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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랜시스가 그의 제자들이 함께 금식하고

공수길 목사............... 조회 수 1952 추천 수 0 2013.03.28 12:10:01
.........

 성 프랜시스가 그의 제자들이 함께 금식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금식이 너무 힘들었던지 제자 중 하나가 주방에 몰래 가서 죽을 훔쳐 먹었습니다. 주방장이 이 사실을 알고는 이런 제자는 수도원 공동체에 있을 수 없다며 반드시 찾아내어 쫓아 내야 한다고 흥분을 했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역시 같이 동조하며 분노했습니다. 잠잠히 이를 지켜보던 성 프랜시스는 주방장에게 그 죽을 가져 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는 "다 함께 나누어 먹자"며 죽을 떠 먹으려 했습니다. 주방장과 제자들이 깜짝 놀라 " 지금은 금식기간이 아닙니까?"하고 말리자 성 프랜시스는 "금식으로 인하여 어찌 형제를 정죄에 빠지게 하겠는가? 이렇게하여 서로의 허물을 보지 않는 것이 올바른 금식이다"하고는 죽을 먹었다고 합니다.
허물을 덮는 사랑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사랑의 본질입니다.
허물과 죄가 많은 인생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피로 덮으셨습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의로울 수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상대방의 허물을 보고는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허물을 보는 순간 정죄의 마음이 들고, 이것이 우리를 괴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허물을 보고, 듣고, 말 할 때 우리의 눈과 귀와 입이 함께 더러워 집니다. 남의 허물을 보았을 때 눈을 씻어야 합니다.
남의 허물이 드릴 때 귀를 씻어 내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허물이 드러나는 곳이 지옥이요, 허물이 덮어지는 곳이 천국입니다. 천국은 서로의 허물을 덮어 서로를 세워 주는 곳이요, 지옥은 서로의 허물을 지적하다 서로를 죽이는 곳입니다.
내가 있는 곳을 천국으로 만드느냐, 지옥에 빠져 사느냐는 우리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가로 결정 됩니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에베소서4;32)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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