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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예레미야 박노열 목사............... 조회 수 1864 추천 수 0 2013.03.19 19:33:37
.........
성경본문 : 렘1:4~10 
설교자 : 박노열 목사 
참고 : http://www.koabbey.com/index.php?document_srl=16548 

관상설교란? - 하나님께서 하시는 설교이다. 설교자는 하나님 면전에서 전하기만 하면 된다. 더 이상은 아무 것도 없다. 관상설교란 이유는 설교자가 "관상상태"를 유지하면서 하는 설교이기 때문에 다른 설교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를 이름이 없어 "관상설교"라 스스로 이름 붙였다. 좀 교만한 생각이 아닌가 하면서도 꼭 "관상설교"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누가 무어라 하든지 그것이 "관상적 설교"라고 나는 그렇게 믿기 때문이다. 물론 온전한 관상상태 속에서 설교는 어렵지만 지향하고 노력하고 있다. 본문 묵상과 자료 수집하고 기도(관상기도)하면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에 대하여 질문해 본다. 그리고  성령께서 말씀하시도록 부탁한다. 설교 전에 준비한 자료들을 살펴보고 성령께서 온전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비운다. 예배전 관상기도를 통하여 성령께서 하나 되어 주심을 최대한 유지한다. (주님 나와 전인적으로 하나되시어 아버지의 뜻대로 말씀 하소서...) 그리고 전 예배 인도를 성령께 맡긴다.  설교 시간에는 더욱 나(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까지)를 믿음으로 주께 맡긴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도록...... 내 속에서 한없이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말씀을 들는 그대로 전한다. 체면이나 미움도 사랑도 계획도 의욕도 다 버린다. 하나님 면전에서이기 때문이다. 영감을 주는 대로 다시 말해서 성령이 말씀하시는 대로 전한다. (때로는 마음 속으로 이것이 아닌데 싶더라도 그대로 전한다) 하나님의 평가가 있으시기 때문이다.(보시고 들으시기 때문이다)- 고려수도원 박노열 목사

 

렘 1:4~10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주제: 44. 소명. 2008. 6. 22.


◎ 서론

: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는 환상 가운데 이루어지는 장면이다.(4~10)

※ 이사야의 소명이 하늘 보좌와 스랍들이 나타나는 장중한 것(사 6장)이라면, 예레미야의 소명은 친밀하고

조용한 장면이다.


1. 하나님에 의해 계획 된 것.(4~5)

2. 예레미야의 변명 (6)

3. 하나님의 격려 (7~8)

4. 선지자로 세우심 (9~10)


1. 하나님에 의해 계획 된 것. (4~5)

※ 예레미야의 소명은 아주 오래전부터 하나님에 의해 준비되고 계획되었던 것이다. (5)

※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존재하기도 전부터 아시고, 구분하여 선지자로 세우기로 작정하셨고,

※ 예레미야는 소명을 받는 중에 하나님의 계획과 부르심을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오랜 사역

기간 동안 거짓선지자들과 맞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였던 것이다.

※ 예레미야 선지자를 부르심의 확증은 삼중적이다.


(1) 알았고 : 알다(עדי 야다)는 매우 깊은 의미로 지식적인 앎을 넘어

인격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나타낸다. (암 3:2)

*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부르신 것은 완전한 지식과 계획 안에서 작정하신 하나님의 뜻으로 번복할 수

없는 확실한 사실임을 강조한다.


(2)성별하였고 : “성별하다”(שׁדק 카다쉬)특별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뭔가를 신중하게 골라 들여 놓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선지자로 ‘성별되었다“는 것은 이제부터 오직 하나님의 뜻에 다르고 그분이

주시는 말씀만을 충실하게 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세웠노라: “세우다”(ותנ 나탄)은 특별한 과업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직분에 임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만의 선지자로 임명된 것이 아니라 열방을 위한 선지자로 임명되었다.

* 사역은 유다백성을 위하여(1~25장), 영방을 향해서(46~51) 메시지를 선포했다.

◉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신다는 것은, 그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되어 결코 변할 수 없는 사실임을 의미한다.

(시 22:9, 사 49:1, 사 49:5, 갈 1:15)


2. 예레미야의 변명 (6)

※ “슬프도 소이다 주 여호와여” 예레미야의 첫 반응은 놀랍고 당혹스러움을 당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말이다. (4:10, 14:13, 32:17)

※ “아이” : “아이”(רענ 나아르) 는 성경에서 유아들에게 사용되고(출 2:6, 삼상 4:21), 젊은이들에게 적용

되었다. 그러므로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는 자를 가리키나 상대적으로 적용되었다.

(예레미야의 나이는 20세 정도)

※ 예레미야는 “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미숙함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대사가 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말한 것이다.

(창 14:21, 34:19, 삿 9:54, 삼하 18:5, 왕상 3:7)


3. 하나님의 격려 (7~8)

 

1) 그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너는 순종하라 하신다.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7)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①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로 보내든지” 순종하여 가기만 하면 되고,

② 하나님께서 “무엇을 명하든지” 그대로 전하면 되기 때문이다.

※ 선지자로 예레미야가 갖추어야 할 요건은 풍부한 경험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가 “나는 아이라”고 한 것은 거절 이유가 되지 않는다.

※ 하나님께서는 부르심과 함께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다. (8)

* 이 말씀은 누구에게로 보내든지, 무엇을 하든지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2)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8)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는 약속이다.

※ 약속은 앞으로 임무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괴로운 일과 위기 상황이 많을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 실제로 예레미야는 다른 어떤 선지자들보다 많은 배척과 핍박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와 함께하셨고 위기 때마다 구원해 주셨다.

(창 28:15, 출 3:12, 신 31:23, 수 1:9, 사 41:1~2, 사 43:1~2, 렘 1:8, 학 1:13, 마 28:20, 행 18:10)

◉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사람의 의무는 오직 부르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요 8:29, 12:43, 행 4:18~20, 갈 1:10, 살전 2:4~5, 4:1, 히 11:5, 12:25)


4. 선지자로 세우심 (9~10)

※ 자신의 미숙함을 고백하면서 거절하는 예레미야를 격려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그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우신 다.


1)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어 예레미야의 입에 대셨다.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 ”(9)

이것은 분명 예레미야의 입술을 정화하는 의미이다.

※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는 입이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2) 예레미야가 전할 메시지의 성격과 내용은 열방에 대한 파괴와 건설이었다. (10)

“보라 내가 너를 여러 나라와 왕국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 ”

①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정죄와 심판에 관한 사중적 메시지이다.

② ‘건설하고’ ‘심게’ 회복과 구원에 관한 이중적 메시지이다.

※ 예레미야는 정죄와 심판의 메시지 사이에 “건설하고” “심는 일” 곧 놀랍고 위대한 “새 언약”의 메시지를 선포했고, 회개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의 은총이 인한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렘 31:31, 마 5:4, 막 1:15, 약 4:8~9, 고후 7:1, 요일 3:3, 마 3:2, 눅 3:3, 24:47, 행 2:38, 3:19, 8:22,

행 17:30, 롬 4:5~8, 사 44:22, 겔 18:31, 마 7:18, 렘 31:34, 33:8, 사 1:16, 66:2, 렘 4:14)


◎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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