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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04번째 쪽지!
□ 카드회사의 종노릇에서 벗어나려면
전쟁보다도, 큰 병보다도, 심지어 죽음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으니 '빚'입니다. 옛날에는 '빚'이라는 단어를 '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빚'을 진다는 것은 '종'이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옛날에는 조상들의 잘못으로 한번 '종'이 되면 후손들도 대대로 '종'으로 살아야 했으니 얼마나 그 '종'이라는 굴레가 가혹했습니까? 내가 '종'이면 내가 낳은 자식들도 자동으로 '종'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니... 그 '종'이라는 굴레를 벗으려면 천지개벽(天地開闢)이 일어나야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빚'이 사람을 종처럼 살게 합니다. 신용카드는 알고 보면 돈을 미리 빌려서 쓰고 나중에 갚는 '빚' 카드입니다. '신용'이라는 이름은 낚시바늘 끝에 걸린 보기 좋은 미끼일 뿐입니다.
카드로 돈을 쓰다 단 한번이라도 제 날짜에 갚지 못하면, '신용불량자' 가 될지도 모른다며 겁을 잔뜩 주면서 '카드론'이라는 이자가 거의 30%에 이르는 다른 돈을 빌려 갚으라고 유도합니다. 돈을 빌려서 돈을 갚는 악순환고리의 시작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나의 한달 월급은 카드 막는데 다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카드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카드회사의 '종'이 된 것이지요. 그 '빛'이라는 굴레를 벗으려면 뭔가 한탕 해서 일확천금(一攫千金)을 벌어야 합니다.
지금 '빚' 때문에 '종'이 되어 있다면, 먼저 하나님께 '빚'을 탕감 받아야 뭔가 한탕 하지 않고도 '종'의 굴레에서 벗어날 길이 열립니다. 성경에서 "빚을 탕감하여 달라"는 기도는 "죄를 사하여 달라"는 뜻입니다.(시79:9) 따라서 우리가 지은 모든 '죄'는 '빚'입니다. 그리고 그 죄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 지은 죄일지라도 일차적인 피해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께 '빚'을 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롯또복권 안 사도 '빚'에서 벗어날 길이 열릴 것입니다. ⓞ최용우
♥2013.3.1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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