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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얼마 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공수길 목사............... 조회 수 2007 추천 수 0 2013.03.28 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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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게는 얼마 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톨스토이 작품중에 「사람에게는 얼마 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흠'이라는 농부가 땅을 많이 가지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어느 상인의 소개로 값싸고 좋은 땅을 사게 됩니다. 그 땅의 주인은 '빠시키르'라는 족속이었습니다. 그 곳 추장과 계약을 맺기를 1천 루불리를 내면 하루종일 바흠이 걸어다닌 지역 전부를 바흠에게 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바흠은 아침 일찍, 추장이 있는 곳에서 출발하여 넓은 초원을 거닐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무덥고 몸은 피곤 했지만 바흠은 오로지 땅에 대한 욕심 때문에 쉬지 않고 걸었습니다. 뛰다시피 이곳 저곳을 다니며 표시를 했습니다. 점점 출발지였던 원점은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원점까지 돌아가려면 아득 하였습니다. 해가 벌써 지평선에 가까운 것을 보고 그는 죽을 힘을 다해 원점을 향해 뛰었습니다. 사력을 다하여 원점에 돌아온 바흠은 입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져 죽고 맙니다. 그의 하인이 그를 묻을 땅을 팠습니다.
바흠이 차지한 땅은 겨우 그가 누울 좁은 땅이 전부였습니다.
아랍 속담에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나그네임을 잊고 삽니다. 주인 행세 하기만 좋아하여 사력을 다하여 뛰다가 겨우 원점으로 돌아와 누워버린 '바흠'과 같습니다.

어떤 시인은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청산이 날 보고 말 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날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나그네에게 고향이 있듯이 우리의 인생의 앞날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오직 주께 있나이다.'
세월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오직 주님께 소망을 두며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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