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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행복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102 추천 수 0 2013.04.10 2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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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행복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에 올랐습니다. 지난 해 앤젤리나 졸리에 밀려 2위로 떨어졌던 오프라 윈프리가 지난 한 해 동안 3억 1,500만달러(약 3,836억 원)을 벌어 다시 1위로 복귀했습니다. 벌써 네 번째 1위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잡지 ‘오 매거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회사 전 직원에게 애플 아이패드와 한화 약 1,200만원 짜리 수표를 함께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에는 ‘오프라 쇼’ 방청객 276명 전원에게 자동차를 선물(약 92억 원)했으며 2009년에도 전 직원에게 1인당 5,400달러(한화 약 685만원) 상당의 패키지 여행권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인생을 행복하고 멋지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릴 때 사생아로 태어나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답니다. 삼촌의 성폭행으로 14세에 미혼모가 됐었고, 아기가 태어난 지 2주 만에 죽자 충격으로 가출해 마약과 알코올로 얼룩진 청소년기를 보내었답니다. 그런 그녀가 절망적인 시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생부가 가르쳐준 '감사일기'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녀는 잠자리에 들기 전 감사한 일 다섯 가지를 일기장에 적는다고 합니다. 감사는 좋은 조건이기보다는 마음의 해석입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일지라도 불평으로 해석하면 불평이 되지만, 아무리 나쁜 조건일지라도 감사로 해석하면 감사가 됩니다. 같은 사건이라도 감사의 눈으로 보면 감사가 되지만 불평의 눈으로 보면 불평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멕시코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었답니다. 그 동네 아낙네들은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가지고 집으로 가져갔답니다. 그 모습을 본 외국 관광객들이 안내하던 멕시코 사람에게 물었답니다. "이곳 부인들은 참 좋겠습니다." "왜요?"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거저 쓸 수 있으니까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온천과 냉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군요?" 그랬더니 멕시코 안내원은 "천만에요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더운물과 찬물이 땅에서 나는 것은 괜찮은데 빨래하기에 꼭 필요한 비누가 나오지 않아서 불평입니다." 라고 말했답니다.

감사는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해석의 문제입니다. 또한 감사는 기준의 문제입니다. 자신보다 위를 바라보면 불평과 원망이 나올 수 있지만, 자신보다 아래를 바라보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집에 전기가 들어온다면, 세상에 전기의 혜택 없이 사는 20억이 넘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집에 식수 시설이 되어 있다면, 그렇지 못해 아무 물이나 마시는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하루 천원 이상으로 생활하고 있다면, 천 원 미만으로 살고 있는 12억 명의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하루 한 끼라도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8억 명의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의 몸이 건강하다면, 당신은 이번 주를 넘기지 못할 백만 명의 환자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한 번도 전쟁의 위험이나 수용소의 외로움, 고문의 고통, 굶주림의 쓰라림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5억 명의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만약 당신의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당신의 몸에 옷이 걸쳐져 있다거나, 잠을 잘 수 있는 집이 있다면, 이 세상 사람들의 75%보다 더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당신의 은행에, 그리고 지갑에 약간의 돈이 있고, 어딘가 작은 접시에 동전을 모아 놓았다면, 이 세상의 8% 안에 드는 감사할 이유가 있는 부자다. 두 부모가 아직 살아 계시고 지금 혼자가 아니라면, 보기 드물게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글을 읽을 줄 안다면 글을 읽을 줄 모르는 20억 명 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기준점을 어디에 놓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사할 수도 있고 불평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기로 마음먹고 살면 감사는 입술과 표정, 행동에 열리게 되고 인생은 행복해 집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라고 했습니다. 빌헤름 웰러가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탈무드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인가? 어떤 경우에 처해도 배움의 자세를 갖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이 모습 이대로를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헬라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행복은 감사와 동행합니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라고 말씀하십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섬기는 언어/20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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