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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의 굴혈을 만들어가는 현대 교회들

순전한신앙이야기 황부일목사............... 조회 수 2538 추천 수 0 2013.03.24 23: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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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순전한 신앙 이야기<http://cafe.naver.com/ghkdqndlf> 

강도의 굴혈을 만들어가는 현대 교회들

 

예수께서 성전 청결을 위해 매우 진노하셨던 사건을 우리는 잘 압니다. 이 내용은 복음서마다 나오는데 마태복음 21:21-13에 있고 마가복음에는 11:15-19에 있으며, 누가복음에는 19:45-48에 있고 요한복음에는 초두에 2:13-22에 나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볼 것 같으면 예수께서 유월절이 가까운 데서 성전에 올라가시니 거기에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자들과 돈 바꾸어 주는 자들로 모여 마치 시장을 방불케 하는 상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신 예수께서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시고 그들을 내어 쫓으시고 물건을 올려놓은 상까지 엎으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요 2:16)고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예수님은 당시 교권주의자들로부터 더 미움을 사게 되었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꾀하게 했던 것입니다. (막 11:17-18) 그러니까 당시 유대 절기 때마다 성전마당이나 주변에는 실제로 시장이 생긴 것입니다. 구약에 보면 먼 거리에서 성전으로 하나님께 나오는 자들이 하나님께 드릴 십일조의 예물이나 제물을 가져오기에 어렵고 힘든 자들을 위해 그들이 돈을 가져와서 원하는 예물을 사서 드리도록 허락하신 적이 있는데 (신 14:22-25) 이것을 이용하여 이익을 챙기고 돈을 벌려는 자들이 당시 교권주의자들의 허락 하에서 (물론 여기에는 이권이나 상납이 있음) 장사터를 벌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전 마당은 유대인들이 많이 모이는 중요한 절기 때마다 제법 큰 시장이 벌여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거룩한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든다고 진노하신 것입니다.

 

다른 복음서에 보면 더욱 강하게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 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마 21:13, 막 11:17, 눅 19:46)강도들의 굴혈은 글자 그대로 강도들의 소굴이라는 뜻인데 당시 교권주의자들이나 그들로부터 허가받고 장사하는 자들이 다 강도의 무리들로 예수님은 단정짓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강도는 힘이나 어떤 무기나 또한 어떤 교묘한 방법으로 남의 것을 빼앗고 찬탈하는 자를 말합니다. 당시 교권주의자들은 실제 칼은 들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이름이나 그 배경의 직분이나 역할을 앞세워 이권을 챙기고 상납을 요구했으니 강도나 다름없고 멀리서 하나님을 섬기자고 온 어렵고 순진한 백성들을 대상으로 이익을 남기고 돈버는 장사치들도 다 하나님을 이용하여 찬탈하는 행위가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성전청결을 하시면서 하신 너희가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굴혈을 만드도다 하신 이 말씀은 먼저 예레미야가 증거한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예레미야 7:8-11절을 보면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을 비춰볼 때 당시 구약 이스라엘 교회가 얼마나 타락해있고 악하고 음란한 상태였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했다는 것은 참된 선지자들의 증거를 외면하고 거짓 선지자들이 좋게 말하는 말을 따랐다는 것이며 그것은 갈라디아교회나 고린도교회처럼 다른 복음을 잘도 용납하는 경우와 같은 것입니다. (고후 11:4) 또한 바울의 증거를 보면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육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니라"고 예고했는데 (딤후 4:34) 현대 교회들이 그렇습니다. 거기에 삯꾼된 지도자들은 대부분 자기들의 욕망성취와 성공사업을 위해 하나님 말씀을 도적질하고 그 말씀으로 미혹하여 많이 모은 교인들에게 또한 그들의 요구와 기대인 욕망성취를 위해 하나님과 말씀을 적당히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이름을 팔고 예수이름으로 자기 유익을 구하는 자들로 현대 교회는 모여들어 자기들의 욕망따라 크고자 하는 기대와 많은 소유를 가지고자 하는 소원과 일락을 사모하는 열정이 모두의 우상이되어 있으면서도 가증하게도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외식적인 소굴이 된 것입니다.예레미야는 바로 당시 이런 유대인들이 마음은 헛된 것에 가 있으면서 하나님의 집에 모여 저들 나름대로 신앙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여 행사를 하는 그 상태를 "도적의 굴혈"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실 메시야를 학수고대하며 그를 통해 만사형통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대박의 축복을 기대하는 유대무리들을 향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마 16:4)교회라 청하고 모였지만 모인 무리의 신앙 중심이 자기 기대 실현과 자기 유익충족을 위하고 지도자들의 본심은 인간 영광과 명예와 크고자하는 성공에 있는 한 이름만 거룩한 교회일 뿐 주께서 보실 때 도적의 굴혈이요 강도의 굴혈이라는 노하심의 지적을 벗어날 수 없고 표적을 구하는 음란한 세대라는 주님의 책망의 노하심을 피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강도의 굴혈로 되어져 가는 현대 교회들의 실제 모습에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힘쓰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교회에 마케팅식 기획이 난무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많이 끌어 모으느냐, 크고 넉넉한 재정을 가지느냐가 목회목적이고 교회운영 방식이고 목표가 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사업가로 되어있고 교회는 기업체처럼 조직 관리 운영되는 것이 공공연한 실제입니다. 모두가 크고자 하는 욕망의 작용이 요인입니다.

 

오늘날 현대 교회들이 재정충당, 많은 재정 확보를 위해 헌금을 통한 기복신앙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런 식으로 헌금을 유도하는 자나 강조하는 자나 그래서 기복적으로 헌금하는 자나 다 하나님 앞에 도적의 심보를 감출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 교회가 직접 영리사업을 벌이는 경우도 있고 부동산 투기하는 경우도 있고 얼마 전에 언론에도 나왔지만 다단계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목사와 교인들이 빠져 있는 경우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익을 위한 장사도 하고 선교 사업이나, 불우이웃 돕기나, 사회복지사업 등의 수익금을 위해 대부분 교회들이 주기적으로 바자회를 엽니다. 바자회는 공공내지는 사회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열리는 일종의 자선시장인데 사회기관이나 단체나 업체나 모임 등에서 많이 행하는 행사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언제부터 교회로 들어왔는지 웬만한 교회면 주기적 교회 행사로 바자회를 합니다. 요즘에는 매우 활성화 되어있고 동네 큰 시장처럼 열려지기도 하는데 여전도회 같은 데서 먹거리를 만들고 쓰던 물건을 가져와 팔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연관되는 업체나 시장 상인들과 수익 분배에 대한 이면계약을 체결하고 교회 건물이나 마당 등을 시장터로 빌려주는 경우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교인들은 바자회가 내건 슬로건이나 목적이 좋은 것으로 여겨 동참하고 협력하는데 누구 하나 이것을 신앙의 바른 입장에서 말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 수익사업으로 더 활성화 시키려 권장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수익금을 거둘까 기획하며 고심할 정도입니다. 어떤 입장이나 아무리 사람들이 보기에 선한 목적이라 해도 교회 내에서 장사는 불가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로의 모임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하나님께 예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몸된 관계로 교제하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서가는 복음에 합당한 신앙의 유익을 위해서만 함께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목표라 해도 장사라는 것은 상술이 들어가게 되어 있고 이익금을 위해 인간적 수단이나 방법이 더해지기 때문에 절대 순전할 수가 없습니다.

 

교회나 교회 내 어떤 부서든 그런 장사로 수익금을 내서 쓴다는 그 시도 자체가 인본적이고 잘못 된 것입니다. 교회 사업은 곧 주의 일입니다. 그 일은 오직 주께 드려진 헌금의 재정으로만 해야합니다. 그것이 적든지 부족하든지 하나님 나라의 일에는 거룩히 구별된 성물 그것으로만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로서 세워져 가야하는 교회 모습을 모르는 현대 교회들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외형적인 교회로 서가기 위해 필요한 재정을 얻기 위해 스스로 도적의 굴혈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사업을 하기 때문입니다.사도바울은 제자인 디모데에게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와 기둥의 터이니라"고 증거했습니다. (딤전 3:15)

 

교회는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기대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온갖 수단방법을 도입하여 우리 원하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는 오직 진리로 거룩해지고 그 나라로 서가는 하나님의 선한 통치의 영역입니다. 도적같은 욕망의 우리의 기대가 사라지고 진실한 주님의 기대만이 진리로 서가는 거룩한 교회로 세우기 위해 우리는 순전한 복음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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