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리 함께 밥먹어요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336 추천 수 0 2013.04.11 08:42:1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24번째 쪽지!

 

□ 우리 함께 밥먹어요

 

어느 유명한 PD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드라마를 기획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함께 일해보지 않은 여자 배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 가장 먼저 함께 식사를 합니다. 밥을 한번만 같이 먹어 보면 그녀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성장 배경, 습관, 성격 같은 것들이 단번에 드러나지요 그냥 차 한잔 마셔봐서는 잘 모릅니다. 상대방이 탈렌트이기 때문에 탁월하게 연기를 하거든요."
어느 유명한 요리 전문가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자신이 지금처럼 유명하게 된 것은 요리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자신의 요리를 먹어 줄 손님에 대한 연구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식당에 와서 무얼 먹을 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유유부단한 사람이어서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매우 힘들어하지요. 내가 전에 먹어 본 이탈리아 요리는 말이야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람은 권위에 약한 아부쟁이입니다. 중국요리를 먹으며 일본요리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뭔가 불만이 많은 사람입니다. 비싼 요리만 시켜 먹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음식은 손도 안대는 사람은 배려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식사하면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지금 일이 잘 안 풀리는 사람입니다. 식사 중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속내이며, '이건 비밀인데 말이야...'하는 이야기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게 좋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기를 즐겨 하셨으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 '최후의 만찬' 입니다. 예수님은 때로는 기적적으로 3천명을 먹이기도 하셨고 5천명을 먹이기도 하셨습니다. 대체적으로 자주 함께 밥을 먹는 교회가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더라구요.
우리 오늘 함께 점심할까요? ⓞ최용우

 

♥2013.4.1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1'

삼촌

2013.04.12 09:33:42

맞습니다. 밥먹으면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676 2013년 가장큰선 비오는 날에 [4] 최용우 2013-06-19 1424
4675 2013년 가장큰선 예수상과 불상을 나란히 놓고 [4] 최용우 2013-06-18 1783
4674 2013년 가장큰선 자존감과 자신감 최용우 2013-06-17 1620
4673 2013년 가장큰선 빨래판 같은 것 [3] 최용우 2013-06-15 2383
4672 2013년 가장큰선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 [3] 최용우 2013-06-14 1439
4671 2013년 가장큰선 3대 유혹 [3] 최용우 2013-06-13 2811
4670 2013년 가장큰선 가라앉기 [4] 최용우 2013-06-12 1520
4669 2013년 가장큰선 구원의 기쁨과 화목 최용우 2013-06-10 1482
4668 2013년 가장큰선 도인, 그리스도인 최용우 2013-06-08 1665
4667 2013년 가장큰선 인간과 자연의 교감 최용우 2013-06-06 1230
4666 2013년 가장큰선 김익두 목사님과 청년 최용우 2013-06-05 2550
4665 2013년 가장큰선 만병의 원인 최용우 2013-06-04 1449
4664 2013년 가장큰선 구원받고 전도자가 되자 [3] 최용우 2013-06-03 1352
4663 2013년 가장큰선 까만 양복만 입으면 [3] 최용우 2013-06-01 1623
4662 2013년 가장큰선 서울 사람들만 모르는 이야기 [1] 최용우 2013-05-31 1721
4661 2013년 가장큰선 리옹 레옹 냐옹 [1] 최용우 2013-05-29 1414
4660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의 임재(臨在) [1] 최용우 2013-05-28 1895
4659 2013년 가장큰선 부모가 물려주는 재산 [1] 최용우 2013-05-27 2098
4658 2013년 가장큰선 아직도 운전면허를 못 딴 이유 최용우 2013-05-24 1214
4657 2013년 가장큰선 믿음과 행위 [10] 최용우 2013-05-23 2145
4656 2013년 가장큰선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최용우 2013-05-22 1975
4655 2013년 가장큰선 가능 유전자 최용우 2013-05-21 1104
4654 2013년 가장큰선 주님을 갈망합니다 [2] 최용우 2013-05-20 1594
4653 2013년 가장큰선 종교와 믿음 [3] 최용우 2013-05-18 1552
4652 2013년 가장큰선 염소 두마리 최용우 2013-05-17 1864
4651 2013년 가장큰선 왜 우리나라에 부자가 많은가? [1] 최용우 2013-05-16 1786
4650 2013년 가장큰선 아침 신문을 보면서 최용우 2013-05-15 1169
4649 2013년 가장큰선 예뻐요 예뻐 최용우 2013-05-14 2076
4648 2013년 가장큰선 죽어야 산다니까요 최용우 2013-05-13 1509
4647 2013년 가장큰선 복된 가난이라는 것은 [8] 최용우 2013-05-10 1808
4646 2013년 가장큰선 믿음은 실제(實際)로 실재(實在)이다 최용우 2013-05-09 1895
4645 2013년 가장큰선 아침에 벌떡! [1] 최용우 2013-05-08 1910
4644 2013년 가장큰선 깨어나면 벗어난다 최용우 2013-05-07 1166
4643 2013년 가장큰선 밤에 하늘에서 사진을 찍어보면 최용우 2013-05-06 1672
4642 2013년 가장큰선 몸은 안다 [1] 최용우 2013-05-04 14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