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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새벽기도에 못 나오는 것은 게으르기 때문이고

공수길 목사............... 조회 수 2191 추천 수 0 2013.04.06 2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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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새벽기도에 못 나오는 것은 게으르기 때문이고,

 

내가 새벽 기도에 못 나오는 이유는 워낙 체질이 약해서이다. 남이 손뼉치며 찬송하는 것은 유치한 신앙이기 때문이고, 내가 손뼉치며 찬송하는 것은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남이 눈물로 기도하면 유별난 신앙이고, 내가 눈물로 기도하는 것은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 남이 기도를 길게 하면 주책이 없는 까닭이고, 내가 기도를 길게 하는 까닭은 정성을 다하기 때문이다. 남이 헌금을 적게 하는 것은 인색하기 때문이고, 내가 헌금을 적게 하는 것은 하나님은 과부의 엽전 두 푼을 칭찬하셨기 때문이다.
남이 전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고, 내가 전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워낙 내성적이기 때문이다. 남이 교회를 비판하는 것은 마귀 짓이고, 내가 교회를 비판하는 것은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남이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가시 노릇이고, 내가 말하는 것은 우리 목사님이 좋은 목자가 되기를 바라는 충정이기 때문이다. 남이 친척 결혼식 참석을 위해 주일을 지키지 못하면 신앙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고, 내가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가문의 평화를 위해서이다. 남이 예배에 빠지는 것은 신앙이 없기 때문이고, 내가 예배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은 어디나 계신다"는 성숙한 신앙 때문이다.
남이 교회에서 직분을 받으면 "벌써?"인데, 내가 직분은 받으면 "이제야........."한다. 남이 구역이나 기관에 가입하지 않는 것은 이기적 때문이고, 내가 가입하지 않는 것은 수준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남이 교회에 올 때 화장을 하는 것은 사치이기 때문이고, 내가 교회에 갈 때 화장을 하는 것은 최소한의 에티켓이기 때문이다. 남이 다리를 꼬고 앉으면 건방진 것이고, 내가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다리가 길어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남이 예배 시간에 졸면,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눅22:46)는 말씀이 생각나고, 내가 졸면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시127:2)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나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용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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