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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

김학규............... 조회 수 1868 추천 수 0 2013.03.27 17: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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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탕자의 비유가 나온다. 그 내용을 보면 흥미롭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유산의 반을 미리 달라고 졸라서, 그것을 가지고 먼 나라로 간다. 그 탕자는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 그것으로 사업을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는 그 많은 돈을 갖고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결국 그 많던 재산들을 다 까먹고 거지신세가 되고 말았다. 누구하나 그 탕자를 받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돼지를 치는 집에 겨우 취직을 했다. 그냥 밥만 먹여주면 일을 열심히 하기로 약속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해에 흉년이 들어서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 조차도 구하지 못했다. 그는 허기진 배를 끌어안고 한 가지 결심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가만히 따져보면 그에게 세 가지 길이 주어져 있었다. 그는 그중에 하나를 택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첫째는 타국에서 굶어 죽는 일이었다.

둘째는 도둑질이나 강도짓을 해서 남의 것을 훔치거나 빼앗는 일이었다.

셋째는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를 아들이 아니라 일꾼으로 받아달라고 부탁을 하는 일이었다.

 

그 아들은 세 가지를 놓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세 번째 결정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었다. 설마 아버지가 유산의 반을 모두 탕진했다고 때려죽이진 않을 거라고 여겼다. 아들이 아니라 일꾼으로 받아주기만 하면 열심히 일을 할 터이니 밥만 먹여달라고 부탁을 하면 그래도 용서하고 받아줄 거라고 믿었다. 그래서 그 아들은 타국을 떠나 아버지의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던 것이다. 결론을 보면, 그 탕자의 아버지는 그를 용서하고 부모의 사랑으로 품어주었다.

올바른 선택은 죽음의 상황속에서도 살길을 열어준다. 죄로 물든 삶이라도 속히 회개하고,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면 미래의 희망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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