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낮은 데로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

김학규............... 조회 수 2418 추천 수 0 2013.03.22 14:46:22
.........

어떤 사람들은 갑자기 이유 없는 시력저하로 인하여 인생이 어긋나는 경우도 있다. 영화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주인공인 안요한 목사님이 그런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날 시력이 저하되어 앞이 점점 안 보이더니 나중엔 그 인생이 캄캄한 밤으로 변하고 말았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도 병명이 나오질 않았다. 그렇게 되자 아내도 딸아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그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자 그는 굶어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만다. 그는 자살을 기도하다 실패하고 광명한 빛 가운데 거룩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리곤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하여 더듬거리며 서울역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진용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지아이의 도움을 받아 잠자리와 먹을 음식을 얻게 된다.

 

좋은 대학까지 나오고 미국 군사학교 교관으로 갈 기회가 있었던 그가 시각장애인이 되자 모든 걸 잃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는 거지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등에 신학공부를 하고 싶다는 글을 써서 붙이고 서울역에 거주하는 거지로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극동 방송국의 도움으로 그는 외국인 후원자를 만나 한신대학에 입학하여 점자로 신학을 공부 했다. 그리고 나중에 그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 ‘새빛 맹인 선교회’를 세웠다.

 

돌이켜보면 어린 시절 부친이 목사님이었는데, 예배시간에 성도들의 신발을 감추고, 유리창에 ‘하나님은 안계시다. 안 요한복음 1장 1절’이라고 쓰며 하나님과 목사를 조롱했던 아이가 어른이 되었고, 본의 아니게 시각장애인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래도 그 청년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자, 놀라운 주님의 은혜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님이 되어 50개국을 다니며 약 7,500번의 간증집회를 인도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목사님은 시력을 잃어가거나 앞을 볼 수없는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었고 모세의 마른 지팡이가 되어 그들에게 삶의 의지와 구원에 이르는 신앙의 길을 열어줄 수 있었다.

 

그 목사님은 비록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그의 삶과 스토리가 이청준 작가를 통해 소설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 소설은 100쇄에 들어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낮은 데로 임하소서’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관객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케 해주었다. 안요한 목사님은 시력을 잃음으로 인해, 오히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며 지대한 영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691 자녀교육…사춘기 반항적 행동 심해지는데 홍인종 장신대교수 2013-07-30 2421
30690 순교자들 file 손달익 목사 (서울 서문교회) 2012-11-26 2421
30689 1달러의 힘 김용호 2012-11-24 2421
30688 왜 새들은 양말이 필요없을까? 김계환 2012-05-18 2421
30687 나의 가장 좋은 세 친구 고도원 2010-06-03 2421
30686 정봉이 보낸 편지 김장환 목사 2011-01-21 2420
30685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김필곤 목사 2010-11-19 2420
30684 감기 환자처럼 많은 암환자 [1] 전병욱 목사 2010-06-07 2420
30683 악이나 잘못을 보았을 때 정원 목사 2010-03-12 2420
30682 세 친구(재산, 친척, 선행) 이정수 목사 2009-11-14 2420
30681 하나님은 모든 것을 기억하신다 서길원 2008-12-26 2420
30680 하나님을 사랑하라 송태승 목사 2013-09-08 2419
30679 장점을 키우는데 집중하십시오 이주연 목사 2013-04-22 2419
30678 영원한 가이드 한태완 목사 2011-12-18 2419
30677 도청과 신전의식(神前意識, Coram Deo)/ 김필곤 목사 2011-11-30 2419
30676 죽음이라는 트럭 김장환 목사 2011-07-17 2419
30675 하시는 일에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끼시면 이외수 2011-06-27 2419
30674 내가 사랑하지 말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정원 목사 2011-02-26 2419
30673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예수영광 2011-02-13 2419
30672 생명의 열매, 죽음의 열매 인도 2008-09-18 2419
30671 행복의 비결 file 신경하 2008-07-15 2419
30670 동행(창세기16장) 조병호 2003-09-14 2419
» 낮은 데로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 김학규 2013-03-22 2418
30668 인내 김용호 2011-01-30 2418
30667 팡세’의 비밀 장자옥 목사 2010-12-20 2418
30666 눈높이 사랑 임준택 목사 2010-12-20 2418
30665 4만명을 이긴 30명 고훈 목사 2010-09-06 2418
30664 삶의 목적 file 조영진 2008-05-14 2418
30663 주께 소망을 두다 임영수 2007-09-11 2418
30662 60세가 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퍼온 글) 징검다리 2006-11-22 2418
30661 삶의 의미 찾기 나우웬 2006-03-14 2418
30660 힘이 되는 위로 김장환 목사 2013-10-07 2417
30659 프로크루스테스식 사고 김필곤 목사 2011-11-30 2417
30658 친절한 마음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김장환 목사 2011-07-17 2417
30657 사명감에는 차이가 없다 김장환 목사 2011-06-18 24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