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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한 탐욕스런 노인이 죽자 그를 천사들이 심판대 앞에 데리고 갔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일생을 통틀어 자비를 베푼 일들을 찾아 보앗지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엄청난 돈을 모아 놓고 쓰지도 못하고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벌을 내리기를, 그가 일생동안 번 돈을 단 열흘만에 다 서야지 안 그러면 지옥으로 보내 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고급 음식을 먹고 마시고 아무리 좋은 옷을 사 입고 값 비싼 보석으로 장식해도 돈은 자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점점 다가 오는데 써도 써도 줄지 않는 돈을 보며 그 노인은 한탄 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돈을 많이 모았던고!"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비워 사는 것이야 말로 어쩌면 성도의 삶의 자세 인지도 모릅니다.
이해인의 '가난한 새의 기도'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 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 주십시오.
가진 것 없어도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 주십시오.
나의 선택은 가난을 위한 가난이 아니라
사랑을 위한 가난이기에 모든 것 버리고도 넉넉할 수 있음이니
내 삶의 하늘에 떠 다니는 희 구름의 평화여
날마다 새가 되어 새로이 떠나려는 내게
더 이상 무게가 주는 슬픔은 없습니다.
무게를 덜고 가볍게 살 줄 아는 인생이 복된 것입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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