책을 읽어야 합니다. [1] 최용우 2013-03-21 125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