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막강한 권력 TV

김필곤 목사............... 조회 수 1587 추천 수 0 2013.04.10 20:03:47
.........

089.jpg

막강한 권력 TV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은 오랫동안 출장을 떠나게 됐다면서 첫째 아들을 앉혀 놓고 말했답니다. “아빠 없는 동안 네가 엄마와 어린 동생들을 잘 보살피리라 믿는다. 아빠가 없을 땐 네가 이 집에서 가장이니까. 알겠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던 아들이 대답했답니다 "자, 그럼 이제 저한테 리모컨을 주시죠."
현대 사회에서 TV는 막강한 권력입니다. 누가 목을 꿰어 끌어당기지 않지만 어린이나 늙은이나, 여자나 남자나, 소시민이나 내로라하는 세도가도 TV 앞에서 웃고, 울고, 즐기며 삽니다. 유로데이터TV 월드와이드(Eurodata TV Worldwid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세계인들의 평균 TV 시청 시간은 3시간 12분입니다. 북미지역 사람은 하루 평균 4시간 40분, 프랑스인은 3시간 32분을 TV 앞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청 '2009년 생활시간조사'에 의하면 10세 이상 국민의 평균 TV 시청시간은 평일 1시간 49분, 토요일 2시간 23분, 일요일에 2시간 52분으로 나와 있습니다. 1주간 시청시간을 성별로 보면, 여자가 평균 23.3시간, 남자는 20.3시간, 65세 이상이 28.3시간, 60세 이상이 27.3시간이었습니다. 학생층인 15~19세도 1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10년 1/4분기 가구 총 TV 시청시간 평균이 544분(9시간4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어떤 아동은 주당 30시간 이상 TV를 시청하기도 한답니다. TV가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윈스턴이 스위치를 돌리자 소리가 약간 잦아들기는 했지만 말소리는 뚜렷이 들려왔다. 그 기계(TV)는 흐릿해질 수는 있어도 완전히 없애버릴 수는 없었다. …윈스턴은 결국 TV 화면을 등지고 돌아앉는 수밖에 없었다”. 보이지 않는 권력이 사람들에게 절대적 영향력을 가진 TV를 이용해 다중을 손쉽게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풍자한 대목입니다. 영국영화「화씨 451도」는 텔레비전이 극도로 발달하여 전권을 휘두르고 있는 미래의 나라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정보나 지식은 모두 텔레비전이 전달합니다. 책을 읽기 때문에 인간은「사상」이라는 유해한 것을 갖게 되고,「고민」이라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책 갖는 것을 엄금하고 진시황처럼 책을 찾아내는 족족 소각대를 출동시켜 태워버립니다.
영화제목인「화씨 451도」는 바로 종이가 타오를 때의 온도입니다.

1897년 독일 과학자 브라운의 브라운관 발명과 1907년 러시아 보리스 로징의 수상(受像)실험 이후 TV는 눈부신 발전을 했습니다. 흑백 화상에서 먼지 알갱이까지 선명한 고화질 컬러 화상으로, 머지않아 생생한 3D 화상이 안방을 점령할 것입니다. TV는 교육, 오락, 정보 획득, 선도의 기능 등 순기능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기능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람들의 균형잡힌 두뇌발달을 가로막아 통찰력·지각력 등을 현저히 떨어뜨리며 정치·사회현상에 대한 무관심을 조장하고 무비판적인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선정 폭력성으로 정신 건강을 해치게 하고 장시간 고정 자세로 인한 육체적 건강도 해치게 합니다. 호주 데이비드 던스턴 박사의 연구진이 25세 이상 성인 8,800명을 대상으로 6년간 생활습관을 추적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TV를 하루 평균 1시간 더 시청하면 각종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TV는 중독성이 강해 학습 능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사고를 획일화 시켜 비판적 사고를 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인류가 두려워하는 것은 획일 인간의 양적 생산입니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인공모태에서 96개의 태아세포를 배양, 획일 인간을 양산해내는 미래사회의 공포를 그린 것입니다. TV에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방출되는 선정성과 폭력성은 청소년에게 모방을 부채질하여 공격성향과 비행을 조장하게 합니다. 텔레비전 권력에 사로잡히면 시간을 소비적으로 낭비하게 되고, 가족 간의 대화의 단절 뿐 아니라 아이들은 학습 능력이 현격하게 저하됩니다. 노벨상 30%를 차지하고 있는 유대인들은 거실에 TV 대신 책장을 놓는다고 합니다. 정통파 유대인의 가정에는 TV가 없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창조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책을 읽히고 토론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토라와 탈무드를 통해 지혜교육, 슈르드 교육, 질문식과 논쟁식 교육을 통해 인성 교육과 지성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TV를 오래 보면 집중력과 창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해 진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지혜를 주는 성경의 지배를 받게 하여야 합니다.

텔레비전 권력은 그를 추종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읊조리게 할 것입니다. “텔레비전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는 나로 하여금 편안한 자세로 앉게 하시고 가벼운 오락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육신을 기름지게 하시며 그의 이름을 위하여 아무 할 일이 없게 하시는 도다. 내가 비록 여가의 시간을 보낼지라도 일어나 애쓸 필요가 없음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잊게 하여 주시고, 모든 재밋거리를 안겨 주시는 도다. 세상의 잡다한 것을 무수히 알게 하며 모든 자극으로부터 무디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게 하시며 기도의 시간을 빼앗아 가시니 내 잔이 텅텅 비어가나이다. 그런 대로 재미있고 흥미 있는 일들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텔레비전 옆에 영원토록 거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거하게 되는 도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0.7.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93 인생은 아름다워 공수길 목사 2013-04-16 3877
25992 세계적으로 문화와 언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공수길 목사 2013-04-16 2906
25991 개의 종류에 포인터라는 털이 짧은 사냥개가 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4-16 4389
25990 한국인 최초의 목사님중 한 사람으로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목회하시던 공수길 목사 2013-04-16 1934
25989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공수길 목사 2013-04-16 1935
25988 세상은 이런 지도자를 요구합니다. 공수길 목사 2013-04-16 1703
25987 6.25전쟁이 한창이던 어느 추운 크리스마스날 밤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4-16 2585
25986 절에서는 화장실을 해우소(解優所)라고 부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4-16 1883
25985 메뚜기 콤플렉스 공수길 목사 2013-04-16 3296
25984 빅터 프랭클이라는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는 공수길 목사 2013-04-16 2933
25983 세계적인 재벌로 알려진 카네기에게 어떤 사람이 성공의 비결을 묻자 공수길 목사 2013-04-16 2613
25982 누구에게 기도할까요?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4-12 2932
25981 작은 것도 숲을 만들고 file [2] 김민수 목사 2013-04-12 2938
25980 풍경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4-12 2585
25979 자기 인정하기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4-12 3308
25978 꽃몽우리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4-12 2942
25977 진달래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4-12 3083
25976 재난 해석 김필곤 목사 2013-04-10 1872
25975 두려움 상품화 김필곤 목사 2013-04-10 3216
25974 기억의 유산 김필곤 목사 2013-04-10 2328
25973 첫인상(First impression)의 함정 김필곤 목사 2013-04-10 1810
25972 영혼의 유산 김필곤 목사 2013-04-10 1876
25971 코끼리 싸움 김필곤 목사 2013-04-10 2372
25970 어느 목요일 단상 김필곤 목사 2013-04-10 1534
25969 꽃 기르기 김필곤 목사 2013-04-10 2047
25968 관심 김필곤 목사 2013-04-10 1714
25967 기록된 비전의 힘 김필곤 목사 2013-04-10 2858
25966 감사와 행복 김필곤 목사 2013-04-10 3175
25965 작음의 힘 김필곤 목사 2013-04-10 1933
» 막강한 권력 TV 김필곤 목사 2013-04-10 1587
25963 교육의 힘 김필곤 목사 2013-04-10 2053
25962 몰입(沒入)의 힘 김필곤 목사 2013-04-10 2023
25961 시장바닥으로 외출한 착함 김필곤 목사 2013-04-10 2166
25960 역동적인 열대림 김계환 2013-04-08 1361
25959 사람속에 있는 자석들 김계환 2013-04-08 155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