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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학고제라는 갤러리에서

공수길 목사............... 조회 수 1589 추천 수 0 2013.03.29 2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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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학고제라는 갤러리에서 신영복의 서예전이 있었습니다.

 

신영복은 1968년 7월 통혁당사건으로 투옥되어 무기형을 선고받고 약 20년을 복역한 후, 1988년 8월 15일에 가석방되어 지금은 성공회 신학대학의 교수로 있는 분입니다.
그의 한글체는 이제 독특한 서체로 완전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입니다.
그의 중심사상은 "손잡고 더불어"라는 글로 표현되었습니다. 신영복 선생의 글에는 또한 "여럿이 함께", "여럿이 함께 가면 험한 길도 즐거워라", "함께 가자 우리, 진달래 꽃길 따라 불타는 단풍따라", "네 손은 내가 잡고 내손은 네가 잡고", "길벗 삼천리", "더불어 한길"등이 있습니다.
뉴욕 전화회사에서 한 번은 사람들이 어떤 말을 제일 많이 쓰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의 통화 내용을 조사하여 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제일 많이 쓰는 말이 '나' (영어로는 I, My, Me, Mine) 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5천번 대화 가운데 3천 9백 99번이 모두 '나'에 대한 이야기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만을 만드시지 않으셨습니다. 다른 사람도 만드셨고 또 자연도 만드셔서 함께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 혼자서는 못 사는 세상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흑인여자 성악가 마리아 앤더슨은 평소에 '나'라는 말보다 '우리'라는 말을 즐겨 썼다고 합니다. 이런 앤더슨의 말을 관심있게 듣던 어떤 사람이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오래 살면 살수록 나 혼자서는 못 사는 세상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흑인여자 성악가 마리아 앤더슨은 평소에 '나'라는 말보다 '우리'라는 말을 즐겨 썼다고 합니다. 이런 앤더슨의 말을 관심있게 든던 어떤 사람이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오래 살면 살수록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노래 한 곡 부를 때도 작곡가, 작사가가 있어야 하고 피아노 제조업자가 있어야 하며 반주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 속의 나는 작은 협력자일 뿐입니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나만을 생각하지 않고 나를 다른사람과 연관시켜 생각할 줄 아는 사람, 거기다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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